정신분열증의 원인과 치료

소개글

정신분열증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정신분열증의 개념

◈ 정신분열증의 원인

◈ 정신분열증의 임상적 특징

◈ 정신분열증의 치료

◈ 정신분열증 및 기타 정신병의 하위 유형

◆ 긴장형 ◆

◆ 정신 사회적 재활치료 ◆

◆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의 이해 ◆

◆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의 특성 ◆

◆ 만성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 ◆

◆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과 환경 ◆

본문내용

못하는 이유 ◆
1. 만성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와 능력에 대한 정신보건전문가들의 잘못된 선입관때문이다. 미국에서 탈수용화 운동이 진행되던 1950년대와 60년대 동안 정신과 영역에서 직업재활은 주로 병원이나 거주시설에서 보호작업장의 형태로 시행되었다. 이러한 시설중심의 재활노력은 사회에서의 독립적인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그 결과 정신보건전문가들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취업능력과 일하려는 동기 그 자체에 대해 편견과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취업은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경과를 악화시킨다. 환자들은 본질적으로 일하기를 원치 않는다. 사회에서의 독립취업은 불가능하다. 통상적인 작업환경보다 장애자 전용공장이 더 좋다. 이러한 회의감과 패배감은 1970년대와 80년대 초까지 계속되어 직업재활은 정신과 영역에서 거의 관심사항이 되지 못했다.
2. 정신보건서비스와 직업재활서비스가 분리된 점이다. 미국에서는 정신보건 서비스와 직업재활서비스가 행정, 재정, 조직구성, 철학, 훈련방법 등 모든 면에서 완전히 분리되어 있었으며, 직업재활 서비스는 전통적으로 정신장애인이 아닌 신체장애인들을 주대상으로 삼아왔다. 따라서 정신장애인이 취업을 원할 경우에는 직업재활을 담당하는 부서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이원적인 조직구성은 직업재활서비스를 더욱 세분화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없이 필요한 직업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두 기관간의 협력과 연결이 거의 되지 않았고 직업재활에 있어 만성정신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하는 단점도 초래하였다.
3. 직업재활전략에서의 문제점 때문이다. 정신과 영역에서는 전통적으로 만성정신장애인에 대한 직업재활전략으로 훈련 후 직장배치방식을 고수해왔다. 즉 취업전 훈련양과 독립취업 가능성은 비례하며,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훈련을 통해서만 사회에서의 독립취업이 가능하다고 믿어왔기 때문에,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독립취업보다 작업기회제공이나 임시직으로 전환을 목표로 보호작업장 모형을 오랫동안 고수해왔다.
4. 직업재활의 환경문제이다. 일반대중과 고용주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태도가 여전히 편견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사업이 미흡한 것도 직업재활을 저해하는 중대한 장애가 되고 있다. 또한 정신장애인 본인과 정신보건 전문가의 직업재활을 위한 노력을 반복적으로 실패하게 만드는 주된 요인중 하나는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국가의 법적ㆍ제도적 지원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과 환경 ◆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이란 과제는 직업재활자체만으로 분리하여 해결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다. 적절하고 지지적인 의료적인 치료관계와 지원, 체계적인 주간재활프로그램 제공, 정신장애인 본인과 가족의 정신 및 신체건강관리 능력향상, 지지적인 주거의 제공, 여가활용기회 제공 등 정신보건서비스 체계내에서의 지원뿐 아니라 의료보호, 생계보호, 교육 및 훈련기회 제공, 권익옹호 등 사회복지 차원의 다양한 지원체계가 형성되어야만 성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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