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춘, 이연홍 기사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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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손석춘, 이연홍 기사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손석춘(孫錫春)

▲ 경력
▲ 활동
▲ 작품
▲ 손석춘 기자의 기사 특징
▲ 기사별 분석과 변화
▲ 후기


이연홍(李年弘)

▲ 경력
▲ 활동
▲ 이연홍 기자의 기사 특징
▲ 기사별 분석
▲ 후기

※ 참고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양에 온다는 소식을 김정일 위원장이 듣게 됐다. 김위원장은 곧바로 준비해둔 와인 대신 메독급의 중급 와인으로 바꿔 김대통령 일행을 대접했다고 한다.
중략..
술에 관한 한 권영길 민노당 대표를 따라갈 정치권 인사는 없다. 거의 전설적 존재다. 또 아무리 마셔대도 흐트러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의 술 실력을 아는 사람들은 그가 "술 한잔 하자"면 내빼기 바쁘다.
권대표 수준은 아니지만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도 술깨나 마신다. 폭탄주 22잔이 그의 공인기록이다. 그 역시 흐트러짐이 없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는 예전처럼 많이 마시지 않는다.
폭탄주의 원조는 뭐니뭐니 해도 이한동 전 총리다. 10여년 전만 해도 기자들은 그를 '폭탄'이라 불렀다. 80년대에 그가 여당 원내총무를 할 때였다. 그는 한 중앙일간지 정치부 기자와 서울 여의도의 스페인하우스라는 레스토랑에서 낮술을 마셨다.
폭탄주였다. 점심 때 10여잔의 폭탄주를 반주(?)로 마시고 李총무와 음식점을 나서던 기자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만취한 탓에 미처 손도 짚지 못하고 엎어졌다. 얼굴 한쪽이 피투성이가 됐다. 평소 의리의 사나이로 불리던 이한동 총무는 그렇게 술을 먹었는데도 기자를 등에 업고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달려갔다. 그 기자는 지금도 얼굴에 상처가 남아 있다.
중략..
독한 폭탄주로 또 유명한 이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다. 도무지 봐주는 게 없다. 폭탄주 10잔을 마신다는 사람도 이회창씨의 폭탄주는 5잔도 못마신다. 그 정도로 독하다. 97년 대선 때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그가 기자들과 저녁을 함께했다.
여성정치인 중에는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술을 좀 한다. 웬만한 남자들과 마셔도 지지 않는다.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은 양주나 맥주는 거의 입에 안댄다. 정 사양 못할 자리면 잔을 받아놓고 입술만 담갔다 뺀다. 민속주 한 잔이 정량이라고 한다. 정치인의 술자리는 이제 많이 줄어들었다.
술 대신 골프를 택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골프가 술을 대신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게 애주가 정치인들의 주장이다. 자기 속도 보여주고 남의 속도 들여다보는 투명함이 그것이다.
- 이연홍 정치부장
정치적 입장
이 또한 정치부장의 자리에 올라서게 됨으로써 가능한 변화였다. 자신만의 정치적 견해와 입장을 드러내게 된다. 현 정권에 대하여 손석춘씨 만큼 부정적이고 신랄하지는 않다. 이것은 그의 특징이기도 한데 1991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사를 아무리 뒤져봐도 명백히 한쪽을 비판하거나 깎아내리는 기사는 찾아낼 수 없었다. 좋으면 좋은 대로 칭찬을 하되 충고나 조언으로 경각심을 갖게 하고 나쁘면 나쁜대로 비판은 하지만 완전히 짓밟는게 아니라 살아날 여지(?)를 주어 격려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관해서는 ‘노무현 신당의 속셈’-2003.5.26<중앙일보> 에서 보는바와 같이 중립적이면서 다소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나 탄핵파문이 일어난 뒤의 기사를 보면 격려도 아끼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기회를 잡은 盧대통령이다. 분노를 이기는 상생의 인내를 터득했으리라 믿는다.’-2004.4.21<중앙일보>
하지만 "역사는 과거를 알려줌으로써 미래를 판단하게 해준다."는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나타내듯이 또다시 개혁을 꾀하고자 하는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다소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는 듯하다. 그리고 정동영을 비롯한 열린 우리당에 대해서는 다소 우호적이다. ‘정동영과 아버지’에서는 정동영의 자서전식 기사를 실으면서 오늘날 그가 있게 된 이유를 ‘하겠다는 강인한 의지’에서 비롯된다고 말하고 있다.
▲ 후기
그는 ‘신문은 독자를 위한 것’이라는 관념이 있다고 한다. “정치인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기자는 취재원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어야 해.” “시민이 읽는다. 이게 두려워서 정치인이 스스로 변화하도록 하는 게 내 목적이야.”라고 말한다.
이연홍씨의 인기는 사실이다. 중앙일보 홈페이지에 가면 “항상 재미있는 글이 신문 읽기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짧고 간결한 글이지만 취재의 깊이를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이면의 fact발굴은 물론이고 fact의 취사선택을 통해 정치의 맥을 읽어낼 수 있는 글이라 더욱 좋습니다.”(ID : maxmarx) 그의 칼럼 한 개당 많게는 70명의 독자가 의견을 남기고 있다. 앞서 말했지만 그의 글은 잘 읽힌다. 부담이 없다고 할까. 내용은 가볍지 않지만 읽는데 어려움은 없다. 여기에 또다른 매력이 있는 듯 하다.
분야 자체는 손석춘씨에 비해 정치라는 분야에 집중되어 있지만, 분야 안에서 다양한 인물을 조명하는 데에는 가장 폭넓다. 노무현, 정동영, 안대희, 이광재, 정대철, 최병렬, 강재섭, 문희상, 이회창, 박근혜, 정몽준, 한화갑, 이인제, 권노갑 등 표제만 읽어봐도 그의 도마 위를 거치지 않은 정치가가 없을 정도이다.
자신이 독자라고 생각하고 기사를 쓴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연홍씨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재미있어서 기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흠이라면 흠이다. “이맘때쯤 지루해 하겠다는 걸 알아야지. 재미있어야 해.” 신문은 사실을 표방하지만 사실의 취사선택에도 혼이 있는 법이다. gathering과 selecting의 문제이다. 여기서 자신의 가치가 들어가기 마련이다. 종이위에 자신의 혼을 남기는 것이다. 이것은 창조주의 재미 못지않다. 다만 여기서 자만해도 안되지만 자신감이 넘칠 필요는 있다. “내가 최고다. 내가 이 분야에선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거야. 스스로 세뇌하면서 살아.”라는 이연홍씨의 말처럼 자신이 일을 함에 있어 그만한 열정과 집요함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 참고문헌 및 사이트
「신문의 미디어 비평-현황과 과제」(한국언론재단)
「R통신」 -손석춘 (한겨레)
인물과 사상, 2000
한겨레 신문 홈페이지 : http://www.hani.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http://www.joins.com/
조선일보 홈페이지 : http://www.chosun.com/
오마이뉴스 홈페이지 : http://www.ohmynews.com/
http://www.assembly.re.kr/html/96-97kwonh.htm
http://www.kin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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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6.01.19
  • 저작시기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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