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 느낌표, 쉼표, 마침표에 대한 논의

소개글

물음표, 느낌표, 쉼표, 마침표에 대한 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 ! , . 에 대해서 논하라.
2. ! ? , . 에 대해서 논하라.

본문내용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만남을 통해서 인간이 되어가기 때문에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은 인간의 본질이다. 이 만남을 통해서 사랑이 창조되는 것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날에는 덕인이나 현인을 기르는 것이 교육의 목표였고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현재에는 물질과학적 지식을 기르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다.
그렇다면 인격을 지향하는 교육과 물질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 달성하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선각자나 현대의 지성인들은 교육의 목표를 정신과 물질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룩하여 정신과 물질로부터의 자유를 주창한다. 이 정신과 물질로부터의 자유가 진정한 자유이며 교육의 목적이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라면 그 진리는 자유인 것이다.
즉, 인격을 높이는 것은 비인격적인 것으로부터 해방되겠다는 의지이고 물질을 많이 소유하겠다는 것도 물질로부터 해방되겠다는 의지이다. 즉 교육목표의 궁극목적은 자유이다. 교육자가 될 사람으로서 억지로 자유를 준다는 의미보다는 바르게 발전시키는 방향을 강구해 봐야하겠다.
사람은 세계를 의심하고 존재를 의심하고, 인생을 의심하고, 나아가서 자기 자신을 의심한다.
그렇다면 왜 사람은 의심하며 앞으로 우리는 인생에 대해서 어떠한 태도를 취할 것인가?
니체는 권력에의 의지라는 책에서 괴로운 세상과 관련된 문제의 추론에서 이러한 추론을 하도록 영감을 부여하는 것은 고뇌라고 하며 근본적으로 그것은 그런 세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소망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플라톤은 파이돈이라는 책에서 인간 자신에 대해서나 그 외의 어떤 것에 대해서도 무엇이 최선이며, 무엇이 최상인가 하는 것 이외에 인간이 탐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였다.
우선 의심을 한다는 자체가 무엇인가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의심을 하는 세계, 존재, 인생, 자기 자신에 대해 무관심하다면 아예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거기에 대해 내가 기대하는 바가 있고 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에서 우리는 인생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황이나 사회의 혼란, 도덕성의 저하, 자신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 사람은 열심히 일을 하는 것도, 무엇인가를 믿는 것에도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삶의 방식과 자기 자신에 대한 배려를 상실하는 것이다. 뮤지컬이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아무도 내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고 하였다. 소중한 나와 내 삶을 위해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인정하고 나를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며 인생에 대해 탐구하는 자세를 가지고 열심히 살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지금까지 느낌표와 물음표, 쉼표와 마침표의 과정을 거치며 이미 내 안에 있다고 여겨지는 답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비교하여 결론을 이끌어 내보았다. 문장부호의 순서와 상관없이 결국 삶에 대한 나의 생각은 덜 후회하는 삶을 위해 현명하고 신중한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 바람직한 삶으로 가는 길을 제시해주고 안내해주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중심이 되는 것은 나의 마음인 것 같다. 여건이 어떻게 조성되든 간에 내가 아닌 남을 바꾸는 것은 힘이 들지만 그나마 나의 마음은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사람은 그 선택에 대해 피할 수 없는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고 가끔 내가 싫어질 때도 있지만 내가 완벽하게 가질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이다. 무슨 일이든 미래를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는 것이고 다만 매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 자신을 위해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생각하는 자세를 가지고 생각에서만 그치지 않고 행동할 줄 아는 삶을 살아야겠다.

키워드

물음표,   느낌표,   쉼표,   마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