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보루네오 가구
가. 연혁
나. 해외직접투자 이유
다. 실패 원인
라. 결과
2. 환경측정기 제조 쿄토전자공업(주)
3. 대우그룹
4. 국내 닷컴기업 알짜마트의 실패 사례
가. 연혁
나. 해외직접투자 이유
다. 실패 원인
라. 결과
2. 환경측정기 제조 쿄토전자공업(주)
3. 대우그룹
4. 국내 닷컴기업 알짜마트의 실패 사례
본문내용
슈퍼마켓을 가맹점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KOSA와 코사알짜를 설립해, 슈퍼마켓을 좀더 전략적인 택배기지로 활용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이후에 코사와의 제휴관계를 청산했지만, 알짜마트는 서비스를 폐쇄하기 전까지 전국적으로 350개의 가맹점을 모집, 제주도, 강원도, 섬을 제외한 전지역의 80%를 커버했다.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무척 다양했다. 식품, 청과물 이외에도 주부들이 구입할 만한 전자제품, 아기용품, 서적, 음반, 의류를 모두 포괄하고 있었다. 특히 식품이나 청과물은 가격 경쟁력이 있고, 단가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쇼핑몰에 비해 높은 매출을 올렸다. 24시간 배달, 구매금액에 하한선이 없음, 배달수수료도 500원이라는 정책을 내세워 편리함과 저렴함으로 고객에게 다가갔다. 슈퍼의 도매 물류 영역으로의 확장도 꾀했다. 인터넷 도매가 가장 합리적인 도매 방식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슈퍼를 다른 제품 배달의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전략적인 택배사업으로의 진출 계획도 세웠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경품을 고객에게 전달해줘야 할 때 알짜마트 슈퍼마켓 가맹점을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실패 이유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에 너무 많은 비용을 소진했다는 것이다. 알짜마트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알짜마트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을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에 두고 있다. 알짜마트는 전국지역의 80%를 커버할 정도로 유통망을 크게 가져갔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운영비의 많은 부분을 투자해야 했다. 매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도권으로 유통망을 한정함으로써 운영비를 절감하고, 이후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나가는 형태가 바람직했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에서 지역을 축소하기란 쉽지 않았고, 이러한 문제가 서비스 중단 때까지 이어졌다.
장벽 높은 도매업 시도를 했다. 비즈니스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고려된 것이 슈퍼마켓의 도매를 장악해 들어가는 것.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도매를 수행함으로써 영역을 넓혀보려고 했다. 그러나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기존 도매상이 슈퍼마켓에 주는 혜택이 많았다고 한다. 결제를 어음으로 처리해주거나 매장진열을 해주는 형태로 슈퍼마켓과 밀착돼 있기 때문에 이 시장을 장악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위에선 도매상과 전면적인 가격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틈새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옳았다는 판단을 한다.
전국슈퍼마켓연합회와의 제휴와 결별 - KOSA와의 전략적 제휴와 결별. 물론 KOSA의 유통망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그리 많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외형상 알짜마트의 가맹점을 확실히 늘릴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만은 사실이다. 이해관계가 다른 집단을 비즈니스의 중요한 파트너로 끌어들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추가펀딩의 실패 - 알짜마트가 20억 원의 운영자금을 추가펀딩하는 과정에서, 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알려진 일화이다. 매달 일정 매출액을 올렸지만, 가격경쟁, 유통망 확보 등에 쏟아 부어야 하는 운영자금을 충당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 동안 미래에셋, 소프트뱅크코리아 등으로부터 3차에 걸쳐 78억 원의 투자금을 받았지만, 그 금액 대부분은 이미 바닥난 상태였다고 한다.
결과
알짜마트가 살 수 있는 길은 추가투자를 받는 것이였지만 얼어붙은 투자환경에서 추가펀딩을 받기는 몹시 힘들었다. 운영하면 할수록 적자라는 현실은 알짜마트, 투자가 모두에게 커다란 리스크였음이 분명하다. 벤처캐피탈도 ‘알짜마트에 추가 투자를 했을 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가’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했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가는 결국 추가펀딩을 하지 않았고, 동시에 알짜마트 포기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실패 이유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에 너무 많은 비용을 소진했다는 것이다. 알짜마트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알짜마트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을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에 두고 있다. 알짜마트는 전국지역의 80%를 커버할 정도로 유통망을 크게 가져갔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운영비의 많은 부분을 투자해야 했다. 매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수도권으로 유통망을 한정함으로써 운영비를 절감하고, 이후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나가는 형태가 바람직했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에서 지역을 축소하기란 쉽지 않았고, 이러한 문제가 서비스 중단 때까지 이어졌다.
장벽 높은 도매업 시도를 했다. 비즈니스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고려된 것이 슈퍼마켓의 도매를 장악해 들어가는 것.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도매를 수행함으로써 영역을 넓혀보려고 했다. 그러나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기존 도매상이 슈퍼마켓에 주는 혜택이 많았다고 한다. 결제를 어음으로 처리해주거나 매장진열을 해주는 형태로 슈퍼마켓과 밀착돼 있기 때문에 이 시장을 장악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위에선 도매상과 전면적인 가격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틈새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옳았다는 판단을 한다.
전국슈퍼마켓연합회와의 제휴와 결별 - KOSA와의 전략적 제휴와 결별. 물론 KOSA의 유통망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그리 많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외형상 알짜마트의 가맹점을 확실히 늘릴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만은 사실이다. 이해관계가 다른 집단을 비즈니스의 중요한 파트너로 끌어들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추가펀딩의 실패 - 알짜마트가 20억 원의 운영자금을 추가펀딩하는 과정에서, 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알려진 일화이다. 매달 일정 매출액을 올렸지만, 가격경쟁, 유통망 확보 등에 쏟아 부어야 하는 운영자금을 충당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 동안 미래에셋, 소프트뱅크코리아 등으로부터 3차에 걸쳐 78억 원의 투자금을 받았지만, 그 금액 대부분은 이미 바닥난 상태였다고 한다.
결과
알짜마트가 살 수 있는 길은 추가투자를 받는 것이였지만 얼어붙은 투자환경에서 추가펀딩을 받기는 몹시 힘들었다. 운영하면 할수록 적자라는 현실은 알짜마트, 투자가 모두에게 커다란 리스크였음이 분명하다. 벤처캐피탈도 ‘알짜마트에 추가 투자를 했을 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인가’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했을 것이다. 그러나 투자가는 결국 추가펀딩을 하지 않았고, 동시에 알짜마트 포기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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