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M&A에 관한 설명-헤르메스 사례, 방어기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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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적대적 M&A의 정의와 종류
1. 적대적 M&A
2. M&A 기법 비교

II. 헤르메스의 삼성물산 적대적 M&A 시도 사례
1. 헤르메스의 삼성물산 주식 취득
2. 삼성의 대응
3. 헤르메스의 철수와 그 이후
4. 경영권 분쟁 일지와 그에 따른 주가 변동

III. 적대적 M&A에 대한 비판

IV. 시사점

V. 결론

본문내용

위의 그래프에서 투자 중지 이후에도 주가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욱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외국자본의 M&A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에는 이상의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외국자본의 적대적 M&A가 주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M&A 위협이 계속되면 기업의 소유주와 경영자들은 자신의 소유권 및 경영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위에서 열거한 것과 같이 기업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등 부정적 노력을 통해 기업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와 같이 손해를 감수하는 방법보다는 기업의 현금흐름 등 내재가치에 대한 정보 공시를 강화하거나 은닉자산을 양성화시키는 등 기업의 내재가치와 시장가치를 일치시키려는 긍정적 노력을 하게 된다. 또 기존의 순환출자 등 비정상적인 지배구조는 M&A에 취약하기 때문에 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출자구조를 단순화하거나 내부지분율을 높이는 등의 시도 또한 두드러진다. SK의 경우에도 소버린의 인수 시도 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지배구조 개선, 회사 분리(SK홀딩스) 등의 노력을 통해 효율을 증가시켰다.
또 외국자본의 계속적인 M&A 시도는 해외 자본의 국내 주식시장 및 기업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M&A가 많아질수록 해외 자본이 국내 시장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존의 리스크들이 적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이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내 증시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온 코리아 디스카운트 자체를 희석시키는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최근 KOSPI 지수의 상승추세 또한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의 증가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동반 상승되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Ⅴ. 결 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 자본의 적대적 M&A 시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해외자본이 쓸 만한 우리 기업들을 헐값에 해외로 빼내간다는 주장에서부터 심지어는 국내 자본에 대한 외국의 ‘침략’으로 성토하는 목소리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헤르메스가 삼성물산의 주식 매입을 공시했을 때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외국 자본의 M&A 시도가 국내 투자자들에게 꼭 손해를 미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
헤르메스가 주식 매입을 시작한 2004년 2월 말 삼성물산의 주가는 10,000~11,000원 선에서 형성되었다. 매입 공시 후 M&A에 대한 기대심리와 기업 인수 저지를 위한 내부지분율 개선 및 자사주 매입 등에 힘입어 헤르메스의 주식 처분 당시 주가는 14,000~15,000원 선으로 상승했고 헤르메스는 380억 원의 매각차익을 남겼다. 당시 헤르메스와 플래티늄 자산운용의 지분율은 합계 10.8%, 나머지 89.4%인 약 3,700억 원의 차익은 고스란히 국내 투자자들의 몫으로 돌아왔다. 헤르메스로 인해 투자자들은 3,700억 원을 이익으로 남긴 것이다.
또 삼성물산은 헤르메스가 요구했던 삼성전자의 주식을 전량 매각했으며, 자사주 매입을 통해 내부지분율을 개선했다. 시장에는 삼성물산이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었고, KOSPI의 강세 등에 힘입어 2007년 6월 현재 주가는 46,000~47,000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헤르메스가 남기고 간 결과를 보면 결코 헤르메스가 국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헤르메스는 국제적인 헤지펀드로, 본질적으로 투기자본이다. 하지만 투기자본이라고 해서 자신이 구입하는 주식이나 회사의 실적개선을 바라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실적 개선으로 인해 기업의 가치가 상승한 후 기업 주식을 매각하고 철수하여 차익을 남긴다고 해도 어차피 그들의 성과 중 대부분은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 및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으로 고스란히 남게 된다.
어떤 현상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분석하는 것은 종종 그 현상의 본질을 흐릴 때가 있다. 외국자본의 M&A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견해 또한 이제껏 그러한 성격을 다분히 가지고 있었다. 금전적인 득실과 해외 투자자들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 부수적인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외국자본이 꼭 국내 기업을 헐값에 사들이는 악덕상인이나 국내자본을 침탈하는 도적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들 또한 투자에 대한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일 뿐이다. 선입견을 지우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득과 실을 따져야만 그들에 대해 올바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http://www.seri.org/삼성 경제 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lgeri.com/ LG 경제 연구원 홈페이지
http://www.deloitte.com [5]적대적 M&A방법 및 경영권 방어전략
http://cafe.naver.com/3win 한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적대적 M&A 관련 법제의 비교법적 연구, 한정미 ,한국법제연구원 2006
해외기업 적대적 M&A 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김장희, 건국대 경영대학원 2005
강준구 교수님 재무관리 부교재(2005년 2학기)
한겨레 이데일리 기획기사 ‘이런 기업이 M&A 대상이다’
증권감독원, 금융감독원 통계자료
네이버 증권-외국인/기관 투자
한국투자증권 홈트레이딩 시스템
월간 정경련 홈페이지 M&A특집
뉴스기사: 英헤르메스, 삼성물산 주식 5%매입(동아일보, 2004.03.08)
삼성물산, ‘제 2의 SK되나?’ (한겨레, 2004.3.7)
삼성물산, 삼성카드 증자 불참 결의(연합뉴스, 2004.4.8)
플래티늄, 삼성물산 5.83% 취득 단일 최대주주(연합뉴스 2004.5.11)
삼성물산 지켜라 (조선일보 2004.9.17)
삼성물산 자사주 402만주 매입, 내년 2월까지 599억어치(한국경제, 2004.11.26)
삼성물산 외국인에 M&A될수도(조선일보, 2004.12.01)
헤르메스 삼성물산 보유지분 전량 처분(이데일리, 2004.12.08)
삼성물산 M&A압박 ‘헤르메스’ 미꾸라지 행보(머니투데이 2004.12.13)
헤르메스 주가조작 논란 조사착수(헤럴드 경제, 2004.12.14)
금감원, 헤르메스 英본사 조사(서울신문, 2005.3.22)
위국 투기세력에 경고 메시지(서울 경제, 200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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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28
  • 저작시기2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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