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를 읽고
본 자료는 7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학은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가
2. “교양이란 무엇입니까“
3. 현대의 교양이란 무엇인가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와 같이 교양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그 동안 놀 고민해온 학교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명문 대학 출신의 교양 없는 지식인 보다는 우리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논리가 정립되고 앞으로 사회에 대한 변화에 발맞추어 나갈 수 있는 힘을 지닌 지식인이야 말로 참된 지식인이 아닌가 한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진정한 교양을 갖춘 지식인의 부재는 다시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만약 고등 교육이 사회적 진출에만 눈이 먼 나머지 전문 교육에만 치중하는 상황이 옳을까? 나는 어떤 고등 교육이 마쳤다는 의미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자기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힘을 지닌 존재로 성립하였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교양을 갖춘다는 것은 다소 어려운 이야기 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교양은 평생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주도적 학습과 이를 지원해 주는 적절한 환경이 제공되어져야 한다. 이런 면에서 보았을 때 교양 교육은 먼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지며, 고등 교육이 끝난 후에도 계속 되는 것이다. 적어도 가정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한 삶을 살게 하려면 무엇이 갖추어 져야 할까? 또한 우리가 소정의 교육을 받을 때 길러야 할 교양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가 평생 익혀야 할 교양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질문의 답은 각자 개인에게 찾는 것을 희망한다. 이는 너무 방대하며 또한 각자 개인이 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알 고 있으리라 생각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평생 계속해서 익혀야 할 교양이 무엇인가? 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하고 또한 이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 변화하는 모습이라 하겠다. 이러한 과정이 바로 교양을 갖춘 이로 계속해서 거듭나는 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양교육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보도록 하자. 이제까지 주장했던 교양교육 강화는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 이러한 교양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대학에 대한 인식변화, 즉 이를 통한 입시에 대한 인식 변화, 서로간의 인격체를 바탕으로 한 교육의 실현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의 강화, 그리고 학교 환경에 대한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 서로 간 사고를 주고받음으로서 자신의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소규모 학습체제 및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한 여건 마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먼저 이런 교양 교육을 강화하지 못하는 데는 그저 제도 자체가 절대적인 것으로 군림해서 그것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실조차 잊은 채 사람을 못살게 구는 것이다. 이것은 다치바나씨가 제시한대로 지나치게 통제적 입장에서 교육의 자율성을 인정하지 못해서 오는 피해와 같다. 교육에서는 절대 국가가 먼저 될 수 가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이러한 제도 자체를 신주단지처럼 모시다가 그만 어쩌지도 못하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것이 바로 우리 교육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교육을 바로잡아보겠다고 나선 것 또한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이런 제도의 모자람과 그릇됨을 고치려고 그동안 숱하게 많은 크고 작은 교육개혁을 해왔으나 한 번도 제대로 뭔가를 뜯어고쳐 교육을 바로 세우지는 못했다. 오히려 그 개혁이 문제를 낳고 사정을 더 나쁘게 하여 가뜩이나 깊은 교육의 병을 악화되게 했다.
그것은 한마디로 교육다운 교육, 사람다운 교육을 되찾고 되살리는 일이다. 그러면서 교육의 가장 바탕이 되는 뜻만 거듭 새기고 그 밖의 것들, 특히 껍데기는 버려야 한다. 만일 제도가 모자라 그렇다면 바꾸기만 할 것이 아니라 없애기도 하고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바로 여기서 교양교육을 중점적으로 기르는 학재개편 및 교육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폭 넓은 분유기 그리고 고등교육 자체를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보는 대안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교양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식사회의 선진화에 걸맞게 교사의 의식도 변해야 하고 늘 연구하는 자세도 필요하지만 사회가 우선 교실 붕괴를 탓하기 전에 교육을 존중하는 풍토를 가꾸어야 교육이 산다고 확신하다. 과연 서로 간 못 믿는 현상 아래에서 학생과 교사의 진지한 철학적 대화와 서로의 교양을 길러주는 일이 가능 할까? 먼저 교육 현장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교양 교육은 바로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을 때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사회는 지속적으로 교육에 대한 인식을 바꿀 언론이나 사회단체의 등의 힘을 빌어야 하며, 교양교육의 극치를 가지는 대학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이는 곧 입시에 대한 인식 변화를 뜻한다. 교사 역시 학생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일방적이지 않은 활기찬 교양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
학급당 학생 수 감소는 긴장감 있는 수업과 학생 스스로의 사고와 철학을 길러주는 교양 교육이 가능하게 해준다. 이는 교육재정 투자로 이루어진다. 또한 아무리 수행평가를 강조해도 변하지 않는 선발적 교육관에 대한 변화와 동시에 교사들은 개인적 무력감에서 탈피해야 한다. 그래서 변화의 물결을 주도한다는 자신감과 연대감을 토대로 가르치기와 비판하고 학생과의 철학적 대화가 일상이 되어야 한다. 또한 어릴 때부터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해 입시 학원 보다는 도서관이나 클럽 등 자신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앞으로 우리 교육이 진정한 교양을 지닌 인간이 가득한 모습으로 거듭나길 희망하면서 현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대안적 탐색과 함께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참 고 문 헌
김선호(1999). 대학의 입시제도와 대학교육. 서울: 장락
김정일(2003). 교육의 물꼬를 터라. 서울: 양서원
김진성(2000). 교육, 문제는 많지만 대안도 있다. 서울: 말과 창조사
다치바나 다카시(2002). 이정환 옮김.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서울: 청어람미디어
다치바나 다카시(2004). 이규원 옮김. 뇌를 단련하다. 서울: 청어람미디어
박찬준(2002). 교육, 그래도 희망은 있다. 서울: 다지리
조희성(1996). 대학이란 무엇이며, 무엇을 위한 대학교육인가? 서울: 학지사
  • 가격2,000
  • 페이지수21페이지
  • 등록일2006.01.23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457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