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직업의 특징과 세부 현황 - 예술, 체육 분야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분야별 특징
1. 문학
2. 영화
3. 연극
4. 희극
5. 음악
6. 미술
7. 무용
8. 체육
9. 교예

Ⅱ. 세부 직업현황
1. 영화연출가(영화감독)
2. 영화배우, 연극배우
3. 화술배우(성우)
4. 희극배우
5. 가수, 성악가 (민요가수 포함)
6. 악기 연주가, 지휘자, 작곡가
7. 화가, 미술원
8. 무용배우(무용가)
9. 시인, 소설가
10. 영화문학 작가(시나리오 작가)
11. 체육선수

본문내용

야보다 영화예술을 중시하는 만큼 시인이나 소설가와는 달리 비교적 높은 대우를 받고 있는 편이다.
시나리오 작가의 경우 일반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당의 노선과 정책에 입각하여 시나리오를 집필하여야 한다. '73.4 발표된 ‘영화예술론’은 북한이 주체사상과 주체적 문예이론을 영화분야에 구체적으로 적용시킨 문헌이라고 선전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집필에 대한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11. 체육선수
북한에서 체육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정기적인 테스트나 학부모의 신청에 의해 종목별로 실시되는 기초 체력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각급 학교의 체육지도원은 이러한 테스트를 통해 소질, 체격, 성장가능성 등을 판단하여 후보선수를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은 각 도시군(구역) 등에 설치되어 있는 청소년체육학교, 체육학원, 학생소년궁전회관 체육구락부 등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북한에서는 청소년들의 체력을 단련시키고 우수선수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학교체육사업을 강화해 왔으며 '74.4 학교체육의 방향을 종목별 전문화로 전환하여 학교내에 ‘전문화체육소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전문화체육소조’는 고등중인민학교에 약 1만여개가 조직되어 있고 약 4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각종 청소년 체육대회를 통해 각급 체육단에 선발되기도 한다.
전문체육인이 되기 위해서는 체육단에 소속되어 집중적체계적인 훈련을 받아야 한다. 북한의 체육단은 실력에 따라 1급2급3급 체육단으로 분류되며 선수들은 공화국선수권대회(매년 9~10월중 개최)의 평가를 통해 차상급 체육단으로 발탁되고 있다.
1급 체육단은 4.25 체육단(인민무력부 관할), 압록강체육단(인민보안성 관할) 등 사회 각 부문을 대표하는 체육단으로 약 20여개가 있으며 2급 체육단은 각 도를 대표하는 도 체육단으로 도내 각급 기업소학교 등에서 종목별로 우수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3급 체육단은 각 공장기업소 체육단으로 운동과 노동을 겸하고 있는 겸직 체육단이며 약 40~50개가 있으나 수시로 해산, 조직되고 있다.
국가대표의 경우 국제경기에 대비하여 종목에 따라 경기 개최 6월~2년 전에 종목별 전문가들이 최근 대회의 성적을 위주로 선발하여 대표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소속 체육단에서 활동하다가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면 내각 체육지도위원회 산하 ‘국가종합체육선수단’에서 집체적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체육단에 선발되지 못한 경우는 군대에 가거나 일반노동자로 사회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으나 각 공장기업소마다 체육단을 운영하고 있어 사회에서도 운동을 계속할 수는 있다.
북한은 우수체육인에 대한 포상제도를 통해 체육인의 사기 진작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타 분야 종사자에 비해 월급주택보급, 직장 알선 등에서 좋은 대우를 하고 있다.
체육인에 대한 대표적인 포상제도로는 당의 체육정책을 높이 받들고 체육기술을 발전시킨 공로가 있는 자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에게 수여하는 인민체육인, 공훈체육인, 체육명수, 체육혁신자 등의 칭호와 각종 훈장, 부상 등이 있다.
인민체육인 및 공훈체육인 칭호는 1년에 2회 이상 북한 신기록을 달성하거나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평양 거주 및 입당 등은 물론 노후 연금 지급 및 아파트 제공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체육명수 및 체육혁신자 칭호는 주로 국내대회에서 신기록 갱신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인들에게 수여되며 은퇴시 원하는 직장에 배치받는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대표적인 인민체육인으로는 이분희이명훈계순희 등 약 80여명, 공훈체육인은 약 430여명이 배출되었으며 특히 '99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된 제7차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마라톤 부문에서 우승한 정성옥의 경우 체육계 최초로 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12. 교예배우
북한의 교예배우는 대부분 평양교예학원을 통해서 양성된다. 평양교예학원은 교예배우 전문양성학원으로서 '72년 평양교예학교로 창립되어 '92년에 평양교예학원으로 개칭된 기관으로 평양시 광복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 학원은 9~10세부터 입학이 가능하고 어린 나이에 입학한 경우는 예비교육을 포함하여 9년제, 늦은 나이에 입학하면 6년제로 운영되며 평균 졸업 연령은 18세 전후이다. 신입생의 경우는 1회에 약 80여명을 선발하며 전국에서 수많은 지망생들로 인해 경쟁률이 일반 대학이나 영화배우 지망생보다 높은 실정이다. 이들은 숙식, 학비가 무료이며 또한 생필품도 무상으로 공급받고 장학금도 지급받고 있다.
평양교예학원을 졸업하면 대부분 평양교예단과 평양모란봉교예단(인민군교예단)으로 배치 받고 교예단에서 신인 배우 생활을 하면서 교예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평양교예단은 북한 최대의 교예단으로 지난 '52.6.10 조선국립교예단 이라는 명칭하에 40여명의 단원으로 창단된 이래 약 23,000회 이상의 국내 공연과 각종 국제교예축전에 출전하여 수상하는 등 해외 친선 도모 역할도 수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는 평양교예극장을 전용극장으로 약 1,000여명의 단원을 보유하고 있다.
평양모란봉교예단은 창립 시기를 '62.12.26 이라고 하고 있으나 초기에는 교예단의 형태가 아니라 조선인민군협주단 내에 교예부의 형태로 운영되어 오다가 '89.2 정식으로 출범하여 기존의 교예극장(현재 인민군교예극장)을 전용극장으로 약 250여명의 단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 조선인민군교예단, 대외적으로 평양모란봉교예단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북한의 교예배우는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직종이다.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교예를 적극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월급, 사회적 지위, 주택 공급 등 여러 분야에 있어서 국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각종 국제교예축전 등에서 우승하는 등 교예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세운 교예배우에 대해 인민배우, 공훈배우 칭호를 부여하고 있으며 특히 교예단이 해외 공연을 나가게 되면 김치를 비롯한 각종 음식을 특별기편으로 수송해 주는 등 교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 가격1,9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10.22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304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