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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웃음][코미디][코메디][개그]웃음과 코미디 분석 및 향후 과제 고찰(코미디 관련 용어, 웃음의 선정성, 코미디 노동시장, 소극으로서의 텔레비전 코미디와 그 한계, 향후 과제, 웃음, 코미디, 코메디, 개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코미디 관련 용어

Ⅲ. 웃음의 선정성

Ⅳ. 코미디 노동시장
1. 스타시스템을 통해 본 스타급 연기자들의 임금결정구조
2. 비인기 연기자들의 연공서열식 등급제 임금결정구조
3. 비공식 부문을 통한 수입구조 불균형의 심화
4. 코미디실의 기능과 문제점

Ⅴ. 소극으로서의 텔레비전 코미디와 그 한계

Ⅵ. 향후 과제

Ⅶ. 결론

본문내용

의 정전적인 문화양식과 함께 우월한 지위를 확보하였다.
소극이 갖는 이같은 특성을 고려하여 박근서는 텔레비전 코미디를 소극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즉 그에 따르면, “텔레비전 코미디는 희극보다 소극에 가깝다... 소극은 웃음을 유발시키는 것만을 목적으로 시끄러운 희극이다... 소극으로서의 텔레비전 코미디는 문학적이거나 풍자적이지도 않은 대중오락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인간 이성에 호소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의 규제에 반항한다. 그러나 이러한 반항은 합리적이며, 책임감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비합리적이고 무책임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해석에 따르면, 텔레비전 코미디에서 의미를 찾는다거나, 정치적 풍자를 기대한다거나, 혹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규제를 바라는 것은 이미 텔레비전 코미디의 본질을 과장되게 이해하는 것이 된다.
한편 버나드 쇼G.B. Shaw는 소극이 의미도 없고, 정서도 없으며, 사회적 양심이 결여되었고, 그 웃음이 기계적이라는 이유를 들어 소극을 경멸하였다. 즉 그에 따르면 “동정심을 갖지 않고 웃는 것은 고귀한 기능인 웃음의 파괴적인 오용이다. 어떤 민족의 질적 저하는 그러한 악의적인 웃음에 탐닉하는 정도로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따져보면 소극을 보면서 웃고 즐기는 것은 남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 하는 것과 같은 성질의 행동이다. 그것은 인간성에 있어서 짐승같은 면인바, 남이 당하는 굴욕과 고통을 보고 경멸적으로 재미있어 하는 무서운 기쁨에 의도적으로 탐닉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소극이 지향하는 웃음은 철저히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소극에 대한 버나드 쇼의 비판이 소극으로서의 텔레비전 코미디가 지니는 웃음의 특성에 어느정도 적용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현대 대중문화에 대한 보다 인식론적이고 경험적인 분석이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소극에 대한 적대적 태도와는 달리 한편 버나드 쇼의 소극 비판이 매우 지적인 우월감에서 나오는 편향된 주장이며, 합리성과 진지성에 반하는 소극의 이면에는 현대사회의 병폐를 아프게 꼬집는 역설적 가치가 존재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즉 구르위치Morton Gurewitch는 “소극의 승리는 인간 이성의 업적을 찬양하지 않는다. 반대로 소극은 이성의 심한 규제력에 대해, 나아가 문명의 온갖 성가신 요구사항에 대해서 중대한 반항을 기록한다. 희극을 비평적 직관이나 합리적 진보의 부속물로 간주하는 사람들에게 소극은 의심의 여지없이 저수준의 야심을 의미한다. 소극의 옹호자들조차도 소극이 문화의 위험과 책임과 죄의식을 정당하게 부수는 예술형식이라고 주장하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소극이 잠재적으로 지니고 있는 탈현대적, 전복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텔레비전의 시청경험에서 나오는 즐거움을 근대적 이성에 대항하는 해방적, 저항적 권력으로 간주하는 최근의 포스트모더니즘적 경향과 매우 유사한 의미를 담은 주장이다.
Ⅵ. 향후 과제
텔레비전 코미디의 발전을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현업자들은 물론 방송심의 담당자를 비롯한 방송정책 담당자들, 방송 프로그램 연구자들, 그리고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시청자들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방송 제작자의 경우, 제작과정의 미시분석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예를 들어 기획의 부재, 편성전략의 부재, 코미디 작가의 양성, 캐스팅 디렉터의 부재, 미수 세트와 소도구에 대한 배려의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 중에는 돈이 안들고 제도나 운영 시스템만을 개선함으로써 한층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도 있고, 새로운 마인드를 갖고 투자를 해야 하는 사안도 있으며, 어떤 것은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점들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코미디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 ‘코미디니까 뭐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에 머무르고 있는 한 코미디의 질적 개선은 이루어지기 어렵고, 따라서 수십년간 코미디에 따라붙은 저질성 시비가 사라지기 힘들 것이다.
방송심의 및 방송정책 담당자들은 텔레비전 코미디가 수행하는 사회문화적 기능에 대한 보다 적실한 이해를 통해 정책적인 지원과 규제의 방향을 점검해야 할 것이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 심의기준 마련에 있어 내용규제를 보다 강화해야 할 부분과 완화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며, 내용규제의 초점은 어디에 맞춰져야 하는가를 보다 심층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행태주의적 심의기준은 프로그램 제작자들이 합리적이라고 수긍하지 못하는 비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교양 프로그램은 교양 프로그램대로, 코미디는 코미디대로 장르 특성에 적용되는 심의기준을 마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방송 프로그램을 탐구하는 연구자들의 경우에는 텔레비전 코미디의 사회적 의미를 인식론적으로 보다 철저히 탐구하는 것은 물론 텔레비전 코미디의 영상 텍스트 분석을 위한 방법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코미디 프로그램의 수용 실태를 보다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코미디 제작과정에 대한 참여관찰을 병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산학협동 프로젝트는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연구 방법론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방송비평을 주로 책임지고 있는 시청자 대표 단체들의 경우, 방송이 가야 할 일반적인 잣대를 제시하는 수준에서 행해지는 ‘비판을 위한 비판’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보다 전략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Ⅶ. 결론
코미디의 핵심은 웃음에 있다. 그러나 문제는 코미디가 그런 웃음마저 제대로 주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웃음이란, 언어적으로 ‘웃음’이라는 단어가 지니는 이상의 내용을 가진다.
진짜 웃음과는 달리 밀고 자빠지고 뭉개는 폭력과 언어의 혼란을 강요하는(?) 억지 웃음은 허파에 바람 들어간 사람에게나 통하는 거짓 웃음일뿐임을 알아야 한다. 웃음을 주지 못하는 코미디도 문제 코미디라 할 수 있지만, 웃음의 질을 생각지 않는 코미디 또한 반사회적 메카니즘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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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1.18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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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8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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