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축제와 명절

목차

서론 - 러시아의 축제와 명절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본론 - 러시아 축제와 명절의 소개
1.신정
2.크리스마스
3.마슬레니차
4.부활절
5.따찌아나의 날
6.이반 쿠팔라
7.전승기념일
8.여성의 날
9.성 드미트리 토요일
10.러시아 자작나무의 날
11.백야축제

결론 -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게 시작된다.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가요제가 동유럽 최대의 국제가요제로 자리잡으며 성황을 이루었다. 하지만 전체 축제에서 국제가요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다. 뻬쩨르부르그 시민들의 큰 관심의 열기가 옛 키로프 극장(현재는 마린스키 극장으로 개명됨)의 음악감독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주관하는 고전 문화 공연 행사들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옛 레닌그라드 필하모니의 주 무대인 필하모니아 극장과, 마린스키 극장, 그리고 시내의 궁전들에서 열리는 음악과 발레 공연들, 스파르탁, 로디나, 레닌그라드 등의 극장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축제,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춤과 음악 경연대회들에서 시민들은 도시 내에 자신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계의 ‘스타들'을 발견하고 열광한다. 이렇게 짧게는 1주일, 길게는 약 한달의 시간이 문화의 향기로 채워진다. 그 문화는 제국의 수도가 갈고 닦아 온 예술의 정수이자 오늘날 뻬쩨르부르그 시민의 자존심이다. 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문화를 통해 한 시민임을 확인하고, 각자 관심있는 문화계 인사들과 공연에 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면서 이 러시아 유럽도시의 시민임을 자랑스러워하는 시간들이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문화 행사장과 박물관, 공원과 궁전들을 방문하는 부모들은 모든 문화 활동에 자신의 자녀들이 주목하도록 격려하고 설명한다.
또 14일부터 30일까지 '백야의 별들'로 불리는 국제 고전음악 축제도 진행되고 있다.
그 이외에도 2개의 영화 축제 - ‘Massage to Man'과 'Festival of Festivals'이라는 타이틀이 걸려 있다 - 가 15일부터 2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현대 재즈와 현대무용 등을 중심으로 하는 ‘Open Look 2001'이 18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스포츠 행사로 국제 마라톤 대회 ‘백야'와 여러 예술 분야의 ‘마스터 클래스' 및 소규모의 공연과 전시가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다. 1998년 통계에 따르면 연간 뻬쩨르부르그 관광객은 외국인만 180만명에 달하여 내국인 및 CIS 국민을 합한 50만명의 3배가 넘는다. 외국인 관광객의 대다수는 도시가 제공하는 시설과 오락의 즐거움과 편의보다는 도시 전체가 뿜어내는 역사와 문화의 향기에 취하여 돌아간다고 한다. 빠른 속도로 유럽의 국제적인 도시축제이자 문화축제로 자리한 백야 축제는, 뻬쩨르부르그의 문화적 위용이 어울린 범시민적인 축제라 하겠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문득 우리나라에는 러시아의 백야축제처럼 시민들뿐만 아니라 국민들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축제가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 - 글을 마치며...
어떻게 써야할까 고민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드넓은 땅을 가진 러시아, 그 나라의 축제와 명절의 수는 많겠지만 제가 조사한 것은 매우 작은 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서 러시아라는 나라의 축제와 명절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를 했고, 한 발짝 가까워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수업으로 러시아에 대해 더 많은 부분을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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