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 마케팅 - 인텔 고어텍스 테프론 - 성분 중간재 인사이드 마케팅

목차

1. 산업재 브랜드 관리의 필요성

2. 제조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조

3. 소재 산업에서 ‘고어텍스’는 산업재 마케팅을 선도한 대표적인 브랜드

4. 기업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마케팅 툴 변화

본문내용

기존의 광고는 소비재를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접점에서 고객들이 직접 소비하는 제품을 광고해야 매출과 직접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통념으로 기업들과 소비자들은 중간재인 산업재에 대해 관심을 갖지 못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문 지식이 높아지고 제품간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산업재가 새로운 마케팅 툴로 등장했다.산업재 마케팅(Industrial Marketing)은 산업재, 중간재, 원자재, 부품 등을 구매자의 욕구에 맞게 개발하고 가격 결정, 유통과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강조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산업재 마케팅의 기본 구상이다. 하지만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거의 없는 중간재 기업에게 매출과 직접 연결되지 않은 이 같은 산업재 마케팅은 생소하며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해당 기업의 신뢰도와 관련 제품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중요하다.
1. 산업재 브랜드 관리의 필요성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경쟁 브랜드와 비교 우위에 설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모든 기업의 목표일 것이다. 이런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를 관리해야 한다.하지만 최종 소비자가 최종 제품 생산에 참여할 수 없는 산업재 브랜드의 경우 마케팅에 한계가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산업재는 B2B (기업간 거래) 품목이기 때문에 타깃이 명확하고 소비재보다 가격변동에 민감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제조기업 구매 담당자의 의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마케팅 역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그러나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소비재 브랜드로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기능적인 면 등에 산업재 브랜드의 역할이 최종재의 구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업체들이 중간재를 선정하는데 있어 소비자의 의식을 반영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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