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964년 겨울>>이 현대에 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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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 1964년 겨울>>이 현대에 주는 의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 론
1.연구 목적과 연구 방법
1) 연 구 목 적2) 연 구 방 법

II 작 가 생 애 및 1960년대 한국사회
1.작 가 생 애
1) 내 면 심 리2) 사 랑3) 충 격4) 배 품 의 덕
2.김승옥 그가 말하는 자신

III 김승옥 작품의 특징

IIII 현대 관점에서의 『서울, 1964년 겨울』의 의미
1.『서울, 1964년 겨울』의 작품 분석
2. 그 외 작품에서 나타난 표현『서울, 1964년 겨울』과의 연관성
3.『서울, 1964년 겨울』에 대한 생각들
4. 현대사회에서 『서울, 1964년 겨울』의 의미

IIIII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그것들을 바꾸지 못하고 방관자적 입장을 취하며 자신들의 삶만을 살아가는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작가는 ‘안’과 ‘나’를 통해 나타내고자 한 것이라 생각한다.
리얼리즘은 사회 비판적인 성격을 갖는다. 시대적 배경인 1964년의 모습이 많은 부분에서 그려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행금지 시간’을 통해 일부 드러나 있다. 이 소설에서는 리얼리즘이 시대적인 묘사보다는 인물의 내면 묘사를 통해 더 잘 드러나 있다. 이 소설에서 나타나는 인물들의 특징은 그들이 철저히 개인주의적이라는 점이다. ‘나’와 ‘안’이 대화한 내용 중 사회와 격리되어서 자신만이 소유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에서 두 사람의 성격이 일부 드러난다. 그리고 ‘나’와 ‘안’이 술값을 따로 계산하는 것과 여관에 갈 것을 권유하자 주머니의 돈부터 헤아려본다는 모습에서도 개인주의적인 모습이 보인다. 또한 ‘아저씨’의 죽음에 대한 ‘나’와 ‘안’의 태도. 불구경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철저히 원자화된 개인의 모습이다.
60년대는 사회의 모든 관심이 경제개발에 모여 있었다. 이 소설은 60년대가 경제개발에만 치우친 나머지 인간미를 상실한 채 개인주의화된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계절적 배경이 겨울인 것은 겨울이 냉혹하고 움츠린 채 혼자라는 것을 느끼기에 적합하기 때문인 것 같다. 누군가와 더블어가 아닌 외로움을 겨울의 계절감을 통해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4. 현대사회에서 『서울, 1964년 겨울』의 의미
앞서 여러 논의를 통해『서울, 1964년 겨울』가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똑같은 행태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현대 사회. 21세기가 지난 지금도 우리 한국 사회는 어떤한 발전 방향을 제시함에 있어서 물질적인 것, 자본주의적인 방향만 제시할 뿐이지 우리의 행복지수에는 전혀 무감각하다.
최근 들어 자살률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며 2005년도에는 OECD국가 중 1위라는 멍에를 안게되었어도 우리는 어떠한 해결책을 갈망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은 『서울, 1964년 겨울』의 주인공들의 모습과 전혀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개인적인 소유권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있고 사회적 변혁이 오로지 개인적인 것에서만 윤택하면된다는 식의 논리는 한국사회에서 신종 전통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서울. 이젠 개발하다 못해 서울을 벗어나 인근 도시까지 서울화 시키고 서울특별시 범위를 넘어서 수도권이라는 거대 광역권을 형성하는 모습은 우리가 얼마나 부질없는 것에서의 욕망을 표출하고 있나라고 반문해볼 필요가 있다.
인간삶의 행복은 결국 물질 아님은 모두가 알고 있고 행복지표가 물질적인 것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 것이다. 하지만 이런 행태들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들은 전연 이뤄지지 않고 오로지 ‘이래선 안된다.’라는 문제제기로서만 그치고 있다.
한국 사회는 『서울, 1964년 겨울』 1964년에서 머물러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서 이런 자본주의적이고 물질만능주의 시대에서 극복할 방안은 없는가라는 철학적 고민을 계속해야한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즉, 매매가 이뤄지는 세상 속에서 정신적인 부분은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영역임이며 그리고 철학적 고뇌가 오로지 개인에 의해서 해결되고 결론 내어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가 논의하는 과정을 해야하며 이런 과정은 지적인 충만함과 동시에 인간관계의 변화를 가져다 줌으로써 나혼자가 아닌 여럿이라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 사회의 발전정도에 따라 인문학이 강조되는 시기를 보면 항상 물질적 풍요가 끝난 다음이었다. 결국 우리 사회 역시 50년간 끊임없이 풍요로운 삶만 강조 받아온 가운데에서 우리가 얼마만큼 잘사는지는 되새김질해보고 그것이 주는 풍요로움이 과연 풍요로웠는가라는 고민을 한다면 그것은 결국 풍요로움이 아닌 황폐화 지름길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인문학, 혹인 기초 학문들의 위기가 가져다 준 지금의 현실은 우리가 자초한 일임을 조속히 문제삼아 이를 극복하고자하는 노력들을 할 때 현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다 본다.
『서울, 1964년 겨울』 과거의 작품이 녹슬지 않고 또 다시 날카로운 문장으로서 우리 가슴에 비수를 꽂는 날이 없도록 인간사회의 발전이 오로지 정신만 가능하다는 것을 현 세대가 알았으면 하는 바이다.
Ⅲ. 결론
작가의 하나의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성을 제기 해보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들의 『서울, 1964년 겨울』이 주는 의미로 가가 보았다. 사실상 논문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너무나 많으며 비약적인 논리로서 혹은 주제에 맞지 않는 부분을 첨가하여 논리를 억측으로 만들어버린 부분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궁극적을 필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과거의 작품이 결코 녹슬질 않고 지금 우리에게 다시금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이고자 함이었고, 특히 역사를 전공한 나로써는 이는 역사가 주는 의미와 또는 우수한 문학의 생명력을 동시에 보고자 함이 아니었을까 한다.
‘실학’이라는 학문은 결코 ‘성리학’바탕이 아니었으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 우리 현대 물질사회의 풍요로움은 인류를 편안하게 할 뿐이지 인류를 평안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결국 정신적 가치를 부정하고 사회적인, 물리적 발전만을 추구할 때 정신이 이를 뒷받침 못하면 『서울, 1964년 겨울』의 세명의 주인공은 영원히 지속된다는 점을 알았으면 하는 바이다.
사전 연구사의 검토 및 다양한 문제제기 방법으로서 좀 더 날카로운 시각으로서 『서울, 1964년 겨울』을 논문으로 썼었다면 아쉬움이 들지만 대학 4학년동안을 정리하고자 하는 말을 남길 수 있어서 나름대로 만족해볼까 한다.
Ⅳ 참고문헌
『김승옥 문학상 수상 작품집』- 1995. 김승옥
『한국소설과 근대적 일상의 경험』- 2002. 김명석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김승옥 소설 전집』- 문학동네, 1996. 김승옥
『현대 소설의 이해』- 2004. 보고사
『산문시대 이야기』- 지식산업사, 1977
『김승옥 문학의 감수성과 일상성』- 푸른 사상. 2004
『서울,1964 겨울』-심지, 1987.
한겨레신문, 199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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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4.02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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