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의 전원시 귀거래사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도연명의 전원시 귀거래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연명의 생애와 사상
1. 시대배경
1-1. 역사적 배경
1-2. 문화적 배경

2. 도연명의 생애

3. 도연명의 사상

4. 도연명의 전원시 귀거래사
4-1. 도연명의 전원시
4-2. 귀거래사

5. 감상

본문내용

것 잘못 되였음에 이제부터라도 바르게 하리라.
舟遙遙以輕(주요요이경양) 배는 흔들흔들 가볍게 흔들리고,
風飄飄而吹衣(풍표표이취의) 바람은 훨훨 불어 옷자락 날린다.
問征夫以前路(문정부이전로) 길 지나는 사람에게 갈 길 물어야하니,
恨晨光之熹微(한신광지희미) 희미한 새벽빛에 한숨이 절로 난다.
5. 감상
귀거래사는 시인 도연명 그가 41세 때, 최후의 관직인 팽택현(彭澤縣)의 지사(知事) 자리를 버리고 고향인 시골로 돌아오는 심경을 읊은 시라고 한다. 난 이 시를 읽는 데 ‘중국시’ 라고 해서 우리나라와 다른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 정겨운 느낌이라고 할까. 나의 표현으로 하자면 한마디로 ‘안빈낙도(安貧樂道)’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빈낙도는 가난하게 살면서도 마음을 편안히 여기며 즐겁게 사는 태도이다. 이 시는 안빈낙도와 안분지족, 즉 마음을 편히 여기며 지금 생활에 만족하며 즐기는 태도로 나타난다. 시의 배경에는 자연에 인생을 맡겨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하는 도교적 인생관까지 깔려 있다.
전 4장으로 되어 있으며 제 1장은 관리 생활을 그만두고 전원으로 돌아가는 심경을 정신 해방으로 간주하여 읊었고, 제 2장은 그리운 고향집에 도착하여 자녀들의 영접을 받는 기쁨을 그렸으며, 제 3장은 세속과의 절연 선언을 포함, 전원생활의 즐거움을 담았으며, 제 4장은 전원 속에서 자연의 섭리에 따라 목숨이 다할 때까지 살아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벼슬에서 물러나 전원에서 생활하는 즐거움을 담고 있다.
중,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안빈낙도에 관련된 시를 많이 배워서 그런지 시를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시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연군지정(충신연주지사)을 담은 듯한 느낌이었다. 박인로 가사 <누항사>, 정극인 가사 <상춘곡> 결사부분의 삶의 태도가 <귀거래사>많이 닮았다. 이들 모두 안빈낙도와 연군지정을 노래한 시이다. 이 시를 읽으면서 관직을 떠나오면서도 임금에 대한 충성심은 변함이 없을 것이란 느낌이 들었다. 우리나라 정치인만 보더라도 온갖 부귀를 다 거머쥐고 있으면서도 권세를 지키기 위해 갖은 일을 다하고 욕심만 내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한 숨이 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관직을 떠나보내고 자연 전원생활을 즐거워한다는 도연명 시인에게 난 고개가 숙여짐을 느꼈다. 인간미가 느껴지는 시였다. 도연명, 그는 우리가 바라는 유토피아 같은 존재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6.12.31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584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