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구조의 개선방향

소개글

소유구조의 개선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기업지배구조

II. 소유구조 체제의 기업지배구조

III.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

첨부 : SK 사태에 관한 단상

본문내용

리나라 사정상 단기간의 수익을 바라보지 않는 소모적일 수도 있는 장기적인 투자는 거의 모두가 재벌에서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열사의 분리는 오히려 우리나라의 목줄을 죄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불량 자회사 돕기는 절대 지양해야 될 것이다. 재벌의 몸집 부풀리기는 절대 지양하되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에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것들만을 선택해서 효과적인 투자를 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이 선결조건이 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각종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한나라당의 차떼기 사건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국민들을 힘 빠지게 하는 사건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인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게 윤리경영인데 자신의 이권만을 강조하지 말고 사회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수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경영인이 꼭 필요하다. 물론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게 절대 쉽지는 않겠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기업의 가치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게 틀림없기 때문에 경영인은 과감한 결단을 내릴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투명 경영을 이루어야 한다. 기업의 재무상태라던가 여타 기업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신빙성 있는 정보를 여과 없이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여 기업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제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하고, 사외이사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기업 가치 향상에 이상적인 구조를 만들어야 하겠다. 사외이사제도의 본 목적을 잊지 않고, 경영진은 사외이사 추천함에 자기 사람만 앉히지 말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인사들을 초청해서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하여 경영성과를 최대한 이뤄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될 것이다.
이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한 방편으로선 필요 없는 건설회사는 자회사로 두지 않고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생산적인 건설회사는 당연히 지지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의 70%이상이 산지인 국가에서는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현실에선 대부분 건설 회사들이 회계범죄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로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다고 하는 기업들은 모두다 자회사로 건설회사는 꼭 하나씩은 거느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가 있고 실제로 재무제표의 성격으로 봤을 때 야적장에 적재되어 있는 많은 건설 관련 자재들을 실제 측정할 수 없는 문제가 있는지라 회계범죄에 이용되기가 쉽다. 이런 맹점을 악용해 회계범죄에 이용하는 일은 없어져야 되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실하게 주주총회에 임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특히 주주총회에서 소액 투자자들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 한다. 이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향상에 목적을 두고 기업에 투자를 한 사람들이므로 투자자들의 의견이 더욱 귀중한 조언이 될 수 있고,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반드시 두 가지 문제가 함께 어우러질 수 없는 이상향이 존재한다. 기업의 소유구조와 지배구조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두 가지가 함께 어우러진다면 정말 이상적인 기업형태가 나타나게 될 텐데, 현실적으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두 가지의 단점을 최대한 없애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효과적으로 현실에 접목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대화와 타협 그리고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겠지만 그러한 노력이 바로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루는 주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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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소유구조,   전문경영인,   족벌체제,   IR,   기업지배구조,   SK,   소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