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빈곤

목차

Ⅰ . 서론

Ⅱ. 본론
1. 빈곤의 정의
2. 빈곤의 여성화
3. 빈곤여성 현황
4. 빈곤여성에 대한 대책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인정되는 경우 1년 단위로 2년 범위 안에서 연장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자녀교육비, 직업훈련비 및 훈련기간 중 생계비, 생업자금융자지원, 영구임대주택 입주지원, 보육지원 등이 있다. 전국의 자립시설은 3개소에 정원 56세대이다.
1999년 말(단위 : 개소)
시·도
계
보호시설
자립시설
계
41
38
3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7
6
4
1
2
1
2
1
1
1
5
2
5
2
1
7
6
4
1
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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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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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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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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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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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보건복지부 내부자료
표5 모자보호 시설 현황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편모에 대한 빈곤대책은 미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편모는 대부분 근로능력이 있으며 높은 자립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이들이 어머니와 근로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희망적일 것이다(조흥식 외, 2000).
2) 여성노인에 대한 빈곤대책
여성노인들의 수입규모가 남성노인 수입의 7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득의 구성을 보면 배우자가 없는 여성의 경우 경제적 자립률이 낮다. 따라서 배우자가 없는 여성노인의 경우 자녀에게 의지, 배우자 사망시 경제권을 인계 받지 않고 자녀들에게 나누어주거나 생계를 위해 처분하는 경우 후기 노인기에 있는 여성노인은 장기적인 대책으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충분한 재정적 준비를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인을 수발할 경우에도 가족들의 부양 부담이 따르게 되는데 가장 큰 부담은 의료비이다. 이를 위해 노인부양수당, 노인간병수당이 제공되어야 한다.
또한 지금 현재는 물론 앞으로 생겨나게 될 여성 노인의 빈곤 예방에 대한 대책도 마련될 필요가 있다. 이는 여성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남녀의 임금차를 줄이는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여성이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 수발, 자녀양육, 가사노동의 인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Ⅲ. 결론
지금까지 여성 빈곤의 문제를 빈곤이란 무엇인가, 빈곤의 여성화, 빈곤 여성의 대표적 예인 편모와 노인여성의 빈곤현황과 대책을 통해 살펴보았다.
빈곤대책에 관한 논의의 출발점은 빈곤의 사실 파악이다. 누가, 얼마나, 왜 빈곤한가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체계적인 빈곤대책의 출발점이어야 한다. 우리나라 역시 빈곤의 여성화 현상의 실증적 검증이 시도된 바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의 통념 속에 뿌리 박혀 있는 여성과 빈곤과의 관계 안에서 여성 빈곤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대책이나 방안들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우리는 빈곤 여성의 대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여성노동력에 대한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
통상적으로 요보호자라고 할 때 어린이, 노약자, 장애자 그리고 여성을 들고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 그리고 장애자들은 노동력이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에 이들이 자립할 수 없으며 그래서 다른 사람의 보호를 받거나 경제적으로 의존되어 있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여성은 노동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여성의 노동시간이 남성보다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자립할 수 없으며 경제적으로 의존되어 있는 집단이라는 점은 많은 모순을 지닌다.
이러한 이유는 여성의 노동이 무임금 가사노동이거나 가족내 종사자로서 여성의 노동이 돈으로 대가를 지불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여성이 임금을 받는 노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여성은 저임금 단순노동에 종사하고 있어서 경제적 자립이 불가능 한 것이다.
둘째, 여성노동력 활성화를 밑받침할 수 있는 여성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실시되어야 한다.
여성의 교육과 훈련에서의 불평등한 기회로 인해 여성노동력이 전문기술직에 진출할 기회가 남성에 비해 부족하다. 빈곤여성의 자립과 빈곤여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슬꿰기, 인형 눈 박기, 청소 등 단순노무직이 아니라 컴퓨터, 재단, 미용, 요리 자격증 등 전문적인 일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여성의 생리적 특성을 고려한 취업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여성의 노동력을 남성과 굳이 차별을 두게 된다면 생물학적인 열등함이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당연히 여성의 생리적 특성을 무시하고 노동 조건이 남성과 똑같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월경, 임신, 출산, 육아교육 등 일하는 여성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문제들을 사회가 함께 분담해야 한다.
넷째, 빈곤과 여성이 결부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잔존해 있는 성차별적 의식이 뿌리뽑혀야 한다.
빈곤한 여성들은 빈곤을 단순히 자신의 인생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어떠한 것도 노력 없이는 얻을 수도, 이룰 수도 없다. 가장 먼저 성 평등을 실현한 북구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들이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 않았다. 끝없이 요구하고 투쟁하고 쟁취해왔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여성들 스스로의 노력에 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도 여성계를 중심으로 발전적인 전략을 모색하여 힘을 합쳐 빈곤과 여성의 결부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물론 여성관련법들이 하나 둘 제정되는 등 여성인권에 대한 문제가 사회공론화 되고 예전보다는 여성의 위치가 사회적으로도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양성 평등적인 사회로 가기에는 많이 역부족이다.
따라서 여성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여성들에 대한 의식 교양 사업 등으로 자신들을 찾아나갈 수 있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김인숙 외, 여성복지론, 나남출판, 2000
김태진, 여성복지론, 사회복지개발연구원, 1999
조흥식 외 3인, 여성복지학, 학지사, 2000
최선화 외,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양서원, 1999
최일섭, 최성재,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나남출판, 1995
대구광역시 모자세대 연구보고서, '모자세대의 욕구와 복지정책', 사회복지개발연구원, 1997
사회복지대백과사전, 나눔의 집, 1999
http://kwdi.re.kr/ <한국여성개발원> 한국여성현황 "저소득 모자가정 지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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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빈곤,   인간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