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실습 소감문(후기) [BES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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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 실습 소감문(후기) [BEST10]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육실습을 끝내고..[BEST1]

2006년도 교육실습 후기 [BEST2]

교생 실습 소감문 [BEST3]

교육 실습 소감문 [BEST4]

교육실습 소감문 [BEST5]

교육실습 소감문 [BEST6]

교육실습을 마치고 ....[BEST7]

교육실습 소감문 [BEST8]

《교육실습 소감문》[BEST9]

2006학년도 교육실습을 다녀와서 [BEST10]

본문내용

몰랐는데, 막상 직무교육을 하고 보니 학교가 수업만 한다고 그냥 저절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인력과 재력을 필요로 하는 경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정 받은 학교에 대해서도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1주차에는 수업을 참관하며 학교 분위기를 익혔습니다. 아직 학생들의 이름도 모르고 학교 시간표에도 익숙하지 않아서 가끔 혼란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교생들끼리도 적응이 되지 않아서 많이 어색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수업 참관 면에 있어서 선생님들께서 자신의 수업을 참관하는 것을 많이 꺼려하셔서 여러 과목의 수업을 참관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런 관계로 주로 OOO 선생님의 국사수업을 참관하였고, 근현대사 수업은 3학년 수업이었기 때문에 아예 접근할 수도 없었습니다. OOO 선생님의 수업은 매우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습 나가기 전에 국사수업 상의 내러티브적 서술에 대한 논문을 읽고 나갔었는데, 바로 OOO 선생님의 수업이 거기에 딱 맞아떨어지는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옛날 이야기 같은 내용 설명은 학생들로 하여금 집중도를 높이고 이해를 잘 하게 만드는 비법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보면서 그런 점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담임 선생님께 학생 사진과 명렬표를 받아 이름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OO고등학교는 학생 명찰의 이름이 한자로 표기되어 있어 명찰만 보고 학생의 이름을 알기에 어려웠기 때문에 그러한 노력이 더욱 필요했고, 학생들끼리도 서로의 이름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어, 그 부분에서는 약간의 애로점이 있었습니다.
2주차에는 조례종례 시간과 청소 시간에 학생들과 많이 접촉하면서 친해지게 되고, 얼굴과 이름을 매치 시켜가며 이름을 외웠습니다. 학생들의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지명하는 것을 매우 기뻐했기 때문에 내심 노력에 대한 결과를 얻으며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2주차부터 실제 수업을 진행하는 교생들도 있어서 그 수업에 참관을 들어가거나, 1주차보다는 개방된 선생님들의 생각에 따라 다른 과목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습니다. 1주차에는 느끼지 못했던 많은 뿌듯함과 기대감들이 느껴지면서, 이제는 퇴근 시간이 기다려지기보다 다음 날 출근 시간이 기다려지게 되었습니다.
3주차에는 월요일에 첫 수업을 했습니다. 정치 부분에서 ‘남북국의 통치체제’ 부분을 맡았는데, 다행이 담임 반 학생들의 수업이었습니다. OOO 선생님께서 참관하시는 가운데, 수업을 시작했는데, 어찌나 당황스럽고 떨리던지, 준비해간 내용을 제대로 전달은 했는지, 학생들은 제대로 이해했는지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수업이 끝난 후 OOO 선생님과 식사를 하며 수업에 관한 얘기를 나누었는데, 저의 부족한 부분과 수업에 관한 평을 해주시고 유의점 등을 말씀해 주셔서 그 다음 수업에는 좀 덜 긴장한 상태로 좀 더 자연스럽게 수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부족한 걸 아시면서도 장점이나 준비해간 자료들에 대해 칭찬을 해 주셔서 내심 기분도 좋았고 80%정도 만족한 첫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부터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그냥 시험 감독을 했습니다. 교생들도 현직 교사들과 똑같이 감독을 배정 받고 부감독 자격으로 감독에 임했는데, 학생들이 모두 정직하고 바람직한 모습으로 시험에 임해주어 매우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반 학생들에게 편지와 초콜렛을 나눠주며 시험을 잘 보라고 응원했는데,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4주차에는 1학년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고, 2학년 학생들이 야영을 떠나서, 수업 참관이나 실제 수업을 할 수는 없었고, 학교측에서 마련한 직무교육을 받거나 교생실에서 수업을 준비하는 정도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학교에서 마련한 직무교육은 학교 실무의 여러 방면을 다룬 것이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여유도 있어서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학생들이 보고싶고, 수업이 그리워서 지루하기도 했었습니다.
5주차에는 5주차가 되면서도 매우 아쉬운 생각이 들었고, 실습 기간이 매우 짧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월요일에는 2차시 수업(신라 말기의 정치 변동과 호족 세력의 성장)을 한 반도 있고, 1차시 수업을 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반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너무 아쉬웠던 수업 기간이라 실습기간에 대한 불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수학과 대표 교생의 연구수업이 있어서 참관을 했는데, 과목마다 특성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생들도 잘 따라주었고, 매우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엔 나머지 안 들어갔었던 반에 들어가 수업을 하고, 토요일엔 학생들과 잠깐 이별의 시간을 갖고 헤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생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수업을 했어야 했는지,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이었는지, 많이 고민해 보지 못한 것 같아서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학생들의 수준이 낮아서 학교에서 모의로 준비했던 그런 수업들 보다 수준이 낮은 수업을 준비해야 했기에 더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내가 한 수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도 많이 해보았었는데, 그리 긍정적이지 않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또 나름대로는 한 명, 한 명 모든 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진다고 노력은 했는데, 소외되거나 뒤쳐진 아이들을 제대로 돌아봐 주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 많은 추억을 남겨주지도 못하고 돌아오게 된 것도 아쉽고, 지금도 학생들이 매우 그립습니다. 많은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던 OOO선생님께도 제대로 보답해 드리지 못해서 많이 죄송했고, 만약 교생을 다시 나간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나아진 모습이 되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5주 동안의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열심히 해 볼 희망도 가져봅니다. 교사가 되고 싶었던 나에게, 어려운 시험도 당당히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마음을 가지고 시험까지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길 바라고, 무사히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뒤에서 항상 애쓰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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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8.18
  • 저작시기2006.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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