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벽화 운동 연구

목차

1. 서론
1.1. 멕시코 벽화운동의 배경
1.2. 멕시코 벽화운동의 태동

2. 본론 - 멕시코 벽화운동의 정립
2.1 리베라의 활동
2.1.1 공립학교의 작품들
2.1.2 차핑고 농대 작품들
2.1.3 국립궁의 <멕시코의 역사>
2.1.4 코르테스궁 벽화
2.2 오로스코의 국립예비학교 작품들
2.3 시케이로스의 상황

3. 멕시코 벽화의 확산과 전파(1930년~)
3.1 외국에서의 작품 활동
3.1.1 오로스코의 활동
3.1.2. 디에고 리베라
3.1.3.시케이로스
3.2. 귀국 후의 상황(1930~1940년대)
3.2.1. 리베라에 대한 비판
3.2.2.오로스코의 과다라하라 작품들 - 오로스코의 전성기
3.2.3. 세계 정세의 변화에 따른 멕시코 벽화의 변화

4.멕시코 벽화 운동의 전환
4.1. 시케이로스의 전성기
4.2. 오로스코와 리베라의 후기 활동
4.3. 야회 벽화의 등장

5. 멕시코 벽화 운동의 쇠퇴

6. 결론 - 의의 및 한계

7. 참고문헌

본문내용

관련된 것으로 차핑고 농대 벽화 이후 오랜만에 땅과 자연에 대한 찬미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인간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 자연, 식물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1954년 부인 프리다 칼로의 죽음에 깊이 상심한 리베라는 건강이 더욱 악화되어 활동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후 1957년에 리베라마저 사망하자 이제 시케이로스만이 멕시코 벽화 운동을 이끌어 가게 되었다. 시케이로스는 말년에 그림과 건축, 조각의 세 요소가 융합되는 ‘완전한 조형’을 시도했는데, 이 실험의 대표작으로는 < 폴리포룸 문화 센터 >를 들 수 있다. <폴리포룸 문화 센터>에는 아크릴 물감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벽화가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제공하였다. 내부에는 <인류애의 행진 - 땅에서의 인류의 행진과 우주를 향하여>이라는 작품이 그려졌는데 군데군데 부조를 곁들여 그림이 나타내는 빛과 소리에 의해서 작품이 회전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시케이로스는 이 작품을 사회주의적인 시각을 담아 만들었으나 정부에서는 단지 관광객을 위한 상품으로서 계획했다. 그러나 비싸게 책정된 입장료와 불편한 교통편 등 때문에 수익성으로는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는데, 정부는 이를 시케이로스의 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시케이로스는 건축가와 함께 상호 협력해서 < 폴리포룸 문화 센터 >를 완성했으며 오히려 건축가보다도 훨씬 의욕이 넘치는 활동으로 새로운 개념의 벽화 예술을 탄생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
5. 멕시코 벽화 운동의 쇠퇴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던 멕시코 벽화 운동이 쇠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벽화가 들이 내걸은 가장 큰 목표 중 하나인 ‘사회주의 국가 건설’이 성공하지 못한 데 있을 것이다. 또한 빠르게 변화해가는 미술계에서 고대 멕시코 역사의 재조명, 독립운동, 혁명 등 같은 주제가 반복되는 데에서 오는 진부함이 한계로 지적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시 멕시코 화단을 세 명의 거장과 같은 소수의 화가들이 독점하고 있어서 상업적으로도 소수만이 성공을 이루었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벽화 운동에 대한 논쟁의 불씨는 루피노 타마요로부터 시작되었다. 타마요는 정치참여에도 흥미가 없었으며 반벽화운동과 벽화운동 어디에도 실제로 참여하지는 않았다. 그는 벽화가 아닌 다른 양식으로 스스로 미국에서 승부를 건 화가로서 벽화가가 아니더라도 국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하나의 롤모델이 되었다.
6. 결론 - 의의 및 한계
멕시코 벽화운동은 소수의 특권 계층만의 소유물이던 예술을 대중화시키고자 했던 예술 운동이었으며, 한편으로는 반제국주의 반식민주의를 표방하며 순수한 멕시코 문화를 되찾으려던 민족주의적인 사회 문화 운동이었다. 결국 결과적으로 대중을 위한 예술로서 위치를 굳힐 수 있었으며, 가장 큰 의의 중 하나는 멕시코 민중들에게 그들의 뿌리를 찾고 오랜 세월 식민 치아에 시달린 역사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국가의 의미와 자존심을 심어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주변국가에서 일어났지만 세계적으로 큰 의목을 끌었던 벽화 운동은 비단 멕시코 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 주변적인 문화가 아닌 스스로의 주도적인 문화를 창조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모더니즘에서 역행하여 대중이 받아들이기 쉽도록 서사적인 구조로 그림을 그리고 사실적인 표현만을 고집했던 것은 매우 독립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과거의 역사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던 것이 오히려 라틴 아메리카의 예술을 후퇴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멕시코 벽화 운동은 새로운 기법이나 작품 제작 방법을 끊임없이 시도함으로서 현재까지도 꾸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많은 의의과 결과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벽화운동은 아쉬운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멕시코 벽화운동이 쇠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도 접목되는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주제의 진부함, 소수 화가들의 독점, 이념이 같지 않았던 정부의 협력을 받았다는 점, 미국의 상업주의에 도움을 받았다는 것, 세계 미술 사조의 흐름에서 역행했다는 점 등이 있다. 하지만 구 시대에 반기를 들었던 예술 운동 중에서 멕시코 벽화 운동만큼 반 세기 동안 국제적인 시선을 모은 사례는 드물다. 문화 후진국, 주변국가로 여겨지던 라틴 아메리카의 한 국가에서 독자적인 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했던 점은 충분히 예술에 있어서 혁명을 이루었던 하나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7. 참고문헌
남궁 문, <멕시코 벽화운동>, 시공사, 서울 , 2000.
참고웹사이트
http://news.media.daum.net/culture/art/200612/11/chosun/v15005227.html
http://blog.naver.com/mudyist?Redirect=Log&logNo=60017494813
http://www.jsdoh.com/zboard/zboard.php?id=doh1&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
*목차
1. 서론
1.1. 멕시코 벽화운동의 배경
1.2. 멕시코 벽화운동의 태동
2. 본론 - 멕시코 벽화운동의 정립
2.1 리베라의 활동
2.1.1 공립학교의 작품들
2.1.2 차핑고 농대 작품들
2.1.3 국립궁의 <멕시코의 역사>
2.1.4 코르테스궁 벽화
2.2 오로스코의 국립예비학교 작품들
2.3 시케이로스의 상황
3. 멕시코 벽화의 확산과 전파(1930년~)
3.1 외국에서의 작품 활동
3.1.1 오로스코의 활동
3.1.2. 디에고 리베라
3.1.3.시케이로스
3.2. 귀국 후의 상황(1930~1940년대)
3.2.1. 리베라에 대한 비판
3.2.2.오로스코의 과다라하라 작품들 - 오로스코의 전성기
3.2.3. 세계 정세의 변화에 따른 멕시코 벽화의 변화
4.멕시코 벽화 운동의 전환
4.1. 시케이로스의 전성기
4.2. 오로스코와 리베라의 후기 활동
4.3. 야회 벽화의 등장
5. 멕시코 벽화 운동의 쇠퇴
6. 결론 - 의의 및 한계
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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