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선진자본주의 - 하버트 쉴러를 중심으로

소개글

정보와 선진자본주의 - 하버트 쉴러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시킴.
-집단주의에 대한 주요한 실험이 극적인 종말을 보게 됨 (사회주의 붕괴)
(2) 웹스터의 주장
① 그러나 웹스터는 비판이론가들이 대안적 정책을 제시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들의 통찰이 부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
② 쉴러의 저작이 가지고 있는 주된 가치가 정보시대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 는 능력에 있음.
2) 두 번째 반론
(1) 맑스적 설명 속에는 사회주의의식의 타락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쉴러의 주 장)
-비판이론가들은 기업의 영향력의 증가, 시장관계의 확산, 소비주의의 발달이 맑스적 상황을 악화 시키고 있다는 결론.
ex) 쓰레기 정보의 증가로 신뢰성 있었던 지식의 황폐화, 컴퓨터 통신망의 발 달로 감시의 증가와 소비자에 대한 통제의 강화
(2) 하지만 쇠퇴라는 관점에 대해 회의적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 -(웹스터의 주장)
-현대의 정보가 문제가 있다고 보여줄 수는 있으나 과거보다 반드시 상황을 악 화시킨다고 할 수는 없음.
-웹스터는 안토니 기든스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반드시 부정적인결과를 초래하는것은 아니라 관리적 통제를 강화 하고 동시에 사람들의 선택의 폭을 증가 시킨다--라는 주장을 인용함.
3) 세 번째 반론
(1) 계급체계에 대한 기준이 모호 - (웹스터의 주장)
-개인적 가치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비판이론가들은 상대적인 차이를 절대적인 차이로 평가 함
-정보부자, 정보 빈자를 구별하고 있지만 이 개념의 범주에 대한 정확한 규정 이 없음
(2) 쉴러의 발전되지 못한 계급개념은 문화적 자본에 대한 설명을 못하고 있음.
-제도적인 부와 개인적인 것과 동일시 할 수 없음.
◇3조의 견해: 이러한 웹스터의 생각에 대해서 동의하지만 비판이론가들에 대한 웹스터의 반론도 모호한 면이 없지 않다. 웹스터는 반론을 위한 반론 으로써 극히 예외적인 예를 통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내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웹스터는 전체적인 구분에 있어 성별이나 인종차이를 예를 듦으 로써 쉴러의 대한 이론에 반론을 한다. 하지만 쉴러는 구분에 있어 정보의 수혜자에 대해서만 그러한 구분을 한 것이지 전체적인 계급구분에 대한 정 의가 아니다.
4) 네 번째 반론
(1) 비판이론가들은 정보에 대해 흑백론적 견해를 제시함.-(쉴러의 주장)
(2) 순환되는 쓰레기 정보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반드시 모든 정보가 쓸모 없 다는 것은 아님 - (웹스터의 주장)
-프로그램이 양적으로 증가함에 있어서 절대 적인 면에서 보면 고품질의 정보도 증가함.
예) VCR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고품질의 정보에 대한 접근의 유연성
◇3조의 견해: 하지만 이러한 웹스터의 생각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 다. 늘어난 정보 즉, 쓰레기정보와 고품질 정보가 늘어났음에도 절대적인 관 점에서 보면 쓰레기 정보 중에서 고품질의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진다는 문제 점이다. 과연 100중 1의 고품질 정보가 증가하여 10000중 100의 고품질 정 보를 찾으려함은 9900의 쓰레기정보를 접해야 한다는 문제이다.
5) 다섯 번째 반론
(1) 소비주의는 사람들에게 허위욕구를 주입시켜 조작된 정보를 필요로 함.-(쉴러 의 주장)
(2) 하지만 19세기의 노동자 들에 대하여 과거에는 가난하게 살았지만 간단한 것 에 의해 충족되는 욕구를 가지고 있었고, 그 삶이 더 진실했다는 견해가 존 재. -(다른 학자들의 주장)
(3) 웹스터는 그들의 생활이 전혀 위와 같지 않았다고 쉴러의 입장을 옹호
6) 여섯 번째 반론
(1) 사람들이 광고와 그에 관련된 이미지의 홍수에 의해 기만된다고 가정함 -(쉴러의 주장)
(2) 웹스터는 사람들이 소비주의 이미지를 꿰뚫어 볼수 있을 만큼 지혜로우며 현 명하다는 생각.-(웹스터의 주장)
◇3조의 견해:하지만 사람들이 과연 광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것은 광고라는 자체에 대한 부정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이 그만큼 현명하다 면 광고주가 제품을 광고할 필요가 없는 것이 된다.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광고를 통해서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은 광고의 영향력 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7) 마지막 반론
(1) 비판이론가들은 광고주가 판매를 촉진시키려고 하는 상품보다는 이미지가 우 선권을 가는다고 주장.-(쉴러의 주장)
(2) 웹스터는 초콜릿을 사는 것은 광고 때문이 아니라 그 매력적인 맛을 보고 산 다고 위의 주장을 반론.-(웹스터의 주장)
◇ 3조의 견해: 하지만 쉴러의 이런 예에 대해서도 반론이 가능하다. 초콜릿의 매력적인 맛을 보고 사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초콜릿의 맛에 대해서는 경험 을 통해서 얻는 것도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이 광고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는 것이다.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것 역시 비판이론가들에 대한 웹스터의 반론을 위한 반론으로 받아 들여 질 수 있다.
(3) 상당수의 정보기술은 과거의 것보다 매력적이고 우수한 품질을 가진다는 주장
◇3조의 견해: 이런 월등한 기능을 가진 상품도 과연 사람들이 필요에 의해서 구매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긴다. 광고를 통해서 월등한 상품을 접 한 사람들이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충동구매 형식의 욕구를 채우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장에서 웹스터는 전체적으로 비판이론가들에 대해서 반론을 위한 반론으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9.결론
▶핵심포인트 : 웹스터는 비판이론이 가지는 가치 때문에 쉴러의 주장에 대해 부정 적인 시각으로 결론을 내리지 않음.
1) 쉴러의 저작은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세계로부터 출발하여 정보 및 그에 관련된 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이 가지고 있는 주요한 차원에 대하여 중요한 이해를 제공함. 또한, 쉴러는 시장원리와 기업 자본주의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킴으로 비판이론가들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게 함.
2) 정보시대에도 존재하는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비판적인 안목을 보여줌. 그가 주장하고 있는 것은 사회적 불평등이 어떤 종류의 정보가 어떤 조건하에서 그리고 누구의 이익을 위해서 생산되는가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인이라는 점.
3) 소비자 자본주의는 사적인 생활 방식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에 대한 판매를 추구 하는 데에 정보적 영역이 얼마나 헌신적인지를 보여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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