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업주에 대한 직업 정의 및 분석(네트워크 분석)

목차

1. PC방 업주에 대한 정의
■ 기존 문헌 조사 및 설문조사
▶창업절차 및 면담조사
▶창업비용(점포 임대료 제외)
▶수익분석
▶PC방에 관한 법률

Ⅰ. 서 론

Ⅱ. 본 론

Ⅲ. 결 론

본문내용

업 이외에 부업으로 하는 일을 말한다.
초기 PC방 아르바이트라는 업이 생겼을 때 누구나 학생들 사이에서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PC방 아르바이트생의 업무는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그 업무가 다양해지고 있다. 초기에 카운터에 앉아서 요금을 관리하던 아르바이트생은 청소, 커피 및 음료 제공, 과자류 및 음료류 판매, 컴퓨터 응급조치 및 수리, PC방 청소 등 그 업무가 다양하다. 요즈음 PC방 업주들 또한 PC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업무량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힘들지는 않다. PC방 업주들과의 긴밀도와 접촉빈도는 가장 크다.
10) PC방 매니저
PC방 매니저는 PC방 아르바이트생과는 다르다. PC방 아르바이트생이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업주의 신임을 얻어 매니저가 되는 경우가 있으며, 업주가 바쁜 경우 매니저를 아르바이트생과 따로 채용한다. 매니저의 업무는 사장의 업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아르바이트생을 관리하며, 각종 물품 관라 및 주문, 컴퓨터 설치 및 응급조치 등 전반적인 가게의 업무를 담당한다. 외출이 잦은 사장일수록 매니저를 두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고 조사한 결과 그 차이는 미약하였다. PC방의 특성인 24시간 연속 근무라는 것을 볼 때 업주가 24시간 계속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르바이트생만 두는 경우나 매니저를 두어 함께 있는 경우가 있다. 긴밀도는 아르바이트생과 비슷하게 긴밀도가 크며, 접촉빈도 또한 크다.
2. 직업상 또는 업무수행 상, 관계하는 기관 및 직업들과의 관계도
직업상 관계하는 기관은 보건소, 세무서, 경찰서 등이다. ①보건소의 경우는 PC방 금연 구역 실시에 따른 조사를 위해 관계하며 ②세무서의 경우는 사업자 등록, 세금납부와 관련 ③경찰서인 경우는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PC방 내에서 다툼이 있는 경우가 있다. 특이한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2004년 12월 초순경 새벽에 이상한 전화 한통이 걸려 왔다. 사이버 수사대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수배범이 지금 우리 PC방 IP로 접속했다는 것이다. 사진을 보낸 뒤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동일인물이라고 말해 주었다. 그 쪽에서는 동향을 살펴봐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면서 통화를 끊은 후 1시간 뒤에 경찰과 함께 동행하여 범인을 잡았다. 특별한 행동은 취하지 않았지만 범인이 움직였으면 어떻게 할까 고민했었다. 범인이라고 확인된 뒤 지방경찰서에 연락해서 바로 잡으면 되는데 왜 굳이 서울 경찰서에서 지방까지 출동했는지 알 수가 없다.
위의 사례와 같이 경찰서와 관계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TV에서 자주 나오는 내용으로서 군 탈영범 또한 위의 경우가 같이 잡기도 한다.
3. 직업상 또는 업무수행 상, 눈치를 봐야하는 기관이나 직업 혹은 계층
크게 세 계층으로 분류할 수 있다. ①PC방 금연실, 흡연실 구분하라는 법의 실행에 의해 PC방은 부득이하게 PC방이 좁든 넓든 흡연실과 금연실을 구분하여야 한다. 보건소는 이러한 법이 잘 실행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검사를 나가 경고를 주거나 경고 후에도 조치되지 않으면 범칙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근래에는 PC방 전면 금연화를 주장하는 이야기가 흘러나와 PC방 업주들이 반발하고 있다. ②네트워크 분석 첫 번째에서 이야기 했듯이 PC방 협회와 관계를 갖게 된다. 물론 협회는 직업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PC방 산업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가령, PC방 입지 선정에 따른 분쟁이나 가격 분쟁 등에 의한 충돌을 조율해 주기도 한다. ③PC방 창업 시 입지 선정 할 때 건물을 임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물업주에게 매월 임대료를 지급하는 등 각종 건물 관리 차원에서 접촉빈도가 낮지 않으며 눈치를 봐야하는 계층이다.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손님주의를 원칙으로 손님에 대해서 눈치를 봐야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경쟁사인 타 PC방 또한 눈치를 봐야한다. 타산지석의 마음으로 타 PC방의 서비스, 경영방식이 우수하다면 배워야 한다. 그리고 한 가지를 추가하자면 아르바이트생 및 매니저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있다. 면담에 의하면 아르바이트생의 대부분은 업주가 없을 때 더 편하게 일을 한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사장은 감시 감독 차원을 떠나 아르바이트생이 힘들다고 여길 때 자리를 피해주는 등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4. 직업상 또는 업무수행 상, 쉽게 생각 되는 직업
서비스업에서 그 어느 누구 하나 쉽게 볼 수 없다. PC방도 예외가 아니다. 모든 소비자 계층 및 관계하는 직업인 모두를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 굳이 찾아본다면 PC방 업주는 PC방 아르바이트 생 및 매니저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생각할 수도 있다.
PC방 관리프로그램은 완벽하다고 할지라도 입력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한 정산은 어렵다. 현재에는 없지만 과거에 일부 악덕(?)업주가 일일 정산을 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차액을 부담하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아르바이트생 또한, 자신의 컴퓨터 상식을 이용하여 업주를 속이고 수입을 조작하여 돈을 챙기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사장과 직원의 관계로써 빨리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5. 직업상 또는 업무수행 상, 영향을 받거나 뇌물을 바쳐야 하는 기관이나 직업 혹은 계층(상급기관이나 감시감독 계층, 되도록 만나기 싫은 계층)
면담 조사 결과 이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들 모두 없다고 하였다. 감시감독 계층이라고 한다면 PC방협회 이외에는 없다고 답변하였다. 만나기 싫은 계층 또한 없으나 소비자 중 음주 후에 오는 손님이나 외상을 자꾸 요구하는 손님 등은 만나기 싫다고 답변하였다. 이 질문에 이어서 6번째 질문 또한 없다고 답변함으로써 응답자의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아서 예민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예상된다.
Ⅲ. 결 론
대인 면접법을 통해 PC방 업주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을 해 보았다. PC방 업주는 창업 시기 상당액의 자금이 필요한 점, 컴퓨터 지식 습득, A/S 상식, 경영 지식 등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한다. 앞의 내용에서 이야기 했듯이 서비스업의 업주로써 눈치를 봐야하는 계층이 많으며 그에 따른 요구 사항이 바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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