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에 대한 특징 및 발전 방향

목차

Ⅰ. PMP와의 인연

Ⅱ. PMP란?

Ⅲ. PMP의 시작

Ⅳ. PMP의 종류 및 특징

1. 코원시스템 COWON A3
⑴ 출시배경
⑵ 특징
⑶ 평가

2. 디지털큐브 아이스테이션 NetForce 2
⑴ 출시배경
⑵ 특징
⑶ 평가

3. 맥시안 E900DIC
⑴ 출시배경
⑵ 특징
⑶ 평가

Ⅴ. 미니 PMP의 출현

1. 미니 PMP 란?

2. 미니 PMP 분석

⑴ 코원시스템 COWON D2

⑵ 레인콤 아이리버 B20

Ⅵ. PMP의 미래

본문내용

수 있는 것은 B20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DMB, DAB, FM 라디오 방송을 메모리에 녹화 또는 녹음할 수도 있고, 예약 녹음 기능도 지원한다. 음성 녹음도 가능하기 때문에 음성 메모를 위한 보이스리코더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DMB와 DAB는 우리나라와 방송 환경이 비슷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웨덴에서는 펌웨어만 업그레이드하면 현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지역으로 출장이나 여행을 떠난다면 국내에서 사용하던 B20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 현지 방송을 보고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상파 DMB의 수신율은 미니 PMP들 중에서 최고의 수신율을 자랑한다.
방송되고 있는 음악의 제목, 가수 등의 정보를 표시해주는 문자정보와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기능은 기본이다. 여기에 PC용 외장형 DMB 수신기처럼 PC에 연결해서 DMB 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돋보이는 점이다.
전원은 내장형 리튬 폴리머 전지를 사용한다. 사양표에 나와 있는 최대 배터리 사용시간은 오디오와 비디오 재생이 각각 27시간과 5시간, DAB와 DMB는 각각 7.5시간과 3.5시간으로 되어 있다. 이어폰 출력은 좌우 각각 최대 15mW로 내장 스피커(모노)가 탑재되어 있어 이어폰 없이 DMB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배터리의 재생시간이 다른 제품에 비하여 많이 짧은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Ⅵ. PMP의 미래
영화·음악·인터넷·DMB·라디오·사진·문서·녹화·전자사전·TV출력·내비게이션 기능까지 현존하는 거의 모든 미디어 기능이 5인치 작은 화면 속으로 들어왔다. 이제 PMP는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작은 창으로서 세상의 온갖 소식을 접하고 취미생활을 공유하며 내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어쩌면 내 애인이나 애완동물보다 더 밀접한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PMP시장이지만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마냥 번창할 핑크빛 미래만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아래로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동영상 기능을 장착한 MP3 플레이어가 치고 올라오고 있고 위로는 미니 PC 의 기능을 갖춘 UMPC가 치고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PMP가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고 그 자리를 휴대성을 갖춘 미니 PMP와 UMPC가 자리잡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며칠 전에 접는 LCD를 개발했고 머지않아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기사를 보고 나서 부터였다. 지금 현재와 같은 외형을 갖춘 PMP는 이제 더 이상 진화의 한계에 부딪힌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이미 MP3 기능부터 시작해 동영상, 전자사전, 파일뷰어, DMB 거기에다 네비게이션, 카메라 기능까지... 이미 모든 기능을 갖출대로 다 갖춘 상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PMP의 가장 큰 단점으로 휴대성을 꼽을 수 있다. PMP의 사용자가 남자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여성의 경우 4.3인치의 PMP를 조그마한 가방속에 넣고 다니기란 쉽지가 않다. 이것이 요즘 미니 PMP가 여성들에게 인기를 받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PMP가 더욱더 진화를 하기 위해서는 바로 휴대성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하는데 바로 접는 LCD의 개발로 인해 이러한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HDD인데 지금 현재 PMP에 사용되고 있는 HDD는 2.5인치 하드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접는 LCD를 사용한다고 해서 PMP의 크기를 줄일 수는 없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HDD가 요즘 개발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바로 SSD인데 크기가 1cm가 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를 이용하면 PMP의 크기를 지금보다 절반 정도는 줄일 수 있고 무게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SSD의 단점이라고 하면 아직 대용량 크기는 개발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현재 삼성의 32GB SSD가 55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처럼 가격이 무척 비싸다는 것이다.
그리고 PMP에 사용되는 CPU는 기존 프로그래머들에게 익숙한 x86기반이 아니라는 원천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미 존재하는 리눅스용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약간의 수정을 거쳐야 PMP의 CPU로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기기와의 호환을 위하여 현재의 컴퓨터와 같은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는 CPU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것들이 해결된다면 아마 PMP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PMP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것이 바로 UMPC이다. UMPC는 울트라 모발일 PC라는 것으로 말그대로 초미니형 PC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WINXP를 운영체제로 하기 때문에 PMP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파일변환이 불필요하고 모든 주변 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출시 초기 당시만 해도 PMP보다 떨어지는 휴대성과 비싼 가격, 그리고 불편한 휴대인터넷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기술력의 발전으로 인해 크기도 PMP만 해지고 가격도 많이 싸졌으며 무엇보다 와이브로와 같은 휴대인터넷의 개발로 언제 어디서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졌다. 아직 UMPC의 단점으로 휴대성을 들 수가 있다.
그러나 아까 언급했던 것과 같이 만약 기술력의 발전으로 인하여 지금의 두께와 무게가 반으로 줄어들고 또한 접을 수도 있어 부피가 작아지며 가격 또한 PMP 급으로 내려간다면 과연 PMP와 UMPC 사이에서 소비자들이 어떠한 제품을 고를지는 보지않아도 뻔하다.
그래서 아무래도 40~60만원 대의 UMPC 시장과 휴대성과 단순히 동영상 감상, MP3 감상, DMB 감상만을 목적으로 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욕으로 인하여 10만원대 미만의 미니 PMP 시장 이렇게 양대 시장이 미래에는 형성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이는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앞으로의 PMP 운명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와이브레인, 맥시안, 코원, 유경테크놀로지스 등 내비게이션·PMP 업체들이 UMPC 출시를 위해 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초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기사를 볼 때 나의 생각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Ⅶ. 참조
PC사랑
PC라인
www.pmp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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