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문학-처녀들의 저녁식사,캐리,드라큐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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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 ‘처녀들의 저녁식사’는 남성들을 통한 지배적인 성 담론이 아닌, 그리고 여성들의 벗은 몸을 통해 보여지는 성도 아닌, 여성들을 통해 말해지고 언급되는 성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한 비평가의 주장에 동의 하는가? 본인의 입장을 밝히고, 그 구체적인 이유를 영화 속의 구체적인 장면이나 내용을 예로 들어 설명하시오.

2. 영화 ‘캐리’와 앞서 정리했던 신화 이야기 ‘프로크네와 필로멜라’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해본다면?

3. ‘여성’, ‘(여성의) 성욕’, ‘(여성의) 육체’에 초점을 맞추어 위의 두 영화 중 한 편과 본인이 선택한 영화 한 편을 비교하시오.(두 작품이 어떤 점에서 비교될만한 작품인지 자세하게 기술되어야 합니다.)

본문내용

영원한 생명을 얻는 동시에 죽음을 의미한다.
‘처녀들의 저녁식사’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시각에서 철저하게 성을 바라봄으로써 성의 주체는 여성이 되고 성의 객체는 남성이 되는 기존의 영화와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남성에 의해 상품화 되었던 (여성의) 성이 여성에 의해 말해지는 것이다. 성담론은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기 때문에 남성들이 음담패설 등 성담론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여성들도 성에 대해 자유로이 생각할 수 있고 담론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직업과 성격이 다른만큼 성이나 결혼에 대해 생각이나 계획도 다른 세 사람은 나름대로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상대적으로 수동적이었던 연이마저도 두 친구의 영향에 의해 능동적인 주체로서 변화한다. 일상적인 자리에서는 털어놓을 수 없는 자위행위나 섹스 파트너, 혹은 오르가즘에 대한 자유분방한 섹스에 대한 이야기들은 충격이었고 보여지기만 했던 볼거리로서의 성이 여성에 의해 담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성이나 섹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공개적인 자리에 올려지는 것만으로도 부정하고 부도덕한 것이 되어버리는 우리의 현실에서, 단순한 여성의 벗은 몸을 보여주는 식의 에로영화들이 아닌 섹스에 대한 여자들의 진지한 이야기를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그것이 여성의 입으로 말하여짐으로써 볼거리의 대상으로써 여성이 담론의 주체로 전환되는 것을 통해 소외되는 여성의 자리를 되돌려 준다. 순이와 영작의 섹스, 연이와 영작의 마지막 섹스에서 여성상위 체위가 이루어지는 것도 여성이 성에서의 능동적인 위치, 성담론의 주체임을 시사하는 장면이다.
또한 영작이 연이와 헤어지고 나서도 그녀는 물론 그녀의 친구들과도 관계를 유지하고 순이와 성관계까지 한 장면은 일부일처제의 순결이데올로기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다음은 여성들에 의해 언급되어지는 성, 성담론의 주체인 세 여자의 저녁식사의 대화와 개별인물의 대사이다.
첫 번째 저녁식사
오르가즘을 느낄 때는......... 뭐랄까? 음.... 상상해 봐!
순이: 참기 힘들 것 같은 쾌감인데, 찰나적이라서 그렇지 너무......
호정: 밑에서부터 뜨거운 기운이 퍼져 나오는 게,
온몸이 타 버리는 거 같애!
연이: 난 뭐, 잘 모르겠어..
온몸이 타 버리거나 뭐 그렇진 않고.. 그냥, 밍밍해..
두 번째 저녁식사
난 정말이지...... 상처받기 쉬운 여자가 아니었다구...
호정: 정기적으로 일하고, 거기서 수입 얻고, 틈틈이 SEX하고,
결혼은 그 다음이라고 봐!
연이: 나두 너 같은 처지면 이렇게 결혼에 목메고 안 살아...
순이: 남자들은 왜 그렇게 이쁜 여자를 밝히는가 몰라..
세 번째식사
난SEX가 좋아! 그게 나야!
순이: 땀흘리며 하는 SEX란 게, 사실 좀 우스꽝스럽진 않니?
때론 슬프기도 하구....
호정: SEX란게 뭔가 교감이 있으면....... 남자마다 다 다르잖아... 느낌이!
연이: 가끔은 니가 부러워.... 남자를 벗긴다는 게 쉽진 않은데?
네 번째 저녁식사
호정: 간통죄라니! 언제부터 형사랑 검사가 내 아랫도리를 관리해 온 거냐?
순이: 야, 책에서 읽었던 따스하고 정열적인 SEX는 없는 거냐?
연이: 아마 없을걸! 여자가 정권을 잡기 전에는.......
" 남자가 네 아랫도리에 관심을 보이면, 일단 우선 그냥 자줘. 그냥 자는거야.
남자는 그 후에야 너 자체에 관심을 가진다니까.
멍청한 놈들은 그걸 모른다고. 자고나면 여자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지."
" 왜 당신같은 여자가 나 따위와 자 주는거지? "
" 같이 잤던 여자들이 누군데요? "
" 그야, 마누라와 화류계 여자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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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5.09.27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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