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 관람기

소개글

과천 국립 현대 미술관 관람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부인 밑그림과 같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드로잉은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라기보다는 다루기 쉬운 재료와 기법으로 작품의 구상과정, 작가의 사유방식 등을 알 수 있는 간단하고도 기초적인 그림이라고 한다. 하지만 드로잉을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서 그려진 작품도 있었다.
3층의 제6전시실에는 한국현대미술의 공예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공예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도자기밖에 없었던 나로서는 공예관에 김태숙의 ‘용’과 같은 도자기가 아닌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역시 도자기 작품이 빠지지 않고 전시되어 있었기에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특히 최성재의 ‘상’은 도자기에 사군자의 하나인 난초를 멋있게 그려 넣어 우리나라 전통의 미적 감각을 잘 살린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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