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 교육과정의 전략에 따른 글쓰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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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문 교육과정의 전략에 따른 글쓰기 활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계획하기
① 작문 상황 분석
② 글의 중심 내용을 토대로 개략적인 내용 구조도를 작성하기

(2) 내용 생성하기
① 내용 구조도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 활동하기
②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 수집하기

(3) 내용 조직하기
① 처음, 가운데, 끝의 구조로 글의 내용을 구성한다. (단계성의 원리)
② 통일성과 일관성을 고려하여 글의 내용을 구성한다.
③ 내용의 전개 원리에 따라 글의 중심 내용을 전개하고 배열한다.
④ 내용의 조직 과정에서 모범적인 글의 구성 모형을 활용한다.
⑤ 개요표 작성하기

(4) 표현하기
①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에 적합한 어휘를 선택한다.
② 정확하고도 적절한 문장 구조를 선택한다.
③ 어법에 맞는 문장으로 표현한다.
④ 표현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표현 기법을 적절히 사용한다.
⑤ 표현의 과정에서 그림이나 도표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 위의 전략을 바탕으로 써본 초고(礎稿)
< 교원평가제 논란 >

(5) 고쳐쓰기
① 텍스트 수준에서 고쳐쓰기
② 문단 수준에서 고쳐쓰기
③ 문장 수준에서 고쳐쓰기
④ 단어 수준에서 고쳐쓰기
=> 최종적으로 고쳐 쓴 글 (고쳐쓴 부분은 밑줄로 표시함)
< 교육을 위한 교원평가제 확립을 위하여 >
◉ 교육과정에 대한 검토

본문내용

대한 이해의 폭이 더 넓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교육과정에 제시된 것을 눈으로만 보던 것에서 벗어나 ‘나에게 필요한 전략은 무엇일까?’, ‘이 단계에서는 어떤 전략을 써야할 것인가?’를 계속 검토하다보니 교육과정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가질 수 있었다. 예전에는 하나의 정전(正典)으로서 바라보았던 교육과정이었지만, 이번에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내가 느꼈던 교육과정의 문제점, 미흡한 점 등을 지적해보고자 한다.
첫째, 형식주의, 인지주의, 구성주의 관점에 혼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물론, 교육과정 내에서 다양한 배경 이론들을 제시하고 이를 모두 포괄하려는 시도는 높이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론들의 상호 관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일관된 중심 관점이 무엇인지 찾기가 힘들었다. 예를 들어, 작문의 과정을 인지주의 이론에 따라 ‘계획하기, 작성하기, 재고하기, 조정하기’로 제시하면서도 ‘작문과정에 대한 계획’에서는 ‘계획하기, 조직하기, 표현하기, 고쳐쓰기’로 설명하여 내용 이해에 혼동을 느꼈다. 설명하고자 하는 본질이 같다면 각 단계가 각각 어떻게 대응되는지에 대한 추가 설명이 있어야 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둘째,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용어의 혼동 문제이다. 교육과정에는 같은 대상을 다른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예를 들면 ‘일관성’과 ‘연결성’, ‘논증’과 ‘삼단논법’, ‘글의 구조 모형’과 ‘글의 구성 모형’ 등에서 용어의 혼동이 발견된다. 이는 읽는이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일관된 용어의 사용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셋째, 작문의 세부 단계에 대한 설명이 생략된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작문 과정에 대한 계획’ 부분에는 ‘② 작문의 과정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을 세운다’라는 단계 다음에 ‘③ 글의 중심 내용을 토대로 개략적인 내용 구조도를 작성한다’라는 단계가 연이어 제시되어 있다. 그런데 이 두 단계 사이에는 ‘글의 중심내용을 어떻게 한정하고 구체화할 것인가’에 대한 또 하나의 세부 단계가 필요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주어진 과제가 바로 중심 내용이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과제를 분석해 중심 내용을 설정하는 과정이 있어야 글의 방향을 보다 분명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단계 설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넷째, 내용 생성 단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작문 교육과정은 심화선택과목의 교육과정이라는 특성에 맞게, 7학년에서 10학년까지의 교육과정 내용을 모두 포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용 생성하기 단계를 보면 그러한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8학년 ‘쓰기’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토론을 통한 내용생성하기’, 9학년의 ‘쓰기에 필요한 자료를 선별하고 정리하기’에 대해서는 작문 교육과정에서 구체적 언급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내용 생성의 큰 방향은 언급했지만, 다양한 매체에서 정보를 얻어 내용을 생성할 경우, 필요한 전략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미흡하다고 본다. 예를 들어,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내용을 생성할 때는, 어떤 글이 우수한 것인지, 어떻게 해야 비판적으로 글 쓰는 이의 목적에 맞게 필요한 내용을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어야 하리라 생각한다.
다섯째, 교육과정에서 추상적인 설명이 많다는 점이다. 교육과정을 읽다보면 ‘과연 교육현장에 이러한 내용들을 직접 적용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종종 있었다. 특히, 사회 구성주의 작문이론을 자세히 설명하고는 있지만, 실제 작문 교육에 있어서 담화 공동체를 어떻게 규명하고 학생들에게 어떻게 지도할 수 있을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한 해답을 찾기가 어려웠다. 또한, 교수방법에 대한 설명에서 작문을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활동과 연계시켜 지도해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설명이 미흡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교육과정에 제시된 내용이 무조건 옳고, 그에 따라 수업을 하는 것만이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교육과정이 말하고 있지 않은 부분,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수업에 적용하는 것이야말로 교사에게 주어진 임무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어설프게나마 교육과정에 제시된 전략을 직접 적용해가며 글을 쓰다 보니, 그러한 교사의 임무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앞으로도 끊임 없는 자기 반성과 비판적인 시각으로 교육 문제를 고민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교직’이라는 길을 걸어가야겠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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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6.12.23
  • 저작시기2005.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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