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빌하이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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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저자 빌 하이벨스

▣ 역자 박영민

▣ Short Summary

▣ 차례

여는 글 인격 ― 위기에 처한 자질들을 보존하는 것

1장 용기 ―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

2장 자기 통제력 ― 즐거움을 유보하고 성공을 달성하는 것

3장 비전 ― 현상 너머에 있는 것을 바라보는 것

4장 인내 ― 포기의 순간을 넘기는 것

5장 온유한 사랑 ― 남의 처지에 서 보는 것

6장 엄한 사랑 ― 친밀한 관계에서 진리를 지켜 나가는 것

7장 희생적인 사랑 ― 끊임없이 주는 것

8장 파격적인 사랑 ― 적대감의 연쇄 고리를 끊는 것

본문내용

지치게 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소중하게 여기시는 사람들에게 분통이 터지고, 심지어 하나님에 대해서도 그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람을 피하고 싶고 걸려오는 전화는 내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사람을 사랑하는 일을 모두 포기하고 싶은 커다란 유혹이 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바는 단거리 질주가 아닌 장거리 달리기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사랑의 기력이 바닥났을 때 그것을 재충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 연료 용기를 다시 채워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무엘상 30장에서 우리는 한 사건을 보게 됩니다. 다윗은 왕이 되기 전, 반군 지도자로 있을 때 자기 부하들을 사랑하고 이끌고 돕고 섬기다가 기력이 거의 소진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때를 같이하여 적군이 주둔지를 기습해 다윗의 아내와 부하들의 처자식들을 사로잡아 갔습니다. 그러자 부하들은 다윗을 원망하며 그를 내칠 것을, 심지어 죽일 것을 논의했습니다. 다윗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도자의 지위를 집어던지고 싶었습니다. 자기 백성에게 질렸고, 완전히 지쳐 있었습니다. 그러나 짧지만 놀라운 다음 구절을 보십시오. “다윗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다윗은 시편 46편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는 홀로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며 영적 에너지의 보급 창고가 다시 채워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예수님도 오랜 기간 사랑과 섬김과 치유와 상담과 가르침의 사역을 하신 후에는 이같이 하셨습니다.
영적으로는 재충전이 되었지만 여전히 사랑을 베풀 기력이 바닥난 것처럼 느껴지는 수가 있습니다. 이 때 영적인 연료 계기판과 함께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 정서적 계기판과 육체적 계기판입니다. 정서적으로 재충전을 하려면 휴식과 여가 활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육체적 재충전은 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운동 등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짜증을 내게 되고 비판하며 성미가 급해지고 핑계를 찾고 부정적이 되곤 합니다. 이들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역시 이런 사람을 사랑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을 하나님께나 다른 사람에게 내어 주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너무도 넘치는 상급을 내려 주십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게 되면 당신의 삶이 얼마나 풍성하게 되었는지 스스로 놀라게 될 것입니다. “내 영혼을 만족시키시며 내 삶을 풍성케 하시나이다”라는 찬송이 절로 흘러나올 것입니다. 오늘날의 모조품 사랑은 이런 상을 약속하지 않습니다. 나를 가르친 대학 교수님이 말씀하셨듯이 “진정한 인격적인 성취감은 결코 자기 만족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그것은 희생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제8장 파격적인 사랑 ― 적대감의 연쇄 고리를 끊는 것
“그리스도인의 사랑에 대한 개념은 한 차원이 더 나아갑니다. 사랑은 결코 최소한의 일만 해 놓고 의무를 벗으려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신 방법은 파격적이며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일부분인 마태복음 5:39―41에서 사랑을 또 다른 시각에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예수님이 명백히 가르치셨듯이 모든 그리스도인은 최우선순위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우선순위는 하나님의 소중한 존재인 다른 사람들을 파격적이고, 보복하지 않으며, 십 리를 가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에 두어야 합니다. 즉, 자기 방어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남이 비난하는 말을 반격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수용할 줄 알아야 하며, 오리를 가달라고 할 때 십리를 함께 가 주는 것의 신비한 힘을 누려야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사람들에게 쉬 잊혀지지 않는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하나님이 파격적인 사랑을 명하시는 첫 번째 이유는, 사람들 사이에 적대감이라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네가 파격적으로 사랑하려고만 한다면 너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두 번째 이유는, 영적으로 굳어진 사람들의 마음에 파격적인 사랑을 행하는 것보다 더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전 생애를 통해 파격적인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실 때는 뺨을 맞고도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손과 발에 못이 박힐 때에도 못박는 이들을 향해 “아버지여, 이 죄값을 이들에게 묻지 마소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숨을 거두시자, 로마 장교가 감정이 격해져서 외쳤습니다.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이런 사랑을 보이라고 하시는 이유는 파격적인 사랑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뺨을 맞고, 법적인 권리를 포기하고, 짐을 지고 의무 이상의 거리를 가게 되면, 당신은 그리스도와 함께 깊은 곤경에 처하는 것입니다. 발을 딛고 서 있는 땅이 단단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당신은 그리스도께 매달리게 됩니다. 평소에는 결코 느낄 수 없는 방식으로 그분의 강한 지원을 느끼게 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바다로 들어가는 항구를 결코 떠나지 못합니다. 그 험한 바다에 과감하게 나서기를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그곳이야말로 생생한 현장입니다. 그곳이야말로 해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임재가 뚜렷이 드러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깜짝 놀라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한 번 자세히 보게 됩니다. 파격적인 사랑을 완벽하게 보여 주신 예수님을 말입니다. 또한 그곳이야말로 모든 적대감이 사라지고 영원히 지속되는 평화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파격적인 사랑은 쉬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실천하기 쉽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랑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도 세상에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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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19
  • 저작시기2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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