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풍금 소설과 영화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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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금 소설과 영화의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소설에서는 계속해서 남자 주인공이 여제자에게 이성적인 감정은 아니더라도 분명 이상한 감정을 갖고 제자를 쳐다보기도 했는데 영화에서의 이병헌의 연기에서는 전혀 그런 걸 못 느꼈다.
이상과 같이 살펴보았듯이 소설과 영화는 물론 상이한 점이 많지만 ‘내 마음의 풍금’ 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원작인 ‘여제자’를 충실히 따라갔다고 생각한다. 소설 ‘내 생애 하나 뿐인 아주 특별한 날’이 영화 ‘밀애’로 재탄생되면서 작품의 결과 면에서 작가와 감독의 의도가 큰 차이를 보여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했었다. 이러한 부작용을 생각해보았을 때 ‘내 마음의 풍금’은 작가의 의도를 잘 따른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시대의 순수, 따뜻함, 향수적인 면이 잘 살아났다는 데에 있어 이 영화화된 작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키워드

내 마음의 풍금,   소설의 영화화,   여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