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the News - 육하원칙을 통해 신문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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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Who (누가)
2. What (무엇을)
3. When (언제)
4. Where (어디서)
5. Why & How(왜/어떻게)

Ⅲ. 사례분석 - 이명박 후보 ‘장애인 낙태 발언’ 사건

Ⅳ. 결론

본문내용

이해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다음은 중앙일보. 헤드라인은 ‘불가피한 낙태 발언’. 경향신문이 헤드라인에 허용이라는 단어를 넣었던 것과 달리 중앙일보에는 허용이라는 단어가 빠져 있다. 또한 ‘불가피한’ 이라는 단어를 넣어서 낙태 허용에 대해 최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희석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장애인 단체의 반발은 짧게 다루고 이에 대한 이명박 씨의 해명을 길고 자세하게 싣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동행 인터뷰 /
“지금은 당대표 아닌 나라 구할 사람을 뽑는 것”
(인터뷰 마지막 쯤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근본적으로 (낙태를) 반대하지만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서 태어난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경우는 용납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한 발언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낙태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의 내용을 압축해서 표현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이로 인해 장애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서울시장 재임 시절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 택시 운영, 장애인 전문치료병원 설립 등 장애인 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는 사실을 아시는 많은 분은 오해에서 비롯된 일임을 이해하리라 믿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20여 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이 전 시장의 캠프 사무실을 기습 점거해 이 전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헤드라인을 상당히 재미있게 뽑고 있다. “지금은 당 대표 아닌 나라 구할 사람을 뽑는 것” 큰일을 할 사람인데, 이런 작은 일로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는 뉘앙스가 강하게 풍긴다. 여기에는 낙태 발언에 대한 부분만 나와 있지만, 실제 기사는 이명박 씨와의 인터뷰를 길게 싣고 그 중간에 짧게 이만큼을 언급했다. 실제 기사의 내용이 7가지 내용이었다면, 그 중에 한 개를 낙태 발언으로 실어서 최대한 비중을 줄인 것이다. 또한 그 많은 비판 여론을 단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는 한 줄로 요약하고 나머지는 이명박 씨의 해명만을 싣고 있다. 제일 아래에는 괄호를 쳐서 시위 내용을 간단하게 언급하고 있다.
성난 장애인단체 항의 농성
이명박 이번엔 ‘장애아 낙태 용인’ 발언 물의
“용어 선택 오해 소지” 해명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장애아의 낙태를 용인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장애인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이 전 시장은 16일 ‘유감’을 표명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18개 장애인단체 회원 20여명은 16일 서울 여의도 이 전 시장 사무실을 점거하고, 이 전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집행위원장 등 회원들은 “(이 전 시장 발언은) 장애인 생명은 존중될 가치가 없다는 뜻”이라며 “‘강한 자 살아남기’ 식의 우생학적 관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지난 12일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낙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기본적으론 반대인데, 불가피한 경우가 있단 말이에요. 가령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 태어난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낙태는 용납이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저녁 강릉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애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모든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나는 원칙적으로 낙태를 반대한다. 낙태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14조 1항 내용을 압축해서 표현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장 재임 시절, 장애인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 택시 운영, 장애인 전문치료병원 설립 등 장애인 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오해에서 비롯된 일임을 이해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들은 일제히 이 전 시장의 발언을 비난했다. 최재성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480만 장애인을 울리고 가슴에 대못질을 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양형일 중도개혁통합신당 대변인도 “자신이 한 말의 의미와 무게조차 가늠하지 못한다면 지도자의 자질 가운데 가장 큰 것을 결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의 ‘발언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프라이드 없는 사람들이 노조에 가입한다”고 한 ‘노조 비하’ 발언, 60~70년대 민주화운동 참가자들을 “빈둥빈둥 놀면서 혜택 입은 사람들”이라고 빗댄 발언 등으로 계속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겨례
한겨레는 이 중 가장 적나라하게 이명박 씨를 비판하고 있다. 장애아 낙태용인, 이라는 헤드라인을 쓰고 있다. 또한 장애인 단체의 시위와 한나라당을 제외한 정당의 비판을 그대로 옮기고 있다. 마지막에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라는 문장은 그가 항상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해왔으며 지도자로서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Ⅳ. 결론
게이트 키핑 이론에 의하면 뉴스에 완벽한 객관성은 있을 수 없다. 때문에 신문마다 보도하는 내용은 완전히 동일할 수도 없다. 이것은 신문에서 말하는 사실이 완벽한 Fact가 아니기 때문이고 또한 그렇기에 기사를 100% 믿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의 뉴스 보도 관행이 변하기 위해서는 신문의 변화보다는 그 신문을 읽는 독자들의 수동적인 신문읽기가 능동적으로 바뀌는 것이 더 필요할 것이다. 뉴스에서 독자가 살펴봐야 할 육하원칙은 단순한 문장 내에서의 육하원칙이 아니다. 기사를 이루고 있는 전체적인 맥락에서의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질문은 뉴스 보도의 본질을 파악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신문을 읽을 때 기사를 통해 단순한 정보를 전달받기를 바라기 보다는, 신문에서 말하고 있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식하여 그에 맞게 사고하는 것이 reading the news가 말하는 올바른 신문 들여다보기라고 할 수 있겠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Who (누가)
2. What (무엇을)
3. When (언제)
4. Where (어디서)
5. Why & How(왜/어떻게)
Ⅲ. 사례분석 - 이명박 후보 ‘장애인 낙태 발언’ 사건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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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1.01
  • 저작시기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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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3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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