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영 바늘에 대한 분석

소개글

천운영 바늘에 대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운 새끼 고양이를 어미 몰래 죽였던 그 살의는 소유하지 못하는 아름다운 것에 대한 욕망이며 이는 현파 스님을 바늘 끝으로 차츰 죽이고 자살한 어머니의 살의와 겹쳐진다. 그녀는 기존의 여성의 모습들과는 달리 남성들에게 삶의 의지를 심어주는 그녀의 모습에서 확인되며 작품의 마지막에 더욱 확실해 진다. 이 글의 제목이며 유약한 남자에게 새겨진 문신의 도구인 '바늘'을 우주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여자아이의 성기로 표현하여 미·추, 남성과 여성의 균형을 이루어 내고 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다.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며 다른 수단을 통해 얻고자 하기도 한다. 그녀와 남자들은 살인의 무기이면서 동시에 문신을 통해 삶에 대한 욕망을 부여해주는 바늘을 삶에 대한 희망을 얻고자 한 것이다.

키워드

바늘,   천운영,   현대소설,   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