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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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도입

Ⅱ. 체계

Ⅲ. 서문

Ⅳ. 제 1부 문제 제기

Ⅴ. 제 2부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윤리

Ⅵ.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관한 비판

Ⅶ. 결론

본문내용

. 투 웨이밍 교수에 의하면 신유교 윤리는 동양 전래의 유교 윤리에 서양의 자본주의 정신이 가미된 것으로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고 하였다.
) 이하의 특징에 대해서는 송병락, 마음의 경제학, 박영사, pp. 181-184를 재인용하였다.
프로테스탄티즘 윤리가 개인주의를 강조하는 데 반하여 신유교 윤리는 가정, 기업체, 국가 등의 집단주의를 강조하며 의무, 책임감, 헌신 등을 강조한다. 인간관계에도 경쟁보다는 구성원 간의 조화를 강조한다. 또한 개개인의 수양과 기강, 조직체의 화합과 협동 정신을 강조하며, 교육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여 인적 자본(human capital)의 형성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정부의 리더쉽, 역사, 문화, 전통을 중시하며, 경험에 의한 지혜의 습득과 전수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 학문의 사후 설명성
약 10여 년 전만 해도 일본은 GNP 수준에서 미국과 비등했으며 경제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미국 내의 고층 빌딩을 마구 사들인 적이 있었다. 그러자 학계에서는‘일본의 윤리 의식, 사회 문화, 조직 구조, 사회 양육 방식 등이, 특히 미국과 비교하여 왜 일본을 흥(興)하게 할 수밖에 없는가’하는 연구를 쏟아 내였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계속된 일본의 장기불황과 미국의 부흥은 이러한 경향을 일소에 부치게 되었다. 지금은‘왜 미국의 윤리의식. 사회문화, 조직구조, 양육방식 등이 미국을 흥하게 할 수밖에 없는가.’하는 연구만 하고 있다. 그러나 불과 10여년 사이에 두 나라에 사회 전반에 걸쳐 커다란 혁명같은 것이 있었다고는 볼 수 없다. 이처럼 학자들은 사후적인 기술(Description)만 할 뿐 본질적인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것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그런 점에서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신유교 윤리 같은 논의들은 각국의 경제력 부침에 따라서 역시 같은 궤를 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자연과학다운 엄밀한 논의는 불가능하지만 국가의 총체적 발전을 어떤 원인의 측면에서 찾든지 거기에는 비판이 없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변인들 중에서‘이것이 주요 원인 독립변수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결국에는 각자의 주관성에 기인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논의는 자국의 발전을 위하여 진단과 대안 제시라는 점에서 일정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것이 타국, 타문화를 비판하는 것으로 쓰일 만큼 엄밀한 과학성을 가질 수는 없다고 본다.
Weber는 모험적, 투기적 자본주의를 서구의 합리적 부르주아적 자본주의와 엄격히 구분하였다. Weber의 서구 자본주의는 결국 직업윤리와 노동 윤리에 기반을 두었다는 점에서 영미형의 금융 자본주의라기보다는 독일, 일본형의 기술과 노동에 근거한 제조업 중심 자본주의 혹은 기업형 자본주의를 상정하였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특수한 자본주의의 양태에 한정되는 설명, 현실적으로 국가의 경제력은 부침을 거듭한다는 사실이 Weber의 설명은 일반 이론이 아닌 시대상황의 특수한 이론에 해당함을 보여준다.
㈑ Weber 이후 프로테스탄티즘은 딜레마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프로테스탄티즘에서 나타나는 소위 프로테스탄티즘적 생활양식, 즉 근검절약하고 사치, 향락을 멀리하는 태도는 이것이 끊임없이 일을 하고 소비를 최대한 줄여 부자가 되자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러한 생활 태도는 부의 축적을 가져오는 것은 틀림없는데 이는 그 결과이지 결코 의도한 목적을 아니다. 즉 종교적 태도는 부를 산출하나 이러한 부는 자신을 산출한 종교적 태도에 크나큰 위협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개신교는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정신은 오늘날 고도로 발달된 자본주의에는 남아 있지 않다. 그렇다면 Weber의 설명은 현실 속의 어떤 예측력이나 의의를 주지 못하는 그저 과거에 대한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추리게임에 불과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주게 된다.
Ⅶ. 결론
지금까지 방대한 분량에 걸쳐서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요약하고 그에 대한 비판을 나름대로 해 보았다. Weber의 설명은 모든 다른 사회과학적 설명이 그렇겠지만, 역시 일련의 가정 하에서 쓰여졌다. 따라서 이러한 가정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해 보는 것이 비판이 될 것인데, 이 비판 또한 현실적으로 비판을 위한 비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Weber의 책이 서양 사회사상의 고전으로서 오늘날까지 명성을 계속 얻고 있다는 것은 분명 어떤 시사점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아마 WASP 상류 계층의 금욕주의적 절제의 부활을 바라는 것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현대 사회의 윤리 의식이라는 것은 끊임없이 죄책감을 재생산하고, 반면에 다른 계층에게는 면죄부를 주어 사회체제의 유지를 존속시키는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본다.
나는 처음 이 고전을 읽으면서 번역체의 말투로 인해 내용이 잘 이해가 안 됐다. 그러나 2번째 보기 시작하니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 내용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다. 그 다음으로 전체 체계를 살펴보게 되었는데 이 글이 매우 논리적인 전개 흐름에 따라서 쓰여 졌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이 책에서 윤리 의식으로서 경제 체제의 발전을 설명한 Weber의 방식에 어떤 새로운 큰 감흥은 느끼지 못하였다. 다만 글의 논리적 흐름이 잘 짜여져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역시 고전이라고 평가받을 글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의 텍스트의 논리 흐름을 끊지 않고자 그의 글을 내 나름대로 해석하여 전개하는 것으로 체계를 잡았다. 글을 완성한 후에 다시 읽어보니 이러한 방식은 앞의 요약 부분에서 매우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느꼈다. 사회 사상사를 들으면서 교수님이 무수히 강조하신 것이지만 역시 일련의 사상 흐름에서 외국의 번역물을 공부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번역투의 해석은 참으로 우리나라 학생이 텍스트를 이해하는데 원문을 읽는 외국인들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것 같다. 앞으로는 우리나라의 학문적 독립성이 증진되기를 바라며, 또 자신의 한문 실력이 여의치 않아서 우리 역사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한비자, 논어 등의 텍스트를 읽지 못한 한계를 아쉬워한다.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6.01.22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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