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성분과 건강 증진

목차

녹차 시장 확대

녹차의 분류

녹차의 화학 성분

연령대에 맞는 녹차의 활용

본문내용

부르고 있다.
Ⅳ. 연령대에 맞는 녹차의 활용
영유아기와 학령기
1살 미만의 영아의 경우 사용기한이 지난 녹차나 저급녹차를 목욕물에 사용하면 신생아의 태열이나 알레르기를 진정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다. 녹차의 플루오르(불소)와 카테킨의 효력 때문에 충치 예방에 좋다.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점심식사가 끝나고 양치질을 한 후 가정에서 가져온 녹찻물로 입을 헹궈내 충치와 감기를 예방하게 한다. 녹차와 홍차에는 감기를 일으키는 인플렌자에 대한 항균이 효과가 있다. 또한 녹차는 카테킨의 항균작용 때문에 배탈을 완화시킨다.
청량음료를 마시면 뼈가 약해지고 칼슘이 부족해져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신경질으로 된다. 그러나 녹차는 건강에 좋은 미네랄을 보충시켜 준다. 녹차의 카페인이 완만하게 효력을 발휘해서 공부하는데 집중력을 준다.
젊은 여성
우선 녹차와 피부와의 관계를 보자. 녹차의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가 햇빛에 노출되어 생기는 유리기로 인한 손상에 대해 항산화 및 피부보호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또 녹차의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 효과가 있다. 녹차는 당과 칼로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임신기
임신기에는 식습관이 바뀌고 빈혈이나 임신중독의 우려가 있다.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임산부는 차를 마시는 것을 자제햐여야 하지 않는가" 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실험 결과 임산부가 기호음료로서 하루에 커피 한두 잔 정도 마시는 것은 참는 것보다는 해롭지 않다는 연구도 있다. 커피보다 작용이 완만하게 진행되는 차는 적당량 마셔도 좋다.
녹차는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입덧을 가라앉혀 준다. 임신 중 여성 호르몬에 에스트로겐이 엽산을 소모시키는 것도 입덧의 한 원인이 되는데, 녹차가 엽산을 보충해 준다. 엽산은 끓는 물에 약간 녹아 나오지만 차 분말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엽산은 비타민 B6와 함께 경구피임약을 장기 복용하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억제시키고, 생리통을 줄여 준다.
또한 녹차에는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임신을 원하는 사람의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임신했을 때 병원에서 빈혈 치료제인 철분제를 주면서 찻물로 마시지 말라고 주의를 들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철분과 결합하여 철분의 흡수를 저해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논리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찾기 위해 쥐를 사용하여 녹차 및 홍차에 대해 한 실험이 있다. 실험 결과 홍차는 약간 철 흡수에 영향을 미쳤고, 녹차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한다.
중년 주부
녹차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노화를 방지한다. 녹차 카테킨이나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를 첨가한 콜레스테롤 함유식을 쥐에게 먹이면 혈장 총콜레스테롤, 특히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올라가는 것이 크게 억제된다고 하였다. 특히 차에 가장 많이 있는 카테킨류인 에피갈로카테킨갈레이트는 콜레스테롤이 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강하게 억제하였다.
유리기 및 활성산소는 지방 중의 불포화 지방산을 산화시켜 과산화지질을 생성한다. 이 과산화지질은 조직에 축적시키거나 조직을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시키는데, 녹차의 카테킨은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강력한 작용을 하므로 노화를 예방한다.
중년 남성
녹차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숙취를 해소하며, 담배의 독을 풀어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성인병의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몸 안에 생성되는 유리기 및 활성산소가 끼치는 영향은 아주 크다. 그것들이 생성시킨 과산화지질이 노화나 동맥경화, 암, 뇌졸중, 심근경색, 위궤양 등을 유발시킨다.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을 누리기 위해서는 음식물 섭취로 인하여 발생한 활성산소의 해로움을 줄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수소는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강력한 물질이다. 그리고 녹차의 카테킨은 분자구조상 수소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강력한 작용이 있다. 따라서 녹차는 노화를 막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차는 중년 남성들의 음주로 인한 부작용도 줄여준다. 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과 비타민 C 및 아미노산 등은 알코올 분해효소의 작용을 상승시켜 알코올 분해를 촉진한다고 한다. 알코올이 몸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물질 중에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머리를 아프게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차의 카테킨이 아세트알데하이드와 결합하여 그 작용을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키워드

녹차 성분,   녹차,   녹차 건강,   녹차성분,   녹차 효과,   녹차 효능,   녹차 장점,   웰빙 녹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