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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란 무엇인가][역사란 무엇인가 서평][역사란 무엇인가 독후감][역사란 무엇인가 독서감상문]역사란 무엇인가를 읽고, 역사란 무엇인가 서평, 역사란 무엇인가 독후감, 역사란 무엇인가 독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역사와 사실
2. 사회와 개인
3. 역사와 과학과 도덕
4.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 진보로서의 역사
6. 넓어지는 지평선

Ⅲ. 결론

본문내용

가로서의 경력이 이 처럼 단순한 낙관론을 낳았다고 생각된다.
한편 저자는 종래에는 歷史의 밖에 놓여 있던 \'불변의 동양\'을 바라보던 서양 중심의 歷史觀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일본에 대한 예는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며 E.H.Carr 자신도 1990년대의 동아시아의 발전에 대해서는 상상도 못하였을 것이다. 대체로 그의 豫見에서 풍겨나는 인상은 동양이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는 정도로 느껴진다. 하지만 요즈음 서부유럽에서 보이는 견해는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에서 \'추월당할까 두렵다\'로 바뀌어야 될 것이다. 이른바 태평양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중국과 북한의 공산화에 대해 상당히 고무된 듯하다. 현 시점에서 다른 유럽의 공산국가들이 체제붕괴를 경험하고 있는 데 반해 동양의 공산체제가 아직까지 붕괴되지 않는 것을 보면 변화가 느린 것이 사실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체제 붕괴에 따른 부작용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려는 민중의 의식때문에 변화가 느릴 수도 있을지 어찌 알겠는가 ? ( 북한의 경우는 좀더 경과되야 알 수 있을것 같으므로 제외 ) 제 3세계의 형성 또한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모든 예들이 E.H.Carr의 주장을 강하게 뒷받침하며 그의 주장에 설득력을 더해 준다. 1961년에 제기된 陳述임을 감안하면 대단히 정확한 예지력이다.
이제 E.H.Carr의 여섯가지 주제를 정리하여 보면 크게 이견이 제기 되지 않는 ‘歷史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였다고 생각한다. 歷史를 서술하고 해석하는 방법론에서 금세기에 가장 빛나는 科學에 관하여, 그리고 歷史의 일반화와 現代觀, 未來觀에 대해서 명확하고도 깔끔하게 쓰여진 글이다. 대체로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으며, 그런 점이 아직까지 다른나라 대학에서 읽혀질 정도로 보편성을 띠게 한다고 생각된다.
문득 중용이 생각난다.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모자라지도 않는 중용의 덕이 E.H.Carr의 글에서는 배어 나온다. 여러가지 다른 입장이 되어 생각을 해도 E.H.Carr의 글을 논박하기란 쉽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모두들 부분적으로 나마 긍정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말하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한다는 말도 된다.
Ⅲ. 결론
근대이후로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은 역사가들이 정의를 내리고 있다. 대표적인 역사가를 살펴보자.
근대 역사학의 확립자 랑케는 \"역사가란 자기 자신을 죽이고 과거가 본래 어떠한 상태에 있었는가를 밝히는 것을 그 지상과제로 삼아야 하며, 오직 사실로 하여금 이야기하게 해야 한다\"고 언급함으로써 역사적 사실들 그 자체에 큰 비중을 두었었다. 즉, 역사가는 자신을 죽이고 과거 그 자체만으로 역사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와는 정반대되는 역사인식론이 금세기에 크로체(Benedetto Croce)나 콜링우드(Robin G. Collingwood)에 의해 피력되었었다. 크로체는 \"모든 역사는 현대의 역사(contemporary history)다\" 라고 하였고, 콜링우드는 “역사란 인간의 자기인식을 위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즉, 모든 역사적 판단을 기초를 이루는 것은 실천적 요구이기 이기때문에 모든 역사에는 현대의 역사라는 성격이 부여된다는 것이다.
서술되는 사건이 아무리 먼 시대의 것이라고 할지라도 역사가 실제로 반영하는 것은 현재의 요구 및 현재의 상황이며, 사건은 다만 그 속에서 메아리 칠 따름이다.라는 글들에서 보듯이 역사랑 본질적으로 현재의 눈을 통하여 현재의 문제의 관점에서 과거를 본다는 데에서 성립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의 비중이 크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E.H. 카는 중심을 과거에 두는 역사관과 중심을 현재에 두는 역사관의 중간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간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이며 현재와 과거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고 하였다.
즉,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과는 평등의 관계에 있는 것이며 말하자면 기브 앤드 테이크(give and take)의 관계에 있다. 역사가는 사실의 천한 노예도 아니오, 억압적인 주인도 아니다. 역사가란 자기의 해석에 맞추어서 사실을 형성하고 자기의 사실에 맞추어서 해석을 형성하고 하는 끊임없는 과정에 종사하고 있다. 요컨대 역사가와 역사상의 사실은 서로가 필요하다, 사실을 못 가진 역사가는 뿌리를 박지 못한 무능한 존재이다. 역사가가 없는 사실이란 생명없는 무의미한 존재라는 것이다. 역사란 결국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 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와의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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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7.28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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