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모세와 유일신교

소개글

인간 모세와 유일신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몸 말
1. 모세와 유일신교
2.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3. 모세의 죽음과 오이디푸스콤플렉스
4.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종교
5. 토템과 기독교

II. 나가는 말

본문내용

층은 이런 인간 본능의 공격적 위험으로부터 사회와 기존질서를 방어하고 지키기 위한 제도 장치를 필요로 하는데, 이것이 금기라고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반사회적 충동심을 적절히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규제나 금기 사항은 자연히 본래의 인간적 욕망과 상충하기 마련이다. 또한 이 금기와 규범을 지키지 못할 경우 죄책감이 생기게 된다. 여기에서 이런 죄책감가 갈등을 적절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의식이 필요했으며 이것이 종교적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종교는 문명의 파멸을 막기 위해 인간의 창출해낸 자기방어기제의 최고형식이라고 본다. 즉, 문명이 문명사회 구성원에게 가하는 과잉억압과 고통의 짐을 심리적으로 위로하고 보상하고자 하는 것이 종교의 기원이라고 한다.
II. 나가는 말
우리는 지금까지 프로이드가 설명한 종교의 기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프로이드의 주장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의 방법론은 우리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제 프로이드의 방법론가지고 결론을 내린다면 종교의 기원은 폭력이다. 우리가 앞선 발제를 통하여 살펴본 바에 따르면 ‘시민혁명’, ‘국왕살해’, ‘유대교’는 모두 ‘토템과 타부’의 한 양태이다. 그리고 ‘토템과 타부’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나타난 모습이다. 그리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결국 ‘폭력’으로 귀결된다.
조금 거칠게 말한다면 태초에 ‘폭력’이 있었고 그것은 카인의 이마에 찍힌 낙인과도 같이 인간의식 깊숙이에 남아있다. 그만큼 인상적이기도 하고, 폭력만이 해결 할 수 있는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키워드

모세,   프로이드,   유일신교,   오디프스콤플렉스,   종교,   무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