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러 ‘자화상’ 과 쉴레 ‘이중자화상’

소개글

뒤러 ‘자화상’ 과 쉴레 ‘이중자화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뒤러의 ‘자화상’에서 풍기는 느낌
2-(2) 뒤러의 ‘자화상’은 왜 이렇나
2-(3) 쉴레의 ‘이중자화상’에서 풍기는 느낌
2-(4) 쉴레의 ‘이중자화상’은 왜 이렇나

3. 결론

본문내용

더욱이 삭막하고 기계위주의 현대사회 속에서 나약해질대로 나약해져버린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하나의 상징성까지 부여받았다. 인간 본연의 모습은 너무나도 정확하게 표현한 훌륭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3. 결론
뒤러의 『자화상』과 쉴레의 『이중자화상』, 똑같은 자화상의 범주이긴 했으나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것은 확연히 달랐다. 각 작품이 나의 마음 속에서 생성하는 ‘두려움’이란 감정상태는 겉으로는 동일했지만, 그 성격과 배경에 있어서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었다. 한 사람은 절대적 선, 즉 신의 존재를 겹쳐보이게 작품을 그림으로써 두려움과 경외감을 들게 한 반면, 다른 한 사람은 마치 감상하고 있던 나의, 인간 본연의 나약함을 꿰뚫었기에 등골이 오싹함을 선사했다. 묘하게 신와 인간의 대조가 이뤄진다. 똑같은 자화상의 범주, 그리고 감상자의 똑같은 감정상태 유도 등의 유사성들만 보고 기세 좋게 달려들었던 필자는 한방 먹은 셈이 되었다. 그 속에는 너무도 다른 시대적 배경과 사상, 의도가 산재해 있었다. 역시나 미술의 영역은 시간적인 면에서나 사상적인 면에서 다양하고 넓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다시 한번 그려진 뒤러와 쉴레의 눈동자를 바라보면서 이 글을 마친다.

키워드

뒤러,   자화상,   쉴레,   이중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