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뮤직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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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크로스오버란 무엇인가?

(1)크로스오버의 정의 ------------------------------ 1

(2)크로스오버의 역사 ------------------------------ 1

(3)크로스오버의 특징 ------------------------------ 3

2.크로스오버와 다른 장르와의 비교

(1) 클래식과의 비교 ------------------------------- 3

(2) 뉴에이지와의 비교 ------------------------------ 5

(3) 국악과의 비교 -------------------------------- 5

3.유명한 음악가와 음악

(1)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바네사 메이 ----------------- 6

(2)전자 현악 4중주: 본드 ---------------------------- 10

(3)전자 피아니스트: 막심 ---------------------------- 10

(4)팝페라: 임형주, 안드레아 보첼리, 사라 브라이트만 ------------- 12

(5)국악Ⅰ: 김덕수 사물놀이패 -------------------------- 15

(6)국악Ⅱ: 양방언, 이현의 농 -------------------------- 18

4.크로스오버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 ---------------------- 20

본문내용

나 새로운 시도로 피아노와 런던 필의 오케스트라가 대결하는 구도를 지닌 대작이다.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음악. "누구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는 그의 독창적인 음악엔 오랜 세월동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그대로 녹아 있다.
"한국에도 일본에도 속하지 않았던 내 정체성에 대한 최종 결론은 아시아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시아 구석구석의 민속 악기를 사랑한 것도 이 때문이고, 그것들을 서구식 현대 악기와 조화시켜 아주 낯선 음악을 창조해 내는 것이 내 작업의 가장 큰 기쁨이었죠."
양방언의 음악은 밝다. 슬픈 듯하지만 결국 희망을 찾아 간다. 세기말, 계속되는 전쟁 속에 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심어주고 싶은 바람 때문이다. 그는 21세기는 분명히 평화의 시대가 될 거라고 믿는 순진하고 마음 착한 예술가였다.
음악 ) Frontier -Voices from the East-
: 이 곡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음악으로 선정되어 많은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았 다. 한국의 전통적 요소인 태평소와 서양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양방언의 피아노가 자유 자재로 어우러지면서 듣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곡이다.
음악 ) Prince of Cheju -제주의 왕자-
: 1998년 양방언이 처음 아버지의 고향 제주에 갔다가 영감을 얻어 쓴 곡이다.
고대 제주 왕국의 어린 왕자가 주인공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연주에 한국의 장고,
태 평소 가락이 어우러지는 이 곡은 서정적이면서도 장대하다.
<이현의 농>
해금 만큼 독특한 악기도 드물다. 두 줄의 현을 지닌 해금은 구조상 분명 현악기이건만 '비사비죽(非絲非竹)'이라 하여 전통음악에서 현악기도, 관악기도 아닌 것으로 취급됐다. 현악기보다 관악기 합주에 많이 편성됐기 때문이다.
정작 해금은 전통 현악기·관악기는 물론이고 서양악기 등 그 어떤 악기와도 조화를 잘 이루는, 융통성이 많은 악기이다. 서양 7음계와도 자유롭게 조화하는 특유의 친화력 때문에 국악의 퓨전화와 크로스오버의 최전선을 달리고 있다.
“이현의 농”의 뜻은 “두개의 줄을 농현 한다” 란 뜻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해금 실내악단이다. 거의 한달에 한 번 꼴로 전국에서 공연 및 방송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현의 농은 국악 마니아에게 꽤 알려진 연주단체이며 이들이 낸 3장의 CD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현의 농'은 실내악단의 대표인 주영위 교수와 함께 그의 제자 등 해금 전공자 30여명을 단원으로 두고 있다. 주 교수가 해금과 인연을 맺은 지는 올해로 31년째다. 그는 해금을 숙명적으로 다가온 악기라고 믿는다. 그에게 있어서 “해금은 둘도 없는 영원한 친구이자 애인”이라고 한다. "혼자 해금을 켤 때 일입니다. 갑자기 해금만 클로즈업되고 나머지 주변 물건은 하나도 뵈지 않더군요. 머리칼이 쭈뼛 서는데 그 황홀한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두 번 했지요."
이현의 농은 해금의 두 줄(二絃)과 '즐긴다(농·弄)'는 두 단어를 합쳐 그가 지은 이름이다. 두 줄 악기인 해금을 통해 즐거운 음악세상을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서울대 국악과와 한양대학원에서 해금을 전공했으며 국악실내악단 '어울림'에서 활동한 주 교수는 1997년에 이현의 농을 창단했다.
이현의 농이 낸 3장의 음반은 다양한 형태의 음악적 크로스오버를 시도한 결과물이다. 그들의 음반에서는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에서부터 가야금 장구 소금 신디사이저, 드럼, 전자기타 등 다양한 악기와 교감하는 해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통 국악곡에서부터 창작 국악 곡, 클래식 곡은 물론이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등 가요곡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 폭이 넓다.
“대중 속에서 검증받지 못하는 음악적 사고는 올바른 것이 아닙니다. 줄기(전통국악)가 빈약하면 가지(퓨전)는 존재의 의미가 없지요. 퓨전은 전통국악을 풍성하게 해 줄 때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적 혼과 정서, 슬기를 가져야만 올바른 크로스오버와 퓨전이 가능하지요" 라고 하는 그에게 있어서 감동을 주지 못하는 음악은 죽은 음악이다. 전통 국악의 크로스오버. 퓨전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의 음악적 뿌리가 우리 음악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동안 여러 국악 실내악단들이 이러한 실험을 시도했고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으나 그 역사가 이어지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악기가 갖고 있는 독특한 한계와 서양음악과의 무절제한 실험이 그것 이었다 우리 선율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이현의 농` 만큼 다양함과 절제함이 함께 공존하는 실내악단은 없었다. 판에 박은 듯한 표현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실험과 더불어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벗어나지 않는 절제가 이루어낸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현의 농` 은 이제 하나의 가능성을 넘어서 우리 해금악기의 무한한 연주세계를 펼쳐나갈 준비된 실내악단이 되었다고 자부한다.
4. 크로스오버에 대한 견해
지금까지 크로스오버의 정의, 역사, 다른 장르와의 비교, 유명한 음악가들을 살펴보았다. 크로스오버는 여러 장르를 섞음으로 인해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전혀 새로운 제 3의 음악을 유발시킴으로써 자꾸 새로움을 추구하는 대중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또 고리타분하다거나 지루하고 어려운 음악이라고 여기는 클래식이나 국악 등의 순수음악을 대중화 시킨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국악이 그 자체로서 사람들과 교류하지 못하고 타 장르와의 혼합을 한 후에야 알려질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으며, 대중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 안타깝다. 그리고 순수음악이 너무 쉽게만 해석되고 들려지는 이유 탓에 대중들이 귀가 그 쪽으로만 익숙해져, 오히려 순수 음악을 들었을 때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까 우려된다. 또한, 많은 음악가들이 그저 듣기 좋으면서 상업인 목적으로 인해 자칫 순수음악의 목적을 상실하게 되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
크로스오버의 시작은 상업적인 이유였지만 크로스오버가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더욱 발전하고 변화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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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10
  • 저작시기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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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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