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체성과 트랜스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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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정체성과 트랜스젠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성 정체성?
․ 생물학적 성(sex)
․ 사회적 성(gender)
․ 양성성
․ 성 역할 초월
2.연구 목표
․ 자기효능감
․ 자기존중감
․ 성전환수술

Ⅱ. About Transgender
1. 트랜스젠더?
․ 트랜스젠더와 동성애자와의 차이점
․ 트랜스젠더가 되는 과정
2. 트랜스젠더는 정말 사회의 개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는가?
◎ 미디어
◎ 정신병리
◎ 사회 인식
․ 성 전환자의 차별
․ 노출의 공포
․ 모순적인 대중들의 태도
- 외모적 측면
- 트랜스젠더들의 사회적 활동측면
- 설문조사 연구
․ 법적인 측면

Ⅲ. 성 정체성 수립 = 트랜스젠더 ?

본문내용

이끌어냈지만 그 이면에는 그녀의 화려한 여성적 외모 덕분이라는 측면도 존재한다. 가령 영화 ‘돈 텔 파파’의 보다 남성적인 외모를 지닌 여성이 된 트랜스젠더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역겹다.’,‘밥 맛 없다.’ ‘징그럽다.’이다.
- 트랜스젠더들의 사회적 활동측면
최근 하리수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은 2년 뒤에 할 생각이며 아이는 3명 정도 입양하고 싶다' 고 밝힌 적이 있다. 하리수의 이 발언이 또 한번 네티즌을 크게 달구었는데 이 반응은 앞에서 보아왔던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태도와는 사뭇 다른 찬반논란이 크게 일은 반응이었다. 하리수의 입양의사가 이처럼 논란이 된 이유는 우리 사회가 여성 트랜스젠더의 아이 양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심내지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남성들의 시각
다음은 04년도 남성잡지 Maxim Korea 의 설문조사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
<당신은 트랜스젠더를 사귈 수 있는 의향이 있습니까?>
<(트랜스젠더 애인이 있었던 남자대상으로) 만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트랜스젠더와 결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첫 번째 질문에서는 막연히 트랜스젠더와 사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남성이 32%로 그다지 낮은 수치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현재 트랜스젠더를 만나고 있는 남자이거나 과거에 트랜스젠더를 사귀었던 경험이 있는 남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남성들이 트랜스젠더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다. 설문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호기심, 원나잇, 사랑 순이었고 기타의견으로는 내가 성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 것 같아서, 막연한 성적 판타지 와 같은 호기심을 동반한 하나의 성적상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존재로 트랜스젠더를 인식하고 있었다. 세 번째 질문과 같은 자신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현실적인 질문을 조사해보니 남성들은 질문 자체를 회피하거나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임을 알 수 있다.
위의 결과에서 보듯이 트랜스젠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간단하게 '불신'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과연 트랜스젠더가 모성을 가지고 아이를 잘 기를 수 있는지, 트랜스젠더가 과연 '나의' 애인이 될 수 있을지 라는 암묵적인 불신과 불안감이 현실에 대면하면 여지없이 드러나는 것이다,
법적인 측면
06년도 6월 22일, 대법원은 성전환자의 호적 정정을 허가하는 최초의 대법원 판결을 내렸는데, 그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출생당시의 생물학적인 성에 대한 불일치감과 반대의 성에 대한 귀속감을 느껴야 함.
△ 일상생활에서 반대의 성을 가진 사람으로 행동하고 자신의 신체 역시 반대의 성으로 만들고 자 원함.
△ 정신과적으로 성전환증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음.
△ 성전환수술을 받아 반대 성으로서의 외부 성기를 비롯한 신체를 갖춰야 함.
△ 자신을 바뀐 성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하고 성관계나 직업 등도 바뀐 성에 따라 활동함.
△ 주위 사람들이 바뀐 성으로 알고 있는 경우.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할 때만 비로소 전환한 성별로 인정이 될 수 있다. 또한 반대 성으로서의 외부 성기를 비롯한 신체를 갖춰야 한다는 조건에서도 문제점을 찾아볼 수 있다. 성전환 수술은 막대한 비용과 생명의 위협까지 따르기에, 모든 성전환자가 이 수술을 받기란 실상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반대 성으로서의 외부 성기를 비롯한 신체를 갖추어야 한다는 조건은 실제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즉 트랜스젠더에 대한 현실적인 고려와 배려가 없이 만들어진 법안이라고 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로 인해 취업조차 힘든 트랜스젠더가 수술비를 벌기란 외부적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 한 일이다. 결국 트랜스젠더들은 자신을 받아줄 수 있는 직장을 찾게 되고 그들을 받아줄 수 있는 직장은 유흥업소가 대부분이다. 현재 트랜스 젠더들의 직업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Ⅲ. 성 정체성 수립 = 트랜스젠더 ?
개인의 정체성을 수립한다는 것은, 개인의 성 정체성의 수립이 수반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즉 개인의 정체성을 수립한다는 것은 사회의 일반 개인 구성원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곧 개인의 성 정체성이 수립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부족하지도, 지나치지도 않은 일반화 논리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논리에 의거할 때, 트랜스젠더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생물학적 성(sex)과 사회적 성(gender)과의 불일치에 대한 해결책으로 성 전환 수술을 받은 그들. 이들을 과연 온전한 성 정체성 수립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는가? 기존의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성이 일치하는 것을 성 정체성 수립으로 보는 논의에 의하면, 트랜스젠더는 성 정체성 수립을 이루지 못한 것이며, 일반 사회 구성원으로서 볼 수 없다고 할 수 없다.
현 사회는 분명 트랜스젠더에 대한 시선에 과거와 다른 차이를 두고 있다. 그들을 비정상인으로 취급했던 차가운 시선에 비해, 현재 사회에서는 그들을 우리와 함께 이 사회를 살아가는 일반인으로서 바라본다. 하지만 이 시선이 과연 사실일까? 지금까지 앞에서 살펴본 내용에 의하면, 그 시선이 온전히 진실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온화한 시선의 이면에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사회 여러 측면에서 트랜스젠더에 대한 거부감 또한 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트랜스젠더는 성 정체성을 제대로 수립하지 못한 것일까? 성 정체성은 자신의 성이 무엇인지를 자각하는 것이다. 남성의 몸이지만 자신을 여성으로, 여성의 몸이지만 자신을 남성으로 자각한 것 역시 자신의 성 정체성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를 깨닫는 것은 곧 성 정체성의 수립을 의미한다. 자신의 여자인지 남자인지에 대한 혼란이 성 정체성을 수립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지, 트랜스젠더는 자신의 성을 자각한 분명한 성 정체성 수립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현 사회에서 트랜스젠더들을 사회 개인으로서 인정한다고 말하려면, 우선 그들을 성 정체성의 온전한 수립이 이루어진 일반인으로서 바라보아야 한다. 사회의 이곳저곳에 깔려있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비정상적 취급이 수정되어야 트랜스젠더를 사회 개인으로 인정한다는 논리가 옳은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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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8.28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6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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