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사방법론) 여성들의 성 개방성과 성 개방성을 결정짓는 요인분석

목차

I. 들어가며

II. 조사방법 및 가설
1. 주제 : 여성들의 성 개방성과 성 개방성을 결정짓는 요인분석
2. 조사방법 : 설문지를 통한 설문조사
3. 조사대상
4. 가설

III. 조사에 활용한 설문지 내용

IV. 설문에 응답한 전체 케이스 분석

V. 종속변수 (성 개방성)의 개량화 방법

VI. 각 독립변수와 성 개방성과의 관계 분석
1. 여성의 나이와 성 개방성의 관계
2. 여성이 속해있는 집단과 성 개방성의 관계
3. 여성이 속해 있는 가정의 분위기와 성 개방성의 관계
4. 여성이 가지고 있는 종교와 성 개방성의 관계
5. 여성이 애인을 사귄 횟수, 기간과 성 개방성의 관계
6. 여성의 거주형태와 성 개방성의 관계

VII. 마치며

본문내용

물론 연애 횟수가 많을수록 남성과 함께 나눈 시간도 많고 , 다양한 남성과의 만남을 가져 보았으므로 성 개방성이 높아질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때문에 좀 더 정밀한 측정을 위해서는 각자가 연애에 대해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6. 여성의 거주형태와 성 개방성의 관계
여성의 거주형태에 따른 성 개방성 정도를 보면, 기숙사에 사는 여성일수록 2.575로 성에 대해 가장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친척집에 살거나 혼자 자취하는 순으로 성에 대해 개방적이다. 하숙집에서 생활하는 여성이 가장 성에 대해 덜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다.
먼저 기숙사에 사는 여성이 가장 개방적인 이유를 살펴보면, 대학 기숙사라는 곳이 남에 대해서 별로 터치를 하지 않고 개인이 사생활을 완전히 보장해 주는 곳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기숙사는 부모님의 간섭도 완전히 벗어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친척집에서 사는 여성이 두 번째로 개방적이라는 것은 납득할 만한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부모님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친척 어른들도 있고 오히려 집에서 생활할 때보다 더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할 곳인 것 같은데 성에 대해서는 오히려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혼자 자취하는 사람이 생각했던 것보다 성 개방성 정도가 낮게 나왔다. 또 부모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 하숙 생활을 하는 사람보다 더 개방적인 것도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표 21> 거주 형태와 성 개방성의 관계
거주형태
N
최소값
최대값
평균
표준편차
부모님과함께
성개방성
142
1.00
4.00
2.2764
.6265
유효수 (목록별)
142
혼자자취
성개방성
20
1.25
4.00
2.3625
.5987
유효수 (목록별)
20
친구랑자취
성개방성
18
1.25
3.50
2.3194
.5867
유효수 (목록별)
18
하숙집
성개방성
7
1.25
3.00
2.2143
.5289
유효수 (목록별)
7
친척집
성개방성
3
2.00
3.00
2.4167
.5204
유효수 (목록별)
3
기숙사
성개방성
10
1.25
4.00
2.5750
.9358
유효수 (목록별)
10
<그래프 6> 거주형태와 성 개방성의 관계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여성의 주거형태와 성 개방성 정도에는 그다지 큰 연관성은 없는 듯하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독립된 사생활을 보장받는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경우 성에 대해 더 개방적이고, 부모님과 하숙집 주인의 눈치를 봐야하는 경우 성에 대해 좀 덜 개방적인 태도를 가진 것을 보면 그러하다. 이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조사와 고찰이 더 필요할 것이다.
VII. 마치며
지금까지 우리는 여성의 성 개방성과 여성의 성 개방성을 결정짓는 요인에 대하여 분석을 해 보았다. 물론 우리가 독립변수로 설정한 변수 이외에도 많은 다른 요인이 있겠지만, 시간과 조사방법의 한계, 그리고 사전 기획의 미숙함으로 많은 부분을 설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설문 조사의 특성상,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1회의 설문 조사로 연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수집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경험의 부족으로 너무 성급하게 조사를 실시하여 결과적으로 미흡한 분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의 미흡한 분석 결과 우리가 처음 세운 가설 중 어느 정도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회현상의 분석이라는 것이 생각한 것만큼 간단치 않아 비례나 반비례 관계와 같이 뚜렷하고 일정한, 단순한 상관관계가 도출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이와 성개방성의 상관관계는 우리가 예상한 것처럼 비례의 관계를 보이다가 다시 반비례의 관계를 보였고, 애인을 사귀어본 횟수와 성개방성은 대체로 비례관계를 보였으나 그 상관관계의 변화 정도는 매우 적었다. 이는 우리가 고려하지 못한 변수들의 영향일 수도 있고, 우리의 측정 도구(설문조사)가 덜 정밀한 탓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계량화된 수치 중 평균값을 특히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보다 정밀하고 섬세한 분석을 위해서는 평균값 외에도 최소값, 최대값, 그 분포범위(range=max-min), 표준편차 등의 다양한 계량 수치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할 필요가 있다. 여성이 속해있는 집단과 성개방성과의 관계는 최소값, 최대값에 대한 고려가 없다면 ‘그 상관관계는 없다’는 피상적인 결론만 내려지고 말았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조사 과정을 통해서 느낀 점은, 여성의 성 개방성과 같이 객관적으로 계량화가 힘든 요소도 조사의 방법에 따라서 충분히 계량화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통해서 기존에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명확해 질 때는 약간의 희열도 맛보았다. 또한 우리의 가설과 다른 결과가 나왔을 때, 그 결과의 이유를 계량화된 수치를 통해 추측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이런 것이 학문을 하는 기쁨, 그리고 통계학을 공부하는 기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 보고서를 위해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설문을 작성해 주었던 200명의 성신여대, 고려대 학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1달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수고해 준 조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참고문헌>
　남궁 근,『조사방법론』, 법문사, 1998
　이쌍규,『SPSS를 활용한 조사방법론』, 삼우사, 2002
　채서일,『사회과학 조사방법론』, 학현사, 2003
I. 들어가며
II. 조사방법 및 가설
1. 주제 : 여성들의 성 개방성과 성 개방성을 결정짓는 요인분석
2. 조사방법 : 설문지를 통한 설문조사
3. 조사대상
4. 가설
III. 조사에 활용한 설문지 내용
IV. 설문에 응답한 전체 케이스 분석
V. 종속변수 (성 개방성)의 개량화 방법
VI. 각 독립변수와 성 개방성과의 관계 분석
1. 여성의 나이와 성 개방성의 관계
2. 여성이 속해있는 집단과 성 개방성의 관계
3. 여성이 속해 있는 가정의 분위기와 성 개방성의 관계
4. 여성이 가지고 있는 종교와 성 개방성의 관계
5. 여성이 애인을 사귄 횟수, 기간과 성 개방성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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