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지각 및 사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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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인지각 및 사회인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인상형성과정
1)초두효과
2)신근성 효과
3)중심 특성
4)후광 효과
5)부정성 효과

2.귀인의 방향

3.귀인편향
1)기본적 귀인착오
2)행위자 - 관찰자효과
3)자기고양편파

4.맥락과 사회적 판단
1)유목화와 고정 관념
2)인간인지의 보수성

본문내용

대해서도 적용된다.
● 사례 연구
① 월드컵 이탈리아 전
- 사례 개요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는 전반전 비에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수비를 하던 또띠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퇴장을 당하게 되었다. 이는 이탈리아가 전력상으로 취약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 대표팀은 이런 상황을 잘 활용하여 후반 막바지 무렵 설기현이 동점골을 터뜨려 연장전으로 가게 되었다. 이후 연장전에서 안정환의 헤딩골로 골든골을 터뜨린 한국이 이탈리아를 꺾고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루게 되었다.
- 사례 해석
이탈리아는 월드컵 16강까지 올라가게 된 것은 자신들의 실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16강전에서 한국에게 패배한 것은 자산들의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라 경기 도중 심판의 오심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이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는 자신들이 승리를 했을 경우에는 내부귀인을, 패배했을 경우에는 외부귀인 시킴으로써 자기 고양 편파에 빠졌다고 볼 수있다.
4. 맥락과 사회적 판단
● 이론적 배경
사회적 인지에 대한 접근은 사람들이 단순히 각각의 정보를 별개로 받아들이기보다도, 개인으로서 대상에 대한 전체적인 하나의 유의미한 인상에 도달하려고 노력한다고 가정한다. 이들의 새로운 정보에 대한 이해는 맥락에 달려있을 것이라는 가정이다. Asch는 어떤 새로운 속성이 새로운 맥락에 놓일 때 의미의 변화(Shift of meaning)이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지적이다’는 정보가 냉정하고 잔인한 사람에 대해서는 위협이 되고, 온정적인 사람에 대해서는 동정성, 타인에 대한 배려에 도움이 된다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온정적이고, 배려심 많은’ 것이라는 맥락에서 ‘지적이다’의 의미는 아마도 매우 긍정적일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국수주의적이고, 고집이 센 중국인’이라면 ‘지적이다’의 의미는 보다 더 부정적일 것이다.
중국산 김치 파동이 발생하기 이전에도, 상당히 많은 종류의 중국산 수입 식품들에서 상식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눈 가리고 아웅’ 식의 통관만 넘어가면 상관없다는 불량 식품 사건들이 일어났던 뉴스들을 사례별로 나열하였다. 이러한 사전 경험들이 소비자들의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자리잡게 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치 파동전의 중국산 불량식품 보도자료
중국산 가짜 계란 상하이=연합뉴스 [2005.05.17]
불법공장 인조계란 광주(廣州)로 유입 (地下工廠人造鷄蛋流入廣州)
中`발암생선`또 도마 [헤럴드경제 2005-08-22]
중국산 김치 납. 카드뮴 소량 검출 [연합뉴스 2005-10-26]
[시론]식품안전 근원적 대책 세워라 [세계일보 2005-11-03]
도대체 이번이 몇 번째인가. 쉽게 기억나는 사례만 하더라도 납덩이 꽃게 사건,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광우병 문제, 찐쌀의 이산화황·장어의 말라카이트 그린 성분 검출, 그리고 이번의 기생충 알 김치 사건에 이르기까지 수입식품의 안전에 관한 문제 사례는 일일이 열거하기에도 숨이 가쁘다
1) 유목화과 고정관념
중국 기생충 알 김치 사건 이후에 나타난 대중들의 인지, 판단에는 중국 식품과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중국인과 중국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과 유목화 현상이 작용한 측면이 강하다. 일반 대중이 가지고 있는 무지한 지식의 소산인 중국인과 중국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크게 살펴보면, 중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포장, 배달, 판매의 과정이 모두 불결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그러한 것을 당연시 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화장실과 부엌이 거의 붙어있는 상태의 집안구조, 중국인이 만든 음식에 들어간 재료는 모두 값싸고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 벌레와 곤충을 재료로 해서 음식을 먹는 아무거나 다 먹고 사는 이상한 민족이라는 생각 등 이러한 것들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성적, 합리적 판단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생각이 아니다. 부정확한 정보와 편협한 판단 과정에 따라 만들어진 고정관념인 것이다. 또한 이러한 생각들은 유목화 현상으로 나타난다. 중국과 관련된 모든 것은 중국이라는 민족성, 문화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2) 인간인지의 보수성
정보에 대한 도식적 처리의 단점은 착오와 편향에서 비롯된다. 특정한 도식이나 이론에 부합되는 정보는 과도하게 받아들이고, 도식과 일치되는 요소들을 첨가시킴으로써 사고의 간격을 메우고, 심지어 잘 부합되지 않을 때에도 도식을 적용하거나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은 모두가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회를 구성하는 다수의 대중들은 사회적 판단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인지적 절약가(cognitive miser)' 로 행동한다. 대중들 개개인은 사회적 이슈화 되는 사건에 대해 전문가도 아니며, 자신들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사건에 대해서 직접적 정보가 부족하다. 또한 짧은 시간에 인상이 형성되고 어느 정도의 내적 판단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보이는 판단과정은 최대한 적은 노력을 들이고 자극을 처리, 이해, 판단하는 과정을 우선적으로 수행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 형성됨에 따라, 우리들 대중에게는 사회적 판단과 관련된 맥락이 형성된다. 일련의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 맥락화가 인지, 판단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겠다. 중국 기생충 알 김치 사건이 발생하기 전, 우리가 접한 중국 식품과 관련된 사건은 중국 식품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형성하게 만들었다. 위에 제시한 사건 기사를 통해 살펴보면, 다양한 중국 식품이 사람이 먹기에 부적절하고 그 원인이 중국인이 가진 비위생적인 생활태도, 생산 시설의 낙후, 값싸고 질 나쁜 재료의 사용 등에 있다는 잘못된 편견, 선입관, 맥락화로 이어진다. 인지적 절약가로 행동하는 대중들은 이러한 과정이 순식간에 이루어지고, 반복 경험되면서 이런 내용이 진실이라고 믿게 된다.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고, 이성적?합리적으로 판단하기보다 자신들이 세운 판단체계를 그대로 따라, 이후에 접하는 정보를 판단하는 과오를 범한다. 이러한 과정이 일련의 중국식품 사건에서 기생충 알 김치 사건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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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8.14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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