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에서 AFTA로

소개글

ASEAN에서 AFTA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ASEAN에서 AFTA로

2.ASEAN의 역사

3.ASEAN과 AFTA의 문제점과 결론

본문내용

다. 따라서 수입대체 공업화 정책 역시 일본의 섬유산업이나 전자제품생산을 중심으로 유사한 방향과 구조로 이루어져 상호보완성이 결여되어 있다. 그 예로 일본자본과 제휴하여 석유화학산업을 육성, 생산하여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수출한 싱가포르와 1990년대에 들어 석유화학산업을 육성한 말레이시아와의 석유화학을 들 수 있다. 또한 1980년대 이후 수출 육성 정책과 외국인 투자에 의한 급속한 성장은 ASEAN 국가의 대외의존도를 너무나 증대시켜 왔다. 수출용 공산품생산을 위해 원재료와 부품 등의 기계류의 수입이 급격히 증대해 온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대외의존도는 AFTA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까하는 의문으로 변화하기도 한다. 다음의 표에서 보듯이 CEPT가 실행된 이후에서 ASEAN 내부의 무역액 자체는 증대하고 있지만, 역내 무역의 비율은 증대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AFTA 이후에도 변화가 없음을 추측해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우려는 1998년 3월에 시행할 교역자유화에서는 산업간의 마찰이 없는 관광분야에서만이 가능하게된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셋째, 국제환경요인을 들 수 있다. ASEAN의 취약한 경제기반과 교역, 자본, 기술의 높은 대외의존도는 언제나 선진국 중심의 국제경제질서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ASEAN은 이러한 문제점을 경제협력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하는 하고 있으나, 국제경제환경의 변화로 협력사업이 지연되거나 실패하는 경우조차도 있어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그 예로 AFTA의 완성기한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처음에는 15년을 목표로 하였다가 APEC의 자유무역주의 때문에 10년을 줄였던 점, 그리고 얼마 후에는 다시 9년을 목표로 한 것을 들 수 있는데, AFTA와 같은 사안은 기간을 앞당길 경우 실패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ASEAN을 희망적으로 보는 이유는 우선 AFTA가 ASEAN의 경제협력 차원을 한층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비록 AFTA가 실패로 끝나더라도, ASEAN은 서로간의 대화와 협력으로 AFTA를 구성했던 선례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만약 AFTA가 성공하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회원국은 비교우위가 있는 산업에 대한 특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게 될 것이며, ASEAN 회원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발판 삼아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역내 교역확대로 인한 국민소득 증대 또한 가능한 것이라 하겠다.
다음으로는 ASEAN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국적기업이나 진출을 고려중인 외국투자기업의 투자결정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1990년 이후 주요선진국의 경기침체와 함께 ASEAN 국가의 임금, 토지 가격 상승, 인프라의 부족으로 중국과 인도 등으로 이동한 외국인투자를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외국투자기업은 ASEAN 국가에 투자함으로써 ASEAN의 AFTA를 이용하여 ASEAN의 비관세 시장을 공략할 수 있으며, ASEAN 국가는 자국의 특징을 잘 이용한 투자유치 정책을 더욱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예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 투자유치의 양적 확대에 둔 것과 말레이시아와 타이가 투자의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이와 함께 ASEAN의 투자국이 다변화하는 것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미국, 일본, 선지 유럽국가에 편중되었으나, ASEAN의 공업이 집약적인 투자와 수출지향형의 투자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AFTA 구성에 자극받은 대만, 홍콩, 한국, 싱가포르 등 NIES의 진출은 ASEAN의 공업화를 앞당기고 있다.

키워드

ASEAN,   AFTA,   아세안,   A+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