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이주노동자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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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 이주노동자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여성 이주노동자 현황과 실태

2. 이주 노동자들의 문제 개선 방안

3. 이주 문제에 대한 교회의 성찰

마치며

본문내용

② 사목적 배려 ③ 행사 ④ 공동체 지원 ⑤ 의료공제회 활동 * 무료진료소 운영 - 진료일은 첫째, 셋째 주 일요일 미사 후 ⑥ 연대활동 : 외국인 노동자 상담소의 협의체인 외국인 노동자 대책협의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2) 구리 이주 노동자 상담소 : ☎ 031)552-0085 Fr. 허재석
< 춘천 교구 >
급격한 경제 성장과 교통수단의 발달로 국내는 물론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민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주 사목의 문제가 매우 시급하고 중대해졌으므로 그 중요성을 인정하여 현재 춘천교구에서는 우선적으로 이주민이 많은 경기 포천지역에서 공적으로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주센터 운영포천시 가산면 송우리 본당 가산공소 내 주소 : 경기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 409-7☏031-543-5296- 이주민을 위한 전례(미사 등),-의료서비스, 통역서비스, 상담고충처리
■ 가산 이주센타에는 선한목자수녀회 소속의 김 율리안나 수녀가 담당하고 있다. 이곳은 필리핀 이주자들이 모이는 공동체이며, 주일 미사에는 100~150명 참석, 큰 축일에는 200~300명 정도 모임. 주변에는 방글라데시 등 나라별 공동체들이 다수 있으며 매년 10월에 포천 로터리 클럽 주최로 함께 모임을 갖는다.
공동체의 문제점 :
①혼인 문제 : 한국에 있는 동안 한시적 부부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 가톨릭 신앙을 갖고 있지만 혼인에 대한 도덕 윤리적인 면에서 문화적 차이를 보임.
②임신출산육아의 문제 : 임신, 출산과정에서 경제적 곤란을 겪는 사람들이 많고 이들 산모를 위해 현재 Mother project 준비 중. 아기가 태어나면 육아비용 관계로 한 달 후 필리핀 가족에게로 보냄.
③불법체류자를 양산하는 제도적인 문제 : 국내에 들어올 때의 든 비용 관계로 현 제도하의 3년 동안은 돈을 벌수가 없다. 일이 조금 숙련되고 적응되는 동시에 출국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이주자들은 불법체류자의 길을 택하며 이곳에 모이는 이주노동자들 ⅔가 불법체류자들임.
또한 이주노동자들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근무지 이탈을 위해 의도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 게으름을 피우고 공장주에 대해 폭행 등 난폭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 가산 이주 센타에서 만난 Millet(31세)은 한국에 온지 11년째 되며 10년째 되고 있는 Aldrin Carl(32세)과 부부로 살고 있다. 필리핀에 부인을 둔 채 이곳에서 한시적 부부로 사는 사람들과는 달리 이들은 미혼인 상태로 만났으나 정식 혼인 절차는 치루지 못한 상태이다. Millet은 현재 임신 2개월이다. 입국 후 강원도에서는 전기부품공장에서 일했고 이곳 포천에서 국수공장, 타월공장을 거쳐 한 달 전 까지 가구공장에서 일했다고 한다.
많은 이주자들과는 달리 Millet은 좋은 공장주들을 만났으며 구타 등 폭행을 당한 적이 없다. 그러나 Aldrin Carl 경우 2개월 임금을 받지 못한 채 쫓겨난 적이 있다. 10년이 넘도록 본국 필리핀에 가지 못했으며 부모님과 형제들에게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안부를 전한다고 한다. 정기적 송금은 하지 않으며 본국에서 요청이 있을 때 돈을 송금한다고 했다.
처음 몇 년은 월급으로 300,000원을 받았고 타월 공장에서는 700,000원, 가구공장에서는 800,000을 받았으며 Carl은 현재 1,300,000원을 받는다. 두 사람 모두 그동안 공장에서 숙식했으나 Millet이 임신하고 난 뒤 한 달 전 센타 가까이에 방을 얻었다 월세 130,0000원을 포함해서 공과금 등 모두 250,000원 정도 나간다고 한다. 자신들의 방을 가지게 되어 무척 기뻐했다.
이들 부부의 계획은 계속 불법체류자로 남아 있기를 바라고 있다. 2003년 불법체류자를 풀어 주었을 때도 의도적으로 등록하지 않았으며 필리핀에 돌아가도 할 일이 없다고 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이들 역시 아기를 필리핀의 가족에게로 보낼 계획이다. 율리안나 수녀는 아기가 태어나면 본국으로 돌아가기를 권유하고 있으나 이들 부부는 한국에서 살기를 희망한다.
마치며 :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제도적, 사회적 개선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으나 법적 지식이나 정보가 없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한국에 들어오기 전 또는 들어 온 후에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법적인 문제, 인권 센타 등 정보제공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들의 생활도 세월이 흐른 만큼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자국인 사이든 한국인과의 사이든 결혼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2세들이 생기면서 또 다른 고초를 겪는다. 가산 필리핀 공동체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혼인, 임신, 출산의 문제라고 했다. 기혼자이면서도 한국에서의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서로의 필요에 의해 한시적 부부로 살다가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헤어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임신이 되어도 유산하는 경우가 많고 출산 후에도 대부분 브로커를 통해 필리핀으로 아기를 보낸다. 산모나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기업에서나 민간단체들에서도 사회적 관심과 복지기여를 해야 할 것이다.
많은 인권단체들의 노력이 그들의 인권과 지친 삶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교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자국의 사제들이나 수도자, 선교 경험이 있는 한국의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들의 문제들을 풀어가고 있음에 이 땅에 이주노동자들의 원한의 눈빛만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고 서로 감사하는 마음도 있음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가구단지의 이주노동자들이 지난 10월 20일 밤
이주노동자 지원센터 ‘샬롬의 집’에서 출입국관리소에 연행됐던 동료들을
반갑게 맞고 있다.
<참고도서 및 자료>
외국인노동자대책 협의회, ‘외국인이주노동자 인권백서’ 2001년
제9차 아시아이주노동자회의 자료집 “개발”을 위한 이주와 이주노동의 여성화 과정 中 한국염, ‘한국의 이주의 여성화 실태와 그 과제’
박점관, ‘여성이주노동자들의 상담사례로 살펴본 실태와 문제’
모경순, ‘한국사회와 이주여성노동자’
천주교 주교회의 이주사목위원회, Exodus’2005년 국내 외국인 실무자 연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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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22
  • 저작시기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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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3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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