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의 구원론, 칼빈, 오순절, 영산

소개글

영산의 구원론, 칼빈, 오순절, 영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칼빈의 구원론
1. 칼빈의 신학의 특징
2. 칼빈의 구원론

Ⅲ. 오순절의 구원론
1. 성령과 구원론
2. 오순절주의 (순복음)의 구원론

Ⅳ. 영산의 삼위일체적 구원론
1. 전인적 창조신학
2. 전인적 인간론
3. 성육신과 전인구원
4. 전인적 구원론
5.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

Ⅴ. 영산의 전인구원론의 삼위일체적 배경
1. “좋으신 하나님(성부)”과 삼중축복
2. 예수그리스도의 속죄사역과 삼중축복
3. 성령의 역사와 삼중축복
4. 삼위일체 하나님과 삼중축복

Ⅵ. 결론

본문내용

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산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일은 예사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역사적인 사건이요, 우주적인 사건이며, 존재적인 사건입니다. 성령이 그 안에 거하지 않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진정과 감격으로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양자의 영을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 Ibid., 59-60.
결국 좋으신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케 하셨고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삼중축복의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행위는 삼위일체적 행위인 것이다. 우리는 영산의 삼중축복의 신학을 통해서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행위는 삼위로서의 행위이며 하나님은 이러한 창조와 구속의 행위 속에서 자신을 좋으신 하나님으로 계시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산의 신앙과 신학에 있어서 구원은 하나님께서 그 자신 밖으로 자신을 드러내시는 사역이며, 이러한 사역 속에서 하나님은 삼위로서 사역하심으로 자신을 삼위 하나님으로 나타내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되어진다. 영산은 삼위 하나님의 신적 본질의 통일성을 말함에 있어서도 어떤 철학적 상상을 통해서 말하기보다는 성경의 증거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성자의 구속 사역과 성령의 인치심 가운데서 드러난 좋으신 하나님(성부)에 근거해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속사역과 신적 본질의 통일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4. 삼위일체 하나님과 삼중축복
영산의 삼중축복의 교리에서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성부)과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대속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현재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아버지께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삼위일체적 사역을 찾아볼 수 있다. 좋으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선포된 삼중축복의 복음 안에 나타내어지는 데, 이 삼중축복의 복음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으로서의 전인적 구속 사역에 관한 것이다.
) 조용기, 『에베소서 강해』 (서울: 서울말씀사, 1997), 15-26.
영산은 복음 안에서 인간의 구원을 향한 좋으신 하나님(성부)의 뜻이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 선포 되어 진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 7:10)."
) 조용기, 『삼박자 구원』, 25.
신적 활동의 기원으로서 성부 하나님의 좋으신 뜻은 전인적(혹은 삼중적) 구속의 시작이다. 그러나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타내어진다. 성부의 선택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음 안에 나타내어지며, 나타난 뜻의 기원이 된다. 영원하고 불변하고 절대적인 성부의 숨은 뜻은 시간과 공간의 역사성의 한계 속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다.
인간은 복음의 약속이 주어짐을 통해서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며, 그럼으로 성부에게로 나아갈 수 있다.
) 조용기, 『에베소서 강해』, 21-22.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그 스스로는 복음의 약속을 믿음으로 받아들임으로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갈 수 없다. 인간이 믿음으로 그리스도에게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음의 약속을 깨닫게 하시고 그럼으로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도록 이끌어 주셔야만 가능하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아마도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올 수 없고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지 아니하고는 아무도 성부에게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 Ibid., 25.
이와 같이 영산 신앙과 신학을 대표하는 영산의 삼중축복의 신학은 삼위일체적 신학인 것이다.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과 관련하여 어떻게 인간과 관계를 맺으시는가 하는 것은 영산의 목회철학 전반에 걸쳐 면면히 흐르는 실제적 관심이었다. 영산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지금 회고해 보면 폐병 3기로 죽음의 문턱에서 절대절망의 늪으로 빠져 들어갈 때 구원을 베풀어 주셨던 예수님은 제 인생의 전부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제 설교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제 곁에서 능력으로 채우시고 인도하시는 보혜사 성령께서 설교의 동반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또한 절대 주권자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좋으신 아버지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깨달음과 체험에서 비롯된 말씀을 전했습니다."
) 조용기, 『조용기목사 설교집』 (서울: 서울말씀사, 1996), 3-4.
영산은 하나님이 삼위일체이심을 깨달은 순간부터 성경에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비밀을 발견한 것이다.
) Ibid., 4.
그러므로 영산의 신앙과 신학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발견한 순간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타락한 인간이 좋으신 하나님(성부)에게로 나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보이지 아니하는 성부 하나님의 보이는 형상이신 성자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며, 또한 타락한 인간은 성령에 의해서만 그리스도에게로 이끌려 나오게 된다.
) 조용기, 『주기도문 강해』 (서울: 서울말씀사, 1998), 30-37.
이러한 면에서 영산 신앙에게 있어서 구원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의 결과이다.
Ⅵ. 결론
칼빈의 구원론과 영산의 전인구원의 신학을 논의하였다. 결과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영산의 구원론은 영혼만을 구원받는다는 이원론적 사고를 가진 칼빈의 구원론 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서방의 이원론적 영혼우위설을 극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영산의 전인구원론은 전통적인 삼위일체론의 영향을 받아서 그의 전인구원 안에는 "좋으신 하나님" 개념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 그리고 "성령의 구원사적 이해"가 확실히 드러나고 있다. 영산의 전인구원의 신학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삼위일체적 신학은 영산의 "삼중축복"의 신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며, 21세기 신학에 하나의 신학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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