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의 가족 - 가족의 참여 및 지원정책, 인터뷰

소개글

장애아동의 가족 - 가족의 참여 및 지원정책, 인터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ꊱ 장애아동을 위한 가족의 참여

ꊲ 장애아 교육에서 가족 참여의 필요성

ꊳ 가족참여와 부모의 가족참여를 저해시키는 변인
1. 가족과 전문가의 관계변화
2. 부모의 가족참여를 저해하는 변인

ꊴ 가족지원 정책
1. 유아특수교육 수혜율
2. 장애아동 보육 지원

ꊵ 장애아동가정과의 인터뷰
1. A가정
2. B가정

본문내용

할머니가 낡은 단독주택을 갖고 있으나, 다른 방들은 세를 주었고 현재 한 방에서 네 식구가 함께 생활하며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있다. 큰 아들 M은 현재 사설 유아특수교육센터에 주 2회 다니고 있고, 둘째아들 J는 아무런 교육적 서비스를 바고 있지 않다. 어머니는 아버지 가출 이후 무기력 상태이며, 시간이 없어 아동교육에도 관심을 가지지 못하여 두 아이의 교육은 전적으로 할머니가 담당하고 있다.
-형으로 인한 긍정적 부정적 영향
질문자: S가 형하고 살면서 받는 좋은 영향, 나쁜 영향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 까요?
할머니: “형한테 배울 점이 없어요. 말도 형이 잘 못하고 저하고 싶은 말만하고 못된 소리하면 S가 따라서 해요.”
질문자: 그 외에 어떤 영향이 또 있나요?
할머니: “S가 형 물건에 손만 대면 물어뜯고 또 물건도 동생 것, 내 것, 이 것이 없어서 다 뺏고 그러면 S는 울고 형은 물어뜯고 그래요.”
질문자: 형이 와서 뺏고 그러면 S는 어떻게 하나요?
할머니: “전에는 무조건 울기만 했어요. 어렸으니까. 그러나 요즘은 같이 때려요. 이제는 S가 형이 안주면 물어뜯어요. 이것은 알면서 그러니까 그러면 내가 막 두들겨 패주죠.”
질문자: 형제가 서로 싸우면 할머니는 누구 편을 드세요?
할머니: “아무래도 형의 us을 들게 되지요. 물어뜯을 때는 S편을 들어주지만, 그런데 요즘은 형이 무엇이든지 다 S에게 줘서 예쁘지요. 다 불쌍하니까 어느 편도 안 들어요.”
질문자: S가 형과 살면서 또 다른 나쁜 영향은 없나요?
할머니: “배우지 못하는 게 문제죠. 나는 형만 가리키니까 S가 때때로 저도 가르쳐 달라고 내가 형하고 공부하고 있을 때는 와요. 그러나 저는 똑똑하니까 저리고 가라고 하지요. 형하고 공부하기도 벅차니까. 그리고 장난감이 없어요. 돈이 없으니까 사주지도 못하고 책도 읽어야 할 나이인데... S에게 맞는 장난감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센터에 가는 것을 좋아해요. 거기에는 장난감이 많으니까요.”
이상의 단편적인 인터뷰 내용으로도 장애아동과 함께 생활하는 비장애 형제자매의 일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장애아동과 같이 생활해야 하는 비장애 형제자내는 많은 연구들이 통계적으로 부정적인 측면들을 많이 입증해 내지 못했다. 할지라도 많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성장발달에 부정적인 영행을 미칠 수 있는 그룹이다. 따라서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그들의 비장애 형제자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부정적 요소들을 경감해 줄 수 있는 변인들을 밝혀서 비장애 형제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것은 A가정처럼 우선순위를 지나치게 장애아의 욕구와 치료에 둘 때 가족전체의 균형이 깨질 수 있으며, 이로써 비장애 형제는 부모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슬퍼할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기능의 정상화에 대한 중요성과 비장애 형제의 욕구에도 민감할 수 있는 가정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그리고 B가정과 같이 저소득층의 가정의 경우 비장애 형제는 많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독방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24시간 장애 형제와 생활하게 되므로 자유공간이 적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발달에 필요한 장난감이나 책 등 교육적 자극이 거의 없이 하루종인 길에서 놀도록 방치되고 있다. 따라서 유아특수교육센터 등 장애아 교육기관은 이러한 저소득층 가정의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장애아와 함께 성장하는 비장애 형제, 자매들은 흔히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고통들은 성장기 아동의 정서적 발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부모와 지원기관들은 장애를 가진 아동 뿐 아니라 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비장애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참고문헌
1. 최민숙, 장애아동 교육을 위한 가족 참여와 지원, 학지사, 2002.
2. 국립특수교육원, 장애학생 부모교육 프로그램, 1998.
3. 조흥식 외, 가족복지학, 학지사, 2003.
4. 이미선 김경진, 영유아 가족지원 방안연구, 2000.
5. 보건사회연구원, 95장애인 실태조사 보고서, 1995.
6. 송정아, 파도를 넘어서 피우는 행복, 고신대학교.
7.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8. 서울 장애인 신문= http://www.ablenews.co.kr/
9. http://www.ihandicap.co.kr/binfo/info2.html#8
10. http://www.ns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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