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도입시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목차

Ⅰ. RFID 도입시 문제점

Ⅱ. RFID 기술 활용 활성화 방안

본문내용

RFID 산업의 경쟁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칩과 태그 국산화에서 응용 서비스 모델까지 국가적인 차원에서 RFID 분야 육성을 위해서는 대규모 개발 자금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벤처 캐피털 등 금융기관, 정부, 산업계가 공동으로 펀드를 구성해 개별업체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이를 국가 경쟁력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국내 RFID 프로젝트가 대부분 정부 주도로 진행되어 규모가 작고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으므로 원천 기술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펀드를 조성하는 대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미 일본은 원천 기술 확보와 칩태그리더 국산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5000만 달러 규모의 RFID 펀드를 조성중이며 우리도 더 늦기 전에 기술 개발과 시장 육성을 위해 공동의 개발 자금 확보가 시급하다.
4. 산학연 협력과 정보공유 체계의 구축
RFID 시장이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RFID 분야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과 정보 공유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 표준화, 시범 사업, 응용 서비스, 법과 제도 등 실제 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사용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표준화, 개인 정보 보호 등 RFID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야겠다. 무엇보다도 산학연 모두 실체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세계 표준화 등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체제와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검토와 도입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주요 해외 사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공유가 제한 될 수 있으므로 향후 연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파트너쉽 구축과 정보공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5. 국가정책의 안정성 및 일관성
RFID를 어떤 용도의 기술로 파악하는가에 따라 그 위상 및 중점 적용영역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정보통신부의 경우 RFID 산업을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의 센서로서 집중 육성할 것을 밝히고 있으며, 산업자원부는 RFID로 유비쿼터스 유통물류시대 개막의 목표로 RFID의 산업에의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FID에 대한 국가의 정책이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원활한 의견교환 및 의견수렴 과정이 필수적이다. 단기적으로 RFID는 특히 물류, 운송비용에서 바코드를 대체하는 Application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장기적으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의 유용한 센서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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