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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놓은 낙지 토막을 보며 느끼는 생각들은 모두 꿈틀거림을 미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그것들이 상징하는 의미가 원 텍스트보다 패러디 된 전진우의 ‘서울 1986년 여름’이 독창성을 띄고 더 많은 의미, 그리고 우리가 대항할 수 있는 존재에 대한 직접적인 제시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원 텍스트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