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여성승무원 파업사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여성노동자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한 논의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KTX 여성승무원은 누구인가
2.문제의 원인
◎ 채용조건 ◎
◎ 여락한 근무 여건 ◎
3. 430일 동안의 사건 개요
4. KTX 여승무원과의 인터뷰
5. KTX 여성승무원 파업사태로 바라본 문제점
◎ 비정규직 여성노동(성차별)문제 ◎
◎ 간접고용 / 불법파견 ◎
6. 사회복지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KTX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은 열차팀장 1명뿐이란 말이 됩니다. 이런 비판을 피하가기 위해 1인 승무하는 기관사와 KTX 양쪽 기관실에서 상주해야 하는 정비직원, 심지어 철도직원도 아닌 공안까지 안전업무 담당자라며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 지금 현실입니다. 일반열차의 안전업무 담당자는 2명, 길이 400미터에 속력 300km, 승객 1천여 명의 KTX의 안전업무는 1명이라는 억지를 철도공사는 아직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철도공사가 KTX 승무사업을 자회사에 이전하면서 ‘방만한 경영과 비용낭비’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새마을 여승무원의 경우는 공사가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으로 정규직 승무원과 동일하게 근무하며 동일한 관리체계에 속해 있습니다. 따라서 KTX 승무원도 직접고용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퇴출대상 자회사를 운영할 이유도 사무실을 둘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사장을 두고 건물을 세우고 관리자를 둬 비용을 지출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확장할 이유는 없습니다. 철도공사는 방만한 운영과 비용낭비라는 비판에 직면하면서까지 KTX 승무사업을 자회사에게 넘기려는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권위원회의 수사 결과에서도 밝혀진바 있습니다. “ 합리적인 이유 없이 KTX 고객서비스 업무를 여성의 업무로 한정하고 이 사건의 피해자인 KTX 여승무원들을 성별 분리 채용해 불리한 고용조건을 형성한 것은 성별을 이유로 한 고용차별에 해당한다. ” 라는 발표가 이를 뒷받침해 줍니다.
6. KTX 문제 속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역할
이 과제를 하면서 우리가 느낀 것은 지금까지 사회복지학을 공부해 오면서 사회복지의 범위를 너무 협의적으로만 느끼며 생활해 온 점이 다분히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협의적으로 모든 문제를 바라본다면 지금의 KTX 여성승무원 파업사태와 같은 문제점에서 우리가 줄 수 있는 도움이 과연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이 과제는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우리들로 하여금 복지관 안에서 생활해야한다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벗어나게 해 주었고, 미약하지만 좀 더 거시적 관점에서 우리의 역할을 찾아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관련 전문가들은 그 영향력이 강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는 이들읜 단체적 활동의 부족으로 들고 싶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에 종사하는 종사자를 단순한 봉사 서비스 활동 인력으로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단체 활동과 대외적 사회 활동은 많이 약합니다.
이제 더 이상 그런 소극적 모습에서 벗어나 정말로 이러한 여성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사회적으로 근절시키려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협력된 모습으로 사회적 목소리를 드높여야 합니다. 이들은 입법활동에 있어서 지역사회의 국회의원을 통하여 정부기관에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는 중개자, 중재자의 역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시민사회단체 또는 여성인권위원회와의 연계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의 싸움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요즘 사회매체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그들의 목소리를 드높이기 위해, 그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대중매체 및 영향력이 강한 시민사회 단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비교적 조직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고, 사회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주목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힘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보아야 할 점이 다분히 많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은 적법하다고 생각합니다.
Ⅲ. 결 론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약자를 꼽으라고 한다면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이 많은 이야기들을 쏟아 놓게 하였습니다.
저희는 취업을 앞둔 예비사회인으로써 부당한 처우를 받으며 땀흘리고 일을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사회적 약자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힘이 없는 여성.... 또 그 중에서 사회의 냉담한 반응 속에 열심히 싸우고 있는 KTX 여성승무원들을 생각하였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꽃으로 일하다가, 사회가 더 이상 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순간 쉽게 버려진 그들의 숨을 뜻을 작지만 저희가 대변해 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단순한 한 집단의 목소리로 들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KTX 여성승무원들의 활동은 '빈곤의 여성화 해소', '평등ㆍ평화 문화의 확산'의 운동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여성들은 우리 사회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사회 양극화의 가장 큰 피해자로써 여성의 잠재력과 생명력으로 사회 양극화를 넘어서야 할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노동자에 대한 사회적인 차별과 비정규직화에 당당히 맞서 투쟁하고 있는 지금의 KTX 승무지부는 이 모든 역할을 품고 있고 있으며, 이들이 어쩌면 이 난관을 타개하는 선두에 서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의 활동에 계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Ⅳ. 참고문헌
- WWW.NAVER.COM 백과사전
- 전국철도노동조합 (http://www.krwu.or.kr)
- 월간노동신문 (2006/04- 2007/05 신문기사)
- KTX 승무원까페 (http://cafe.daum.net/atraincrew)
- www.ktxcrew.or.kr
- www.kbs.co.kr 추적 60분 ktx 여승무원에 관한 내용
- 여성인권위원회, 노동부
- 메일 경제 뉴스 ktx 여성승무원에 관한 내용
- http://cafe.naver.com/heakwa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713
<동영상>
- http://www.pandora.tv/outSearch/index.asp?ref=na&ch_userid=lemplay1&id=4240418
http://www.mncast.com/outSearch/mncPlayer.asp?movieID=10016572920070324162655&player=7
- ktx서울여성승무원 지부장 민세원님과 인터뷰 한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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