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문헌 개관

본문내용

주었던 징조들과 사람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찬양하였는가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
1896년 찰스(R.H.Charles)는 『에녹 2서가 성전의 존재를 전제하고 있기에 주후 70년 이전 시대의 작품으로 보았다. 그는 이 문헌이 이집트(아마도)알렉산드리아에서 헬라적 유대인에 의해 저작됐다고 주장했었다. 반면 밀릭은 최근 이 작품을 주후 9세기의 것으로 돌리고 있다.
4.마카비서
마카비서는 구약의 외경과 위경에 걸쳐 마카비1,2,3,4서가 있는데 마카비 1서와 2서는 외경에 속한 책들로 미카비 혁명을 다루고 있지만 나머지 두권은 위경에 속한 책들로서 마카비 혁명과 관계가 없으며 에집트의 알렉산드리아 유대인 공동체에서 쓰여졌다.
마카비 1서: 주전 134-104(요한 힐카누스의 통치 기간 혹은 그 직후)
마카비 1서는 역사서로 마카비 2서와 함께 마카비 혁명에 관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서 연대순으로 사건들이 배열되었으며 주전 175년(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의 즉위)부터 주전 134년(유다 형제들중 마지막으로 시몬이 죽음)까지 팔레스틴에서 일어났던 역사를 꾸밈새 없는 문체로 성실하고 정직하게기술하고 있다. B.M. Metzger, An introduction to the Apocrypha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p. 129
/ 민영진, 외경이란 무엇인가. (신일 인쇄사). p. 127
마카비 1서의 저작 연대는 로 추정된다.
저자로는 팔레스틴에 살았던 친마카비가의 유대인으로 마카비 혁명에 직접 참여하고 전쟁을 목격했던 인물이었다.
이 책은 헬라시대에서도 이스라엘(유다)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변치않는 계속적인 섭리를 가르치고 있다. 즉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마카비 시대까지 계속된다는 신념으로, 승리는 신앙에서, 그리고 신의에 충실함에서 오며 구덕관, 구약개론 하. p. 129
하나님의 섭리는 적의 모든 책략을 압도하는 것이기에 전쟁을 위한 만발의 준비를 다한 이후 좋은 섭리를 위해서 기도 드릴 것을 권유한다. B.M. Metzger, An introduction to the Apocrypha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p. 131
이 책은 외경으로 취급되고는 있지만 유대인이나 그리스도교 가운데 많은 사람들에 의해 경전에 유익한 책으로 혹은 경전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마카비 2서: 주전 124-63 그 근거로는 1:1-9에있는 “에집트의 유대인들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가 셀류시드 해(188년)즉 주전 124년에 쓰여졌지 때문이며 로마 폼페이 장군이 팔레스틴을 정복한 주전 63년으로 잡는 것은 로마인들에 대한 적대심이 마카비 2서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마카비 2서의 배경은 주전 175(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가 즉위한 직전)부터 주전 160년대까지의 약 15년동안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2권은 1권과 독립되어 있으면서도 마카베오 상권의 처음 7장과 대체로 병행하고 있다. 그렇지만 하권에서의 저자는 상권과 같은 객관적, 사실적 역사 서술에 중심을 두기보다는 오히려 종교에 그의 관심이 집약되어 기적적인 요소를 증가시킨 것이 그 특징이다. 따라서 역사를 신학적 주제에 맞추어 자유롭게 구성하면서 그 근거로는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의 죽음이 마카비 1권과 또 실제 역사와도 상치되고 성전 정화 및 봉헌축제식이 제단이 더럽혀진지 3년후인데도 2년후로 되어 있으며 마카비가 리시아스군을 격퇴시킨것도 성전봉헌후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다.
성전 성결과 봉헌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또 하늘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신뢰감으로 고통받고 압제 당하고있는 유대인들의 믿음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키워드

정경(canon),   외경(Apocrypha),   위경(pseudepigrapha),   유대문헌들,   시락의 교회서(The Ecclesiasticus By Sirach),   유딧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