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정책]남북관광 교류협력을 위한 관광정책의 활성화 방안

목차

[ 목 차 ]

Ⅰ. 서론

II. 한국관광의 현황과 남북한 교류협력을 위한 관광정책
1. 한국관광의 추세와 문제점 분석
2. 남북관광교류 발전과정
3. 남북한의 관광교류협력상의 문제점
1) 물리적 관광수용 태세의 미비
2) 법적, 제도적 장치의 미비
3. 대북 관광정책의 추진전략

III.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
2. 남북관광협력 활성화 방안
1) 북한의 관광기반시설 확충 및 지원
2) 민간부문의 북한관광투자진출 활성화
3) 남북연계 관광상품 개발

IV. 21세기 대북 관광정책
1. 남북한 동질성 회복을 위한 관광정책
2. SOC 건설과 협력모델 창출 정책
3. 국제관광협력을 위한 관광정책
4. 갈등과 부작용 해소 정책

IV.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표4> 남북 관광 교류 협력 사업
금강산·설악산 연계 개발
개성지역 관광지 개발
백두산·한라산 교차관광
DMZ 생태관광지역 공동 개발
북한 관광자원 공동 조사
경의선·경원선 복원을 통한
관광 교통로 개발
3. 국제관광협력을 위한 관광정책
북한의 경제난에 무조건적인 남한의 북에 대한 지원은 win-win 전략이 아닌 하향 평준화를 초래 할 수 있으며 현재 남한의 지원은 거의 한계에 다다른 상태이다. 이는 독일 통일에서 볼 수 있듯이 통일비용의 문제가 파생될 수 있으며 북한의 자금난이 곧 남한의 자금난으로 이어 질 수 있다. 이에 남한은 북한을 국제기구에 편입시킴과 동시에 IBRD등 세계 경제 기구에 가입을 지원하여 북한에 대한 국제기금과 차관 대여 및 국제기구의 투자를 이끌어 내어야 한다.
이를 위해 교류의 초기단계에서의 남북관계는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간 추진방식을 통하여 국제기구 속에 북한을 포함 시켜야 한다. 이로써 북한은 더 이상 폐쇄되어 있는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닌 세계 속의 매력 있는 목적지인 북한이 될 수 있으며, 세계 속에 고립된 나라가 아닌 세계경제의 한 부분으로 진행 될 수 있다. 또한, 남북간의 첨예한 문제에 대해 국제기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남북교류협력은 남한만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루내기에는 많은 한계가 나타난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국제관광기구들과의 협력모델 및 전략을 개발하여 이들 단체들의 행사 및 회의 유치 등을 통하여 지원을 이끌어 내어야 한다. 즉, PATA, WTO, IATA등 국제기구와의 교류를 통해 남북한의 공동 상품 개발 판매와 국제회의와 행사의 공동유치 및 공동참가를 추진하여야 한다.
4. 갈등과 부작용 해소 정책
남북한의 관광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하여 이에 발생되는 부작용과 갈등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남북의 정상들이 공동으로 출연하는 CF 등의 공동마케팅 전략을 통해 남북주민들에게 이질감보다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홍보를 해야 하며 또한 남북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 즉, 예술 공연 등을 통하여 전통민속놀이와 민족고유의 세시풍속과 같은 문화 관광 자원을 통해 서울과 평양에서 교차로 공연을 개최하여 남북의 문화에 대한 동질성회복과 서로간의 이질감을 극복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남북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이질화된 문화를 배척하기보다는 전통적이고 고유한 민속문화를 찾게 되며 서로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생활양식 등의 이해가 높아져 이질감보다는 친근감을 느껴 갈등요소를 제거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한국의 고유 상품의 개발을 할 수 있는 서울과 평양의 관광위원회를 교환 설치하여 지속적인 관광교류와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고유 세시풍속을 발견하며 이질감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IV. 결론
남북 분단이후 55년만에 최초로 개최되었던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간 협력 및 민족의 장래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관광측면에서 남북한의 긴장 완화는 외래관광객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전쟁, 분단, 분쟁지역' 등 관광활동 안전(safety)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남북한간의 관광교류는 앞서 본문에서도 서술한 바와 같이, 남북관광협력의 가시적 효과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관광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지향하여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 첫째는 관광분야의 교류협력이 북한경제의 활성화와 북한의 체제유지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믿음을 북한정권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둘째는 남북간의 관광교류는 남북한 주민의 이질성을 해소하는데 그 목표를 두어야 한다. 남북주민간의 이질성은 무엇보다도 분단에 의해, 상호교류가 없던 데에 기인하고 있다. 따라서 관광교류를 통해 자연경관을 탐승할 수 있는 관광뿐만 아니라 이산가족의 상봉과도 연계된 관광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는 환경친화적인 방향으로 남북한 관광교류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에서 관광자원의 공동개발이나 관광상품의 개발시 북한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추진되어온 남북관광교류협력은 남북한 정부간의 공식적 협력이 아닌 민간기업과의 특정사업에 대한 제한적 협력상황이라든가,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받지 못하고 있어 항상 문제발생의 소지와 불안정성을 지니고 있는 등 여러 가지 한계를 지니고 있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본 글에서 제시한 남북관광활성화 방안을 토대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남북한이 항상 실현가능성을 전제로 관광정책을 신중하고 주의 깊게 접근한다면, 21세기의 한반도의 관광은 동북아 관광거점지역으로 세계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우위의 국가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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