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미디어의 도구로서의 이용 연구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이익 창출 도구로서의 스포츠 미디어
1) 스포츠 중계권 판매
2) 스포츠 스폰서십
3) 분석
2. 개인 이념의 표출 수단으로서의 스포츠 미디어
3. 정권의 정치적 도구로서 스포츠 미디어
4. 스포츠 미디어가 국가적인 차원의 도구로 사용된 경우
1)1988년 한국의 서울올림픽 개최
2)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월드컵 개최
3)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

III. 결론

본문내용

를 국가 위상을 높이는 하나의 도구로서 사용된다는 점을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겠다.
2)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월드컵 개최
해설:
2010년 월드컵의 개최지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결정 나는 순간 전세계 매스컴은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월드컵이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을 타전하였다. 외신들은 개발과 문명의 불모지라 불리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인류 최대의 축제 중 하나인 월드컵이 열린다는 것은 분명 상징적인 의미가 큰 일이고 남아공의 월드컵 개최가 세계인의 관심에서 소외되었던 아프리카를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스포트라이트 속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언론의 보도 이후 에투, 에시앙 같은 아프리카 출신의 축구스타들이 매스컴을 통해 재조명을 받는 등 세계 축구팬들에게 있어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아프리카가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 상황에서 남아공 정부는 아프리카에 대한 이미지 재고를 위해 현재 최신식 시설을 갖춘 축구장 신축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축구장 주변의 미관 확보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역시 88서울 올림픽의 경우처럼 스포츠 중계를 통한 국가의 위상 증진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
해설:
평창은 세계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강원도의 작은 도시이다. 평창시민들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위원회는 한국에서조차 소외받고 있는 강원도를 세계에 더 알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동계올림픽의 유치를 추진하였다. 다른 스포츠들에 비해 동계 스포츠는 돈 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한국의 작은 도시 평창이 선진국만의 잔치로 불리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함으로 인해 한국도 선진국의 대열에 올라섰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던 시도였다. 실제로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위원회에서는 경기장 주변 미관을 가꾸는데 엄청난 노력을 하였고 최신식의 동계 스포츠 시설을 갖추는데 많은 투자를 하였다. 이 역시 서울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국가 이미지 혹은 도시의 위상 증가를 위해 스포츠 중계를 이용하려 했던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분석:
전 세계의 대중들은 전달자의 전문성을 지닌 스포츠 미디어를 통해 얻은 정보를 있는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스포츠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그 나라를 직접 방문한 소수의 전문성을 가진 기자들에 의해 작성된 것이므로 대중들에게 신빙성을 지니고 있고 대중들은 탄환이론에 의거하여 이러한 정보를 그대로 사실인양 받아들여 버리게 된다. 거기다 이러한 정보들은 스포츠 미디어의 동시성과 신속성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속도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게 된다. 앞의 사례들과 마찬가지로 이 역시 매스커뮤니케이션의 한 과정으로 볼 수 있으므로 라셀의 SMCRE 이론을 적용해 볼 수 있다.
라셀의 SMCRE 이론 적용
Sender: 국가(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
Message: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는 사실, 국가이미지
Channel: 스포츠미디어
Receiver: 전세계의 대중
Effect: 국가의 위상 증가와 이미지 쇄신
III. 결론
스포츠미디어란 확장성, 신속성, 동시성, 접근성, 시공간적 초월성 등 매스미디어의 특성과 스포츠의 특성인 역동성과 공정성, 사실성, 예측불가능함 등이 더해진 독특한 형태의 매스미디어이다. 이러한 특성과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이용해 정보전달에만 국한되지 않고 그 이상의 목적을 위해 스포츠 미디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위에서 열거된 많은 예들 이외에도 많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객관적 정보전달을 위해 등장한 스포츠 미디어가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정치적 권위, 개인적 신념 등과 결합하면서 매스미디어로서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서 사용되고 있다.
정보화 사회로 넘어오고 또 과학 기술이 발달을 하게 됨에 따라 스포츠 미디어는 스포츠 현장의 정보를 좀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예전의 고전적인 TV 중계나 라디오 중계와는 달리 최근에는 디지털 TV나 컴퓨터로 중계를 시청하면서 스포츠 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해당 선수나 팀의 정보를 원하는 대로 찾아볼 수 있고 또 화면의 확대 등을 통해 경기를 보다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 사회에는 기술적인 발달로 인해 스포츠 미디어의 본래적 목적인 스포츠 정보전달을 더 효율적으로 함으로써 스포츠와 미디어의 상호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 질것이다. 왜냐하면 스포츠가 발전해야 미디어의 이익도 추구할 수 있고 미디어의 존재가 담보되어야 스포츠의 진화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전 세계에 동시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스포츠 미디어를 이데올로기 전파의 도구나 대중 선동, 여론 설정 등의 도구로 이용하는 경우가 더욱더 많아질 것이다. 게다가 스포츠 미디어도 자본의 힘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스포츠미디어의 독점과 같은 스포츠 정보전달보다 경제적 이익에 초점을 둔 새로운 양식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처럼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앞으로의 미래사회에서 수용자는 미디어스포츠가 제시하는 정보를 단순히 수용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아 그 의미를 재구성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이데올로기, 규칙, 스포츠 참여자, 스포츠 중개자, 국가와 기업의 이윤 추구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전달되는 스포츠 미디어를 능동적인 의식을 갖고 미디어가 주는 지배적 이미지와 별도로 독자적인 이미지를 완성해 나가는 수용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목 차
I. 서론
II. 본론
1. 이익 창출 도구로서의 스포츠 미디어
1) 스포츠 중계권 판매
2) 스포츠 스폰서십
3) 분석
2. 개인 이념의 표출 수단으로서의 스포츠 미디어
3. 정권의 정치적 도구로서 스포츠 미디어
4. 스포츠 미디어가 국가적인 차원의 도구로 사용된 경우
1)1988년 한국의 서울올림픽 개최
2)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월드컵 개최
3)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추진
III.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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