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사이트 싱글의 시대

소개글

패러사이트 싱글의 시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패러사이트 싱글의 시대」요약

◎ 서론

◎ 본론

◎ 결론

본문내용

다.
일본에서는 부모와 동거하는 사무직 여성의 대부분은 자신의 소득액을 생활비에 보태지 않고 명품쇼핑과 여가활동 등 부가적 소비에 투자한다. 우리나라의 부모와 동거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의 소비도 일본과 유사하다. 특히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가정일수록 이 같은 현상은 더 많이 일어난다. 부모가 대부분의 모든 것을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에 자신에게만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생계유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태어날 때부터 편하게 자랐기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되면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지므로 이런 부류의 여성들은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누가 편안한 생활에서 어려운 생활로 바꾸려고 하겠는가?
미혼여성과 만혼율의 증가는 소자녀화 현상과 국가 경제의 위축을 불러온다. 여성이 결혼을 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방안을 논의해보자.
첫째,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양육은 부부가 맞벌이를 할 경우 가사일과 양육은 대부분 여성들이 도맡아한다. 설령 남성이 도와준다고 해도 그 비율은 매우 적기 때문에 여성은 일과 가사일, 양육을 병행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한꺼번에 세 가지 일을 하지 못한 여성의 90%정도는 직장을 그만 둔다. 이렇게 여성이 가사일과 양육을 도맡아 해야 한다는 의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독립심을 키워야 한다. 특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부모들은 자녀가 결혼을 할 때까지 자신들과 동거시키려고 한다. 이런 것들이 부모에게 의존하려는 패러사이트 싱글을 만들고 그들이 결혼을 하지 않거나 미루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의식 개선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제도적 개선이다.
첫째, 정부의 양육비 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 비싼 교육비로 인한 소자녀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신문 기사를 보면 자녀 한명을 키우는데 약 1억 정도 소비한다고 한다. 이처럼 비싼 교육비와 양육비 지원을 정부에서 확대시킨다면 소자녀화 현상과 미혼여성이 어느 정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복직과 휴직이 잘 이루어지도록 제도화해야한다.
현재 출산 후 복직하는 여성의 비율이 매우 저조하다. 또한 회사 측에서 출산을 위해 휴직을 하기보다는 퇴직을 권고한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국가에서 법을 강화시켜야 한다.
더불어 남성의 육아 휴직 제도를 마련하여 남성들도 아이를 양육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줘야 한다. 남성에게 육아를 위한 시간을 제공한다면 그들이 가사일이나 양육을 도와 줄 수 있다. 이럴 경우 여성의 육아 부담이 감소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미혼여성들이 결혼을 할 확률이 커지고 소자녀화 현상이 감소 될 것이다.
셋째, 회사에서 보육시설을 증설하고, 증설한 회사에 한해 일정량의 세금을 감면 시켜줘야 한다.
현재 보육시설이 완비되어 있지 않는 회사가 많으며, 있다고 해도 전문 보육교사가 운영하는 경우는 없다. 여성이 아이를 믿고 맡기면서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 보육시설의 증설은 꼭 필요하다. 강제적으로 보육시설을 설치할 경우 반발심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세금 감면을 해주는 혜택을 준다.
◎ 결론
지금까지 패러사이트 싱글의 시대를 읽고 미혼여성의 증가, 혼인연령의 증가에 대해 토론해보았다. 결혼 후의 양육문제, 결혼에 있어 자신의 요구 수준이 맞는 배우자를 찾기 힘든 점,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의존 했을 때의 편안함 등의 현상에서 일본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미혼화와 만혼화를 조장하는 패러사이트 싱글현상이 계속 유지 되지 않을 것이다. 패러사이트 싱글의 부모들은 고도성장기의 경제인구로 매우 부유한 삶을 살고있다. 그러나 저성장기를 살고 있는 패러사이트 싱글은 결혼후 자녀를 양육할 때 그들의 부모처럼 풍족하게 뒷바라지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현상을 해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국가적인 침체와 손실을 가져다 줄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안을 세워 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참고문헌》
야마다 마사히로 지음, 김주희 옮김, 패러사이트 싱글의 시대, 성신여자대학교출판부, 2004
한국과 일본의 2030세대 미혼남녀 '결혼관', 스포츠투데이, 2004-07-01
<여성 결혼관 남성보다 진보적>(종합), cafe.naver.com/freedeva, 2004-06-30
취업대란 속 20~30대 “부모품이 좋아！”, 경향신문, 2005-02-17
미혼 여성 8명중 7명 "결혼 뭐하러 해" ,한국경제, 2006-01-15
미혼여성 32% "직장 포기할바엔 결혼 포기", 조선일보, 200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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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사이트,   미혼여성의 증가,   혼인연령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