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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중해의 파란 지붕과 흰 모래및을 연상시키는 수공예 도자기.2.골드 톤의 실크와 새틴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에스닉 스타일.정교한 수공예품으로 안정감을 얻는다 팔걸이가 부드럽게 둥글려진 데이 베드, 화려한 수가 놓인 코 끝이 뾰족한 슬리퍼, 섬세한 식물 패턴의 프레임으로 만든 랜턴, 아라베스크 문양이 그려진 이슬람 청화 백자…. 정교한 장식과 풍부한 색감이 살아 있는 터키·모로코풍의 수공예품은 그 하나만으로도 공간을 풍성한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화려한 이면에 수공예품이 지닌 소박한 정감은 공간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적인 요소다. 아라베스크 중세에 사라센과 스페인의 무어족이 사용한 사방 연속의 장식 문양을 가리킨다. 꽃, 식물, 과일 등의 모양을 모티프로 삼았으며 식물 넝쿨과 줄기들이 뒤얽힌 형태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이 복잡한 문양은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도식화되어 그림, 조각, 모자이크, 상감 등의 장식에 사용되었다. 페이즐리 솔방울, 실삼나무, 잎사귀의 형태가 얽혀 있는 문양으로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해준다. 이탈리아의 패션 브랜드 에트로ETRO는 페이즐리를 고유의 패턴으로 활용하여 클래식하고 화려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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