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재벌에 대해서....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언
1. 기업문화의(의) 형식적 고찰
2. 우리나라 재벌의 현주소(기업문화의 실질적 고찰)

Ⅱ. 재벌형성에 관한 사회적 접근
1. 서
2. 한국의 사회구조 (「가」에 대한 고찰)
3. 한국의 재벌 (비교와 객관적 시각으로의 고찰)
4. 소결

Ⅲ. 삼성을 중심으로 본 재벌의 형태
1. 서
2. 삼성의 가계도
3. 결혼형태의 분류
4. 소결

Ⅳ. 결어

본문내용

‘인간경영’ 즉 좋은 인재를 뽑아 적재적소에 쓰겠다는 지 침이 사위를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이회장은 똑똑한 사위를 많이 두 었다. 맏딸 인희씨의 남편은 고려병원 이사장인 조운해씨이다. 그는 경북지방 대지주였 던 조범석가의 자제로 경북대 의대를 졸업, 일본에 유학한 의사 출신이다.
4녀 덕희씨는 숙명여대 3학년에 재학 중일 때 서울상대 출신 이종기씨와 결혼하였 다. 이종기씨는 상성그룹에서 줄곧 근무 승진을 거듭한 끝에 현재 중앙일보 부회 장직을 맡고 있다. 고 이회장이 일본인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4남 태휘씨와 6녀 혜자 씨는 모두 일본인과 결혼해서 살고 있다.
4. 소결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삼성그룹 이병철가의 사돈 가운데에는 꼽을 만한 권세가가 없다. 이는 고 회장의 평소 생활철학 내지는 처세학이 만들어낸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그 는 일제하에서 사업을 시작, 일제의 멸망을 목격하고 625, 419, 자유당 몰락, 516 등 숱한 풍상을 겪는 동안 “특정 정치세력과는 지나치게 가깝지도, 지나치게 멀지도 않은 사이를 유지해야 한다‘는 난세를 사는 지혜를 터득, 이를 실천한 것으로 볼 수 있 다. 고 이회장이 권세가 사돈을 일부로 피하려 했는데도, 삼성이 재계의 종가이며 적통 가란 위치와, 홍진기구인회 두 사돈가 쪽이 권문세가와 계속 통혼함에 따라 이병철가 는 정관재계를 통합하는 혼맥도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이병철가를 출발, 구인회가와 홍진기 쪽으로 혼맥을 더듬어가면 대한민국의 재벌이란 재벌, 유력 장차관, 전현직 대통령 등 모든 권문세가와 선이 이어진다. 사돈의 사 돈을 따지다 보면 이병철가를 중심으로 50여개의 권문세가들이 하나의 혼맥도 안에 집 결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더 이상 일반사람이 접근 하기 어려운 새로운 계급사회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이 가운데 삼성이 재벌의 종가집으로 등장해 있다.
Ⅳ. 결어
「여자의 집안은 재벌이며, 남자의 집안은 평범한 서민층. 이 두남녀는 비록 신분차이 가 나지만 서로 사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여자측 부모님께서 남자의 가정환경이 좋지 않다하여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다. 하지만, 이 연인들은 고난을 이겨내고 끝내 결 혼에 성공한다. 」 드라마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토리이다. 드라마라서 인지 해피엔 딩으로 그 결말을 장식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이와 같은 결말로 끝맺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우리는 재벌의 가계가 어떻게 형성이 되며 그러한 가계의 형성 과정을 통해 그들이 어떤 이익을 얻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비록 자신들은 평범한 결혼을 하고 아무런 이익이 없는 그런 혼맥을 형성하고 있다 말하고 있지만, 하나하나 그려진 그들의 가계구 조 속에서 그들의 말이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치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받으면 정치자금, 남이 받으면 뇌물.” 이라는 논리로 주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모 카드회사 CF 카피라이터에 이런 문구가 있다 “ 제 남편이예요. 능력있는 남자지 요.” 카드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경제력을 보여주는 이 광고를 보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 을 해보게 된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자본주의 국가에서 자신의 능력에 맞게 생활하고 자유롭게 혼인을 하는데 경제력이 든든한 재벌끼리 결혼한다고 해서 무엇이 문제인가? ’ 하지만 지금까지 살펴본 재벌의 가계를 생각해 볼 때 ‘현대판 귀족집단으로 계급층을 형 성하는 그들의 모습을 과연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 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을 끝으로 글을 마치려한다.
“타워펠리스(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펜트하우스가 39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국내 최 고가 아파트인 힐데스하임(도곡동)의 매매가 30억원 기록을 훌쩍 갈아치울 전망이다. 타 워펠리스의 평당 가격은 3145만 원. 한 달에 390만원을 받는 대기업 중견 간부가 83년 4개월(1000개월)을 꼬박 모아야 살 수 있는 초호화 주택이다.” 이는 2002년 11월 01일자 일간 스포츠 신문의 기사이다. 삼성이 건설한 이 아파트는 부유층을 위한 보금자리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입주하는 사람은 대그룹고위 간부 또는 정치인이나 법조인 등등 여러 재 력가라 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삼성그룹과 연관있는 재벌이나 정계인사들도 대거 포함되 어 있다고 하며 여성중앙 12월 호에 게재되어 있는 기사참조
, 새로 건설되는 이 아파트 맨 윗층은 약 130여평으로 이건희 회장 이 입주할 예정이고 그 아들들도 타워펠리스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한다.
재벌의 혼맥의 중심에 있는 삼성. 그들이 또 다른 자신들의 유토피아를 건설하기 시작했 다. 출입카드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이 아파트를 통해 그리고 그 곳에 거주하는 사 람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삼성이 그리는 유토피아가 지난 월드컵때 온 국민의 염원이 담 긴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말 대신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꿈은 꿈일뿐”이라는 말로 못을 박지 않을까?
혼맥으로 현대판 귀족집단을 형성한 재벌들이 이제 한국판 베버리힐즈라는 곳을 형성하 고 있으며 그들의 혼맥과 거주집단은 이제 일반인과 물과 기름의 형상으로 바뀌어 가 고 있다. 이제 우리는 긍정적인 시각으로만 그들을 바라보지 말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보이지 않는 계급형성의 틀을 조금씩 허물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강철규, 최정표, 장지상, {재벌 성장의 주역인가, 탐욕의 화신인가}. 비봉출판사. 1991
김대환, 김균, {한국재벌개혁론}, 나남출판, 1999
매일경제산업부, 한국경제연구원, {한국재벌미래는 있는가}, 매일경제, 2000
백승열, {재벌가의 사람들}, 영웅출판, 1991
서울경제신문 특별취재반, {재벌 그 실상과 허상}, 한국 문원, 1995
유인학, {한국재벌의 해부}, 풀빛, 1999
이성태,{감추어진 특정재벌 역사}, 녹두, 1990
이한구, {한국재벌형성사}, 비봉출판사,1999
조동성, {한국재벌}, 매일경제, 1997
참여연대 참여사회연구소 경제분과, {한국5대재벌백서}, 나남, 1999
최정표, {선진화를 위한 재벌의 선택}, 고원, 1996
핫토리다미오, {일본이 본 한국의 기업경영과 재벌}, 화평사, 1991
  • 가격2,000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5.07.01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549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