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에 대한 찬성론과 반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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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원평가제에 대한 찬성론과 반대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 론
'교사간에 경쟁 체제를 도입할 것인가?'

II. 본 론
1. 찬성 측의 입장
2. 찬성 측의 근거
3. 반대 측의 입장
4. 반대 측의 근거

III. 결 론
조모임 토론을 통한 절충안

본문내용

셨듯이 교육에 신자유주의를 도입하더라도, 그것이 학교간의 경쟁체제가 아닌 교사간의 경쟁을 유도하자는 것임에는 동의하실 겁니다. 만약 학교에 자치권을 주게 된다면 계급 간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게 될 것이니, 교육은 공공재라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사평가제를 실시하자는 것이 찬성 측의 의견입니다. 타당한 주장입니다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우선 교사를 평가하는 최종 결정권을 누가 쥐게 될까요? 즉, 교사평가를 정부-교육부에서 관할할 것인가. 지방 교육청에서 할 것인가, 학교에서 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찬성 측에서 도입을 주장하는 교사평가기준의 중요 요소는 교육현장에서 얼마나 잘 가르치느냐가 될 것이므로 그것을 직접 관리 감독할 수 있는 학교가 교사평가의 단위가 되겠지요. 즉, 최종적으로는 한 학교 내에서의 교사들 간의 경쟁이 될 것입니다. 그런 경우 교사들, 특히 같은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더 이상 동료가 아닌 경쟁상대가 될 것입니다.
요리비법 알려주는 음식점 보셨습니까? 학생들이 스터디를 만들어 공부하게 되면 효율이 오르듯이, 가르치는 데도 협동심이 필요합니다. 서로 같은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도 각자가 맡은 반이 따로 있습니다. 현 체제하에서는 교사들이 자기가 입수하고 연구한 입시정보나 기타 교육기술들을 전교생들에게 그 혜택을 주기 위해 다른 교사들과 공유하고 의견 교환-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도 합니다. 하지만 교사평가를 실시한다면 자기가 다른 교사보다 점수를 잘 받기 위해 교육정보를 공유하려하지 않을 것이고,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사교육학원도 교사 간 경쟁체제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전체 학원생의 평균 성적이 높아야 학생들이 등록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협력을 하게 되고 이른바 Win-Win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학군에 따라 학생을 할당받는 공립학교에서는 자기가 맡은 반이 다른 교사가 맡은 반보다 점수가 높아야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그것이 불가능합니다. 수능을 봐서 그 학교학생들의 점수가 다른 학교학생들의 평균보다 낮으면 아예 그 학교 전체 교사들의 월급을 삭감하던지 하면 될 것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그 지역 학부모들의 생활수준의 차이에 따라서 애당초 학생들의 학업성취에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으므로 교사의 능력 외의 것을 교사평가에 반영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과목에 따라서 한 학년을 한 명의 교사가 맡기도 합니다. 경쟁을 해야 하는 과목의 교사와 경쟁 할 필요가 없는 교사들 간에도 보이지 않는 골이 생길 겁니다. 낮은 평가를 받는 교사라 해서 바로 잘라버리지는 않을 겁니다. 급여를 삭감한다던가 하는 조치를 취 할 테고 어쨌든 한 학교에서 몇 년간은 계속 근무를 하게 될 겁니다. 그럴 경우 교사들 간에 위화감이 조성되어 유대관계가 약화될 겁니다. 혹은 엘리트 교사와 비엘리트 교사간에 파벌이 형성 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아예 동일과목교사들 간에 서로 적당히 하자는 일종의 담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시장에서 기업들 간에 가격담합이 생기는 것처럼요. 또 엘리트 교사를 우등 반에 배치해도, 열등 반에 배치해도 그에 따른 학생들의 반발이 없을 수 없습니다. 우등 반에서는 자신들의 수준에 맞는 교사에게서 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고, 열등 반에서는 자신들의 성적이 낮으니 그만큼 더 우수한 교사를 배정해달라고 반박할 겁니다. 현재 학생들은 비록 몇 개의 과목들은 우열반을 갈라 공부를 하고 있긴 하지만 다른 교실에서 그 수업만 받고 나면 다시 한 교실로 돌아와 친목을 다집니다. 즉 아직은 우열반이라는 의식보다 1반, 2반으로 갈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대개 끼리끼리 놀고는 있지만 아직은 성적에 따른 갈등이 공식화되지는 않고 있기에 '우열반 친구'보다 '같은 반 친구'에게서 더 친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등 반 학생으로서 어떤 주장을 하게 되면 자신이 우등반이라는 자각-일종의 계급의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결국 교사의 분류가 학생들 간의 분열로 이어질 겁니다. 그런데도 교사평가제의 도입을 주장하시겠습니까?
III. 결 론
조모임 토론을 통한 절충안
① 교육연수과정-절차를 보완
② 교사선발기준을 높이는 방법
③ 평가제 단점 보완책- 사범대 교과 과정 내에 인성함양을 첨가하여야 한다.
④ 임용고시 마지막 단계에 오리엔테이션과정을 삽입하여 교사의 자격성을 평가가능 제도적 보완
⑤ 기타 학교차원이나 학과차원의 봉사활동 같은 봉사시간을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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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08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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