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화장실

본문내용

생태 화장실이다.
-새로운 배설물과 분해되고 있는 배설물이 섞이지 않는다.(완전한 분해를 유도 및 질병 유기체가 발생할 위험성이 많이 줄일 수 있다.)
-단점으로는 많은 비용이 들고 작은 생태화장실보다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하게 된다.
④ 소각형 생태 화장실(The Storburn Incinerating Toilet)
-완전 자급식으로 물, 전기, 배관, 탱크와 같은 설비가 없다.
-소각을 해서 분해시킨다.
-소각과정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
⑤ 생태 화장실 시스템(CTS : Composting Toilets System)
-공공장소에 알맞은 생태 화장실
-혼합실의 크기 때문에 배설물을 많이 저장할 수 있다.
-다양한 미생물을 통한 분해가 이루어 질 수 있다.
-단점으로는 분해시간이 길고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든다.
11. 생태 화장실 설치 방법 및 요소
① 생태 화장실 설치 방법
가. 온도유지
적정 온도를 유지해줌으로써 미생물들은 더 활발하게 배설물을 분해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단열이 잘되는 따뜻한 공간에 설치를 하거나 혼합실내에 전기 히터를 두는 방법도 있다.
나. 보조장치활용
전기적인 장치, 예를 들면 통풍을 위한 팬. 보온을 위한 전기히터 등을 이용하면 배설물들을 분해하는데 보다 효과적이다.
다. 외기도입
혼합실에는 신선한 외기를 유입해야 미생물 분해가 더 잘 일어나게 된다. 실내에 혼합실이 위치했을 경우에는 미생물 분해시 가스가 방출되므로 이를 배출하기 위한 배기구는 외부로 향하도록 하여야 한다.
라. 단열
단열이 잘되지 않으면 결로 및 미생물의 활동이 저하되어 분해 작용이 감소하게 된다.
마. 배관설비
생태 화장실중 일부는 혼합실과 좌변기가 분리되어 있다. 경사도를 주어 배설물들이 빠르게 혼합실로 흘러 들어가게 한다. 배관을 할 경우에는 가능한 엘보(elbow)관에 플러그(clean-out plugs)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② 가정용 비료기(Home composter)
현재 가정에서 쉽게 음식물 폐기물을 이용하여 비료로 발효시키는 가정용 비료기가 상용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비료기로 퇴비를 생성할 시엔 냄새가 나지 않으며, 내부에서든 외부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가정용 퇴비기는 퇴비를 만드는 과정은 비교적 따듯한 환경에서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가능한 보온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③ 생태 비료(Compost Startet Mulch)
생태화장실에서 보다 효과적인 발효과정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기 위한 촉매제로 개발되었다.
초탄의 경우 폐기물을 분해하지 못하고 응집시키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퇴비를 만들 수 있게 된다.
12. 생태화장실 사례
① 간디청소년학교의 인뇨정화 화장실
인뇨처리플랜트를 이용해 대변을 따로 모아 퇴비로 활용하고, 소변은 정화시켜 다시 화장실물로 쓰거나 농업용수로 활용한다. 최대 인원 2백 명 기준으로 지어졌고, 하루에 0.2톤 양을 처리할 수 있다.
② 고드미마을의 순환식 생태 화장실
충복 청원군 고드미마을에는 경사지에 화장실이 있다. 용변을 담는 아래층을 바로 퇴비실로 활용했기 때문, 화장실은 두 칸으로 나눠, 한쪽 화장실을 쓰다 퇴비 칸이 다 차고 고온화 되기 시작하면 그 옆 화장실을 이용하게 된다. 안에는 일을 보고 각자 뿌려줘야 하는 톱밥이나 왕겨가 마련되어 있다.
③ 토굴건강마을의 책이 있는 화장실
토굴집으로 유명한 경기도 포천의 황통건강마을에는 주인장 권오혁씨가 직접 만든 생태화장실이 있다. 여느 생태화장실과 마찬가지로 물을 사용하지 않아 수질오염이 없으며, 소변이나 대변에 바로 나무와 재, 부엽토 등을 뿌려 퇴비로 활용한다. 측면에 간이책장을 두어 누구나 화장실에서 책을 볼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④ 스트로베일하우스 대나무벽 화장실
경북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스트로베일하우스. 작업실로 지어진 30㎡ 면적의 집에는 화장실이 포함되어 있다. 볏짚에 흙미장을 한 벽 상단과 천장은 푸른 대나무로 마감해 싱그러운 이미지를 준다. 작은 창은 자칫 어두울 수 있는 화장실을 밝게 만들고 있다. 거의 완성 단계로 양변기 뚜껑을 부착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⑤ 풀천지 농장의 잿간 화장실
경북 봉화군 풀천지 농장은 맨 땅에 댓돌 두 개가 전부인 화장실로 옛날 방식을 철저히 지킨 생태 공간이다. 탈취와 거름효과가 좋은 재를 주로 이용하며, 대변과 소변보는 곳을 따로 두어 거름의 질을 더 높여주었다. 가족용과 손님용 역시 따로 설치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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